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끼리 사고났는데 딱히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음.. 바개럴님들 양해좀..

조공도 하나 첨부했음니다

위가 북쪽 아래가 남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이어지는 경사로

위에서 고딩 애새기가 확 내려오면서 우코너 진입

그걸 먼저 내가 발견하고 느낌표 지점에서 정차했음

시1발놈이 피해갈줄 알았더니 그대로 들이받음. 바로 으어어어억 하고 부모소환

응급실 가서 CT찍어보니까 방광이 터졌다나 뭐라나.. 자전거 스뎅 삼바리 뾰족한데 찍혀서

아프긴 많이 아팠는데.. 피뽑고 뭐 하고 대학병원가보니 응급실 오진으로 밝혀저서 한숨 놨음

미안하다는 말도 한마디 없고 존나 괘씸함. 돈없다고 하도 징징대서 내 의료보험으로 해서 씨티찍고 다 해줬는데

2주 나와서 합의금 나 몇일만 쉬겠소 하고 휴업손해 얼마 주차수당 얼마 만근 얼마 상여금 얼마

빠지는거 금전적 손해만 해달라고 해서 한 180정도 불렀음

돈없다고 깎아달라고 그럼 150만원만 주세요 했는데 질질끌다 이제 보험 접수했다고 함. 근데 이게 상해보험인지 뭔지..

동부화재라는데.. 약간 불안한 스멜도 들고...

내가볼땐 저건 거의 100:0에 가깝게 나올거 같긴 한데.. 바개럴 님들의 고견은 어떤가여

개럴님들의 우주와도 같은 사고처리 지식을 전수받고싶슴니다. 앙망앙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