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하고 같이사는 20대 남성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려 하는데 저는 아직 품종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와 저희 어머님이 직장을 다니시는 관계로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바쁠때는 8~9시)까지 집에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1차적이자 가장 중요한것이 주인이 없어도 그렇게까지 쓸쓸해하지 않을 고양이입니다.

(물론 주변에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고양이든 사람이든 쓸쓸하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으로 최대한 쓸쓸함을 덜 타는 고양이를 희망하는것입니다.

솔직히 개냥이를 원하지만 개냥이는 사람손길을 많이 태워줘야 할 것 같아서 약간은 고민되네요.)

(그래서 샴고양이는 포기했습니다ㅠ 미안해 다음생엔 돈많은 백수로 태어나서 좋은 집사가 되어줄게ㅠㅠㅠ)

그리고 제가 곧 자취를 할 수도 있어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도 적응력이 좋은 고양이를 원합니다.

또 냉방을 자주 트는편이 아니여서 놀숲이나 시베리안은 반쯤 포기한 상태입니다. (실외온도 28도 이상부터만 냉방 가동합니다. 하루에 3~4시간 정도)

일단은 버만이나 랙돌로 알아보고는 있는데 고양이 입양가는 그렇다 쳐도 혹시 예방접종이랑 1달 사료값정도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생식이나 훈제 연어종류쪽으로 식사를 먹이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