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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관련된 글이 2개 보여서 루시드드림에 도달한자로 썰 남겨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8.78) 2025.02.03 05:59:57
조회 94 추천 0 댓글 0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위만 수천 번 눌렸었다.

잠깐 낮잠을 자는 순간 조차도 가위에 눌렸음.


처음에는 가위에 눌렸을 때마다 굉장히 불쾌한 기분이 들어서

단 한순간도 그 상태를 유지하기 싫었다.


그래서 가위에 눌릴 때마다 엄마!! 엄마!! 하고 소리를 쳤다.

하지만 가위는 내가 꿈을 꾸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그 소리는 내가 속으로 생각하는 소리와 다를 것이 없어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


그래서 가위가 ㅈ같았다.

소리를 쳐도 소용이 없고 불쾌한 기분이 느껴졌다.


그렇게 수백 번 가위를 눌렸을 때

스스로 가위를 푸는 방법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딱히 인터넷에 글을 찾아본 적은 없었음.


자연스럽게 터득하기 시작했는데

그냥 몸에 힘을 주는 방법으로 나는 경험치를 쌓았다.

처음에는 엄청난 힘을 사용하는 느낌이 들었다.

진짜 겨우겨우 가위에서 탈출한 느낌을 받았다.


근데 어느순간 몇초 안에 풀 수 있게 되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그냥 온 몸에 힘을 파악하고

주는 느낌이다. 


통달한 지금 생각해보면 몸에 힘을 주는 것보다

무언가 정신적인 단련이 되어 정신에 힘을 주는 것에

가까운 상태라고 생각이 된다.


어쨋든 이렇게 나는 가위에 통달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귀신도 수도없이 보았음.

근데 귀신이 실제로 존재하는 건 아님.

그냥 드라마, 영화 등을 봤기에 그 귀신의 이미지가

내 뇌속에 있으니까 그리고 가위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불쾌함 때문에 내 뇌가 그 귀신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임.


가위 눌리면 귀신 나온다 그런 소리를 들었으니

나도 모르게 두려웠었고 그 내면의 두려움이 있으니

가위만 눌리면 귀신을 봤던 거임.


하지만 가위는 결국 내 정신 속 가상의 세계임.


이 말은 내가 창조하고 없앨 수 있는 세계라는 거.

귀신도 마찬가지.


이걸 깨닫고 난 후로 귀신은 본 적도 없고

지금은 원하면 귀신을 창조할 수도 있고 때릴 수도 있고

ㅈ팰 수도 있다.



가위는 결국 지배할 수 있음.

두렵다고 생각하고 당장 느껴지는 불쾌한

감정 때문에 가위를 싫어하게 된 것이지


가장 쉽게 자각몽으로 들어갈 수 있음.


그럼 어떻게 자각몽으로 들어가냐

가위를 푸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고

다양한 썰이 있지만

가위 단계에서 자각몽으로 넘어가는 썰은 많지 않고

이 방법은 내가 진짜 최초로 푸는 것 같음.


물론 내가 사용한 방법이니까

최초일 수 밖에 없겠지만.


가위에 눌린 상태에서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여기서 정신을 놓는 순간 그대로 잠들어버리거나

가위가 풀린다.


그 상태에서 일어나려고 노력하셈.

누워서 가위에 눌린 상태에서 계속 일어나려고 온 몸에 힘을 주면서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해보셈.


처음에는 일어나는 도중에 다시 뒤로 넘어지거나

죽어도 일어날 수 없을 것 같거나 그대로 기절해서 잠듦.


근데 계속 연습하면 어느 순간 가위 상태를 유지하며

그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내가 이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10년 걸리긴 한 듯

어차피 매번 눌리니까 재미로 시작했음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했으니 결국 그 끝에

자각몽에 도달하게 된 거지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일 수는 있는데

어쨋든 난 이렇게 가위에서 자각몽으로 도달함.


루시드드림은 그 다음 단계로

자각몽 단계에서 원하는 물체를 창조하는 느낌임

그리고 감각도 원하는대로 조절 가능해서

현실보다 매우 육체를 예민하게 하는 것도 가능한.



이 단계는 근데 조심해야 한다

나는 아직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지만

루시드드림에 도달한 누군가는 구분할 수 없다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기반으로만 창조하고

우리 집 근처 환경으로만 늘 창조해서 

아직까지 꿈과 현실이 무너지지 않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아예 무너진 것 같더라.


쨋든 썰 적고 간다 읽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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