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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관련 군사박물관 자료집> -4

진리의 H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8.01 13:57:21
조회 329 추천 0 댓글 0

3. 주된 전쟁 박물관의 입장객 수 등의 동향

1980년대 중반 이후를 중심으로 부활 또는 신설된 많은 전쟁 박물관 중에서 비교적 규모
가 큰 것의 입장객 수를 일람으로 정리한 것이 표2이다. 이 표를 보고 누구라도 먼저 알게
되는 것이 근년의 전쟁 박물관의 입장객 수의 증가이다. 2005년의 개관 이래 4년 정도에
500만명의 입장객을 모은 大和뮤지엄을 필두로 하여 知覽 특공 평화회관이 최근 3년간 평
균 60만명 이상, 유취관도 평균 50만명이 넘는 입장객을 맞이하고 있다. 자위대 관계에서는
大和뮤지엄을 마주하여 잠수함의 실물 전시를 핵심 내용으로 하여 신설된 해상 자위대 吳
사료관 (태츠노쿠지라관)과 최신예 전투기의 전시를 중심으로한 항공 자위대 浜松 광보관
(에어 파크)이 연간 30만명에서 40만명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 운영이 민간 기념함 三笠를
포함하여 연간 입장객 수 10만 전후의 전쟁 박물관이 여러 곳 존재하고 있다. 이 일람표에
서 다룬 13개의 전쟁 박물관만 해도 합계 입장객 수가 2007년도 약 380만명, 2008년도
약 340만명에 달한다.
물론 이것은 늘어난 숫자로 입장객의 중복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大和뮤지엄과 ‘테
츠노쿠지라관’과 江田島의 교육 참고관의 입장객 수의 대부분은 중복될 것이다. 피폭 도시
히로시마의 바로 옆에 공립과 자위대 관계 전쟁 박물관이 놓여서 일대 전쟁 박물관존(zone)
이 출현하였다. 국수주의와 관광의 일체화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연재된 다른 회에 상세히
다룰 것이다. 전쟁 박물관의 입장객이 이미 전쟁을 긍정하는 사람들이라고 한정할 수 없음
은 말할 것도 없고, 또 이들 박물관의 전시가 입장객에게 반드시 전쟁 긍정의 의식을 불러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전쟁에 관한 일반 시민의 의식 방식을 생각할 때에 새
삼스럽게 이런 입장객 수의 증가는 중요한 참고 자료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이 13곳 중에서
유취관, 교육 참고관, 기념함 三笠, 知覽 특공 평화회관, 이렇게 네 곳을 제외하고 그 외는
1990년대 이후에 확대 개장 또는 신설된 곳이다.

4. 평화 박물관의 입장객 수 등의 동향

한편 입장객 수를 비교적 규모가 큰 평화 박물관의 최근 입장객 수와 비교해 보면 어떨까
(표3). 히로시마 평화 기념 자료관의 입장객은 1955년의 개관 이래 2002년에 약 5000만명
을 넘고, 2007년의 입장객수는 약 134만명, 2008년은 약 136만명으로, 최근 다시 大和뮤
지엄에 수십만명 차이를 두고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은 2007년
약 73만명, 2008년 약 67만명으로 이 두 곳에서만 200만명을 넘는다. 다음으로 입장객이
많은 곳이 오키나와의 히메유리 평화 기념 자료관 및 오키나와 현립 평화 기념 자료관으로
2007년도 두 곳의 입장객 수는 각각 약 87만명과 44만명으로 합하여 약 131만명, 2008년
도는 각각 약 82만명과 약 43만명으로 합하여 125만명, 히로시마 ․ 나가사키 ․ 오키나와 네
곳에서 2007년도의 합계 약 338만명, 2008년도 합계 328만명이다. 오키나와의 두 박물관,
吳와 히로시마의 입장객은 많이 중복될 것을 고려해도 이들 평화 박물관으로 뿌리 깊은 관
심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으로 이 지역적인 편중이 평화 박물관의 입장객 수의 하나의 특징
이기도 하다. 그 외에 연간 입장객 수가 10만명을 넘기는 곳은 도쿄 도립 제5 福룡丸 기념
관 등 몇 군데 뿐이다. 1990년대 이전에는 입장객 수에서 히로시마 ․ 나가사키의 원폭 관계
기념관을 중심으로 하여 평화 박물관이 유취관 등의 전쟁 박물관을 압도하고 있었으나, 현
재는 전쟁 박물관과 평화 박물관의 입장객 수는 1990년 이전에 비해 둘 다 증가하는 가운
데, 비교하자면 전쟁 박물관이 급속한 입장객 증가를 이루고 있으며, 양쪽의 입장객 수는
거의 비슷한 정도에 이르고 있다.

맺음말 - 전쟁 관계 박물관을 보는 시점

물론 대규모 박물관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입장객 수는 적어도 전지 내용이나 활동으
로 입장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박물관도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오키나와 ․ 伊江島의 누
치도-寶의 집이나 北海道의 朱鞠內 ․ 笹의 墓標 전시관은 손으로 만든 소박한 전시가 각각
오키나와전과 기지 반대 투쟁과 조선인 강제 연행의 역사를 생생하게 또는 조용하게 전하고
있다. 각지의 자위대 주둔지 등의 소규모 전쟁 사료관 등에서도 아시아 각지의 전장에서의
일본군 병사의 ‘옥쇄’라는 이름의 참혹한 부대 전멸의 역사를 실감케하는 귀중한 유품 등의
전시가 있다.
그러나 전쟁에 관한 국민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경우에는 규모를 묻지 않고
개개의 박물관의 전시 내용 문제와 함께, 대규모 시설의 입장객 수의 추이는 역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전쟁 박물관과 평화 박물관의 비슷한 상황 중에서 다시 메이지 이후
일본의 대외 전쟁사의 전시 방식을 날카롭게 묻지 않을 수 없다. 그 때에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가? 본론의 기본적인 입장으로서 몇 가지 시점을 제기해 두고 싶다.
먼저 개개의 전쟁과 전투와 그 결과로서의 일반 시민의 피해 등을 낱낱이 파헤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공습 피해와 특공 전몰 장병의 전시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처
럼), 전쟁의 전체상 속에서 위치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그 전쟁의 전체상은 단순히
전투 경과나 무기 등의 軍事史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적인 배경도 포함하여
파악될 필요가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근대 국가가 그런 정치적인 목적을 무력
으로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전쟁을 수행해 온 역사가 있지만, 직접 전투 행위의 목표가 인간
을 중심으로 하는 적의 전력 파괴인 이상은 거기에서 파괴되는 인간의 모습이 적군쪽 또는
군인과 민간인을 묻지 않고 명시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결국 가해와 피해의 양면을 가진
‘전쟁의 참화’가 나타나는 것이 본질적으로 불가피하다. 다음에서는 이러한 시점에 서서 전
쟁 박물관의 몇 가지 주요한 조류에 대해 검토하겠다.
다음 회는 자위대 관계 전쟁 박물관들을 다룬다. 표2에 예시한 9 곳만으로 2007년도 약
146만명, 2008년도 약 124만명의 입장객을 모으고 있다. 이들 자위대 관계 전쟁 박물관들
의 문제를 구체적인 전시의 방식을 보면서 살펴본다. 전후 오래 자위대의 울타리 건너편에
숨겨진 국립 전쟁 박물관으로서 일반 시민의 시선에 띄는 적도 적은 가운데에서 전몰 장병
의 유품이나 유서와 함께 구 일본군의 전쟁관을 무비판적으로 보존 ․ 전시하는 역할을 해왔
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자위대 관계 전쟁 박물관들이 그 울타리를 넘어서 일반 사회에 진
출해 오고 있다. 거기에서 사회적인 비판과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자위대 관계 전쟁 박물관의 문제는 어린이를 포함하여 많은 일반 시민을 모으고 그들의 전
쟁관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되어온 점, 그리고 해외 파견이 통상 업무가 된 자위대의 대
원들의 전쟁사 인식 및 전쟁관에 관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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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표는 너무 길어서 나중에 업로드 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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