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대표적인 2개의 리그가 있었음

BJ 리그 

- 2004년에 출범한 일본 프로농구 리그

- 총 13팀 / 이스턴 웨스턴 양대 리그제

- 용병은 비아시아선수 3명 + 비일본인인 아시아선수 1명까지 총 4명의 용병이 뛸 수 있음

- 즉, 일본인은 최소 1명만 뛰어도 됨. (ㄷㄷ)

JBL 리그 

- 2007년에 출범한 일본 세미프로 리그

- 총 8팀 / 6라운드 팀당 42경기 

- 일본 농구협회 산하인데 규모가 큼 

- JBL2 라는 2부 리그도 있음

- 용병 2명 등록 / 1명 출전 

그런데 올 가을 NBL 이라는 새로운 프로리그가 출범함

(9월 28일 개막이니 얼마 안 남았네)

NBL (National Basketball League)

- 총 12구단 (기존의 JBL 8구단+JBL2 1구단+BJ리그 1구단+신생팀)

- 동부 서부 양대 리그제

- 팀당 경수는 54경기 (KBL이랑 같음)

- 각 컨퍼런스 상위 3팀, 총 6개팀이 플레이오프

- 셀캡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7억원 (용병 연봉 포함)

- 용병 2명 보유 (1,3쿼터에는 2명 모두 나올 수 있음. 2,4 쿼터에는 1명만 나올 수 있음)

- 용병과 신인은 모두 자유 스카우트로 선발

- 아직 FA 제도 없음

BJ와 JBL이 나눠져서 양분 되어 있던 관심을 

하나로 집중시키고, 농구 인기 부흥을 위해서 출범 시키는 리그인가 봄.

검색해보면서 일본이 정말 프로리그의 역사가 짧다는 것에 깜놀;

NBL이 자리를 잘 잡으면 우리나라 KBL 같은 대표 프로 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음

참고로 젤 신기했던 게 

일본 국대 차기 에이스인 히에지마 마코토가

작년 JBL리그 우승팀에 입단해서 올해 첫 프로데뷔를 하더라ㅋ

우리나라로 치면 김민구가 모비스에 입단하는 거;

어떻게 드래프츠를 치루길래 그런가 했더니

저긴 그냥 자유 스카우트라고..;

암튼 NBL이 자리를 잘 잡아서 

한일 챔피언 교류전 같은 것도 다시 생기고 그러면 좋을듯.

참고로 얘가 히에지마 마코토임.

존스컵 4쿼터 때 혼자 휘저으면서 폭풍 연속 득점으로 갑자기 똥줄 경기 만든;

다음에 일본 국대 볼 때 유심히 보면 재밌을거임.

190 에 88, 대학 때까진 스포를 봤는데 국대랑 프로에선 가드로 뛸 듯. 

대가리 짱큼.ㅋ 

돼동욱 좀 닮았나?

(검색하면서 이 기사, 저 기사 읽은 거 짜잡기 해놓은 거라 틀려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