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이런 거 아닐까.


'나보다 못한 이 아이들을 어려운 형편에도 자기 돈 시간 들여서 도와주는 나는 착해!'
'이런 착하고 선한 내가 이 꼴인 건 내가 아니라 세상 때문이 분명해!'
'그러니까 내가 세상을 돕는만큼 세상도 나를 도와야 해!'
'아직 나는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어! 나의 선행에는 더 큰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나의 선행을 방해하는 학대자들! 용서하지 않아!'
'불쌍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도우는 선하고 숭고한 나, 그리고 이런 착한 나를 방해하는 동물학대자 무리들. 여기서 선과 악은 이미 정해져 있어!'
'이 아이들을 돕는 데 무슨 법 따위가 필요할까?'

망상과 자기합리화가 합쳐진 위에 편협하고 뒤틀린 인식을 자기 스스로 주입해서 자신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보다는 도피처를 찾고, 도피처를 잃기 싫어 더 큰 망상과 비뚤어진 자기합리화를 시전하면서 점점 심하게 망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솔직하게 말해서 진짜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작자들.
그걸 악용하는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위헌이 나고 불법이 되어 사라졌는데, 캣맘들은 정말 강제로 집어넣어서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망가져가면서 자기 정신병을 남들에게 전염시키기나 하고 살 것 같아.

거기에 따라오는 일반 시민들의 불편과 환경파괴, 예산낭비는 덤이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