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가족은 4식구임

중성화된 3마리에 나 한명

근데 이중 제일 나이 많은 한명이 진짜 개죽여버리고싶다

햇수로 샐만큼 오래된 녀석이고 2번째로 데려온 녀석이다.
처음 데려왔을때부터 경계심이 심했다.

하지만 이미 경험이 잇었던 나였고 진짜 심하면
년단위로 걸린다길래 그냥 지가 먼저 다가올때까지
냅뒀다.

안다가온다. 좋다. 관상용이라도 애정을 담아 키운다.

터치 불필요한 접근 (거의 근처만 가도 하악질해댐) 일절 안했다
데려오고 처음 안아본게 중성화 시킬때였다.

그때 병원 데려갈때 얼굴을 햘퀴어서 피가 났다.

중성화를 시키고도 건들지 않고 이 아이는 성묘가 되었다.
여전하다 이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눈이 마주치면 하악질을 해대고 가까이 가면 앞발을 처 휘둘러대고
간식이라도 줄라고 하면 구멍이 나 피가 철철 흐르도록 물고 도망가도 냅뒀다

그래서 아직 적응을 못했다고 생각하고 더 거리를 벌렸다

그러다 이개씨발의 고양이새끼가 일을 냈다

애들 변소를 치우려 쭈그려 앉아있던 내 근처에 놈이 숨어있었는지
달려와 얼굴을 물었다.

이건 못참겠더라

햘퀴던 말던 잡아 화장실에 던지고 똥을 지릴때까지 팻다.
물론 힘조절은 해서 외상은 없다.

똥을 지리자 그놈이 벌벌 떨지만 무시하고 배를 강제로 까게해
복종하게 했더니 존나 햘퀸다

또 팼다.

그지랄을 거의 2시간 하니 눈물을 흘리며 벌벌 떨며 아무런 반항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다 씨발 이제 관계는 파탄났겠지

다시는 돌이킬수 없겠지 시발..

애새끼 씻기고 울적해서 글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