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전기는 결사중심인데 그래도 자동사냥이 있고 어시가 있다보니

액티브와 방치형 유저가 같이 있음.

그 다음에 나온 쓰리는 수동게임이였는데 이 게임도 프전처럼 길드가 중요한 게임이였다.

길드 잘들어가야 보상도 받고 길레도하고 쟁도 하는 그런 게임이였지.

프전과는 다르게 쓰리에서 길드가 중요한 부분은 마이너스 요소였다고 본다.

아스달은 다행히 세력이 있어서 연맹의존도는 낮다.

그러다보니 이 부분에서 마음이 편하다. 굳이 상위 연맹 안들어가도 되서.

라인들이야 원래 생기는 것이고.

나는 아스달에서 느낀 이 자유스러운 연맹가입이 쓰리에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

아스달이 맹독성으로 흥하다보니 이제 린라는 맹독성이여야 흥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생겼다.

프전, 쓰리보다 훨씬 맹독성인 아스달이 가치보존이 더 잘된다고 느끼거나 쌀먹이 더 잘된다고 느끼는 것 같다.

게임의 목적이 쌀먹이라면 그건 반만 맞는 것 같다.

쌀먹은 프전, 쓰리, 아스달 다 잘된다.

아스달은 과금러와 아닌 유저(쌀먹)가 확연히 갈리는 전형적인 린라인데

그래도 나름 세력, 인던, 생활 컨탠츠가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어차피 린라라도 엔씨린라처럼 복사붙여넣기는 아니라서.

그렇다고 아스달같은 맹독성 린라가 정답이라고 생각 안한다.

쓰리가 문제인건 뽑기가 없는게 아니라 게임 시스템이 하나로 맞물여있지 않아서이지.

지금이라도 쓰리에 자동사냥이 업데이트 되거나 세력전이 도입되면 반등할 여지는 있다고 본다.

나는 개인적으로 쓰리의 인던이 재밌었다.

그러나 아스달의 전투력 제한 시스템은 마음에 든다.

아스달이 맹독성으로 성공했다고해서 맹독성 린라가 정답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

엔씨의 린라가 맹독성이 아니라서 욕을 먹는가?

린라라도 아스달은 조금이라도 다르고, 넷마블이 첫 린라여서 욕을 덜 먹는거겠지.

나는 아직도 아스달보다는 쓰리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쓰리는 엔씨게임이라 바뀔거라는 기대를 하기가 힘들다.

그야말로 개고기 탕후루다.

쓰리를 지금 아스달처럼 자동사냥, 세력전으로 바꾸고

길드 의존도 낮추고, 외국유저 추방하고 등등

그래도 쓰리가 망할까?

루센트비엠이 문제인것도 맞지만 지금 망하고 있는건 다른 문제가 더 크다.

그나마 지금 쓰리가 버티는건 루센트bm때문인게 아이러니다.

 삼천포로 빠졌는데

아무튼 아스달은 연맹을 강제하는 시스템이 아닌게 큰 장점이다.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