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털바퀴한테 밥주다가 물림

야옹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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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 도대체 왜 이딴 대우받으면서 임보해줌? 임보호구가 돈 다내서 치료 케어도 하고 입홍글도 올려서 5마리 중 제일 못생긴 카오스 1마리 빼고 다 입양보냄 구조자는 오또K 내가 구조했다고 내가 책임져야해? 접종비 내기 싫어~ 후속 임보처 어쩌고 카톡으로 시애미질만함 참고로 구조자도 같은 ㄱㄷ 횐님 임보호구 거지들은 구조하지 말라고 일침글 올림ㅋㅋ - dc of 작성자 : ㅇㅇ

동네 털바퀴한테 밥주다가 물림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8.05 16:37:20

조회 341 추천 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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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피방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아파트 주차장 입구쪽에

삼색 털바퀴 한마리가 뒹굴고있는거야

잠깐 갖고놀다 갈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마침 가방에 빵이 있길래

그걸 조금 뜯어서 유혹을 했음

처음엔 바닥에 던져줬는데

이새끼가 와서 냄새만 킁킁킁 맡고

휙 돌아서 다시 누워버리고

몇번 더 던져줬는데 못본척 쌩까더라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빵을 털바퀴 주둥아리까지 갖다 대주니까

으르렁거리더니 갑자기 팔을 쳐무는거야

얼마나 쎄게 물었는지

상처가 깊게 패여서

팔뚝에 피가 철철 흐르고

그걸 보고 순간 이성의 끈을 놓아버림

오른발로 꼬리부터 밟아서 못도망가게 고정시키고

왼발로 미친듯이 짓밟았는데

한 20번은 밟은거같았는데

(참고로 내 몸무게가 83키로임)

이새끼 항문에서 똥오줌 줄줄새고

입으로 피를 토하는데 그제서야 아차 싶어서

주변을 보는데 어떤 아줌마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날 쳐다보고있었음

시발 좆됐다 싶어서 집으로 존나 도망치는데

아파트 로비로 막 들어가려는 순간에

누가 뒤에서 어깨를 확 잡아채는거야

화들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까

엄마였어

빨리 인나서 씻고 밥먹으래

아침메뉴는 순두부찌개랑 계란말이 돼지갈비였음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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