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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징계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김태환 위원 벌금을 더 높게 받아야 한다. KBL에서 헐리웃 액션이 많이 나왔다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징계 벌금 20만 원은 좀 약하다. 징계를 강화하는 것도 헐리웃 액션을 방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신기성 위원 벌금을 올리느냐 낮추느냐에 관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시뮬레이션 액션을 안 하도록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선수, 감독 등이 벌금이 무거우면 안 한다? 이런 문제를 떠나서 선수들의 생각 자체.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조성원 위원 선수들도 신경 쓰고, KBL도 좀 강하게 나가야 한다. 벌금을 올린다고 행동이 사라진다고는 생각 안 한다. 그래도 선수들의 인식이 먼저 바꿔야 한다. 대외적으로 나올 대책은 벌금을 올리는 것이 되겠지만 이것은 완벽한 방법이 될 수는 없다.

김남기 위원 벌금을 강화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벌금보다도 심판들의 반칙 기준이 뚜렷해져야 한다. 벌금 강화가 먼저 될 것이 아니라 기반이 만들어진 뒤 벌금을 올려야 한다.

손대범 위원 단지 벌금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왜 싫어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프로는 상품이다. 고객이 싫어하는 것은 배제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태로 선수도 비난을 받고 있다.

김태환 위원 변기훈 선수도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한 것 같다.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중징계를 할 수 있지만 처음 일어난 것이니 경감해줄 수도 있다고 본다.

손대범 위원 SNS가 화를 불렀다. 헐리웃 액션이 처음이 아닌 만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사태로 다른 선수도 조심했으면 좋겠다.(변기훈은 경기 후 SNS에“헐리웃 액션 하려 한 게 아니라 발 밟혀서 넘어졌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남기 위원 선수들을 비난할 수 없다. 선수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수도 팀이 이기기 위해 머리를 쓴 것이다. 책임은 선수가 아니라 심판, 지도자에게 있다.

조성원 위원 헐리웃 액션을 쓰는 애들이 많은데 (변)기훈이만 가지고 이야기하기는 그렇다. 기훈이는 개인적으로 볼 때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고 본다.

신기성 위원 (변)기훈이가 질타를 받는 것은 안타깝다. 다만 기훈이가 SNS에 후속 발언을 한 것은 좀 경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수는 코트에서 답을 보여주면 된다. 그것이 선수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