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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아래서 대범이가 참나.jpg앱에서 작성

똘언니(124.216) 2016.11.05 09:23:03
조회 1853 추천 124 댓글 12
														

스크래칭을 하네 ㅋ



머 대범이가 특별히 이쁘지는 않지만
내눈엔 너무 귀여움 ㅋㅋ

덩치고 작고
나름 해피 앞에서 대범하기도 하고
토끼나 소호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먹을 것 앞에서 앙앙아앙 소리내면서 먹고


암턴 사진만으로 전달할 수 없는 대범이만의
씹덕 포인트가 느무느무 많음



아침 먹고나서
양지바른 살구나무 밑에서 그루밍질 하는 거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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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먼가 불만 가득한 표정도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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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나 은행나무가 대버미에게는 스크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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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도 하는 데.. 나도 긁어 줄 수 있는 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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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볼통한 주댕이 바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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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만 나타나면 소호 따라다님
소호는 우리집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니. 옆에 있으면 떡 하나 더 얻어먹는 다는 걸 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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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처럼 살구나무 위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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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몬생긴 듯 귀여운 볼통한 얼굴... ㅜㅜ 미춰버리겠어



대범이와 소호는 진짜 마당이 자기것인 줄 알고 아주 편안하게 지내. 그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된다.



그리고 대범이. 사실 이 번 여름이 또 아팠던 듯
설사도 심했고 몸에 회충도 나왔더라고. 아무리 잘 챙겨준다 한들 여름에는 여기저기 물을 먹고 다니기에 ㅜㅜ 회충 걸린듯 하더라고.. 그래서 근 한달 반 동앜 구충제먹이고 구충하고.. 암턴 식겁한 끝에.. 애가 좀 살아나는 듯 하더라.

밥도 안먹고 거부 하고 가끔 끼니거르고.. 식겁 했는 데.. 다행히 또 그렇게 한 고비 넘긴 듯 하다...

녀석는 지 어미를 닮아서 그런가 몸도 상당히 작고. 약하네


여튼 내눈에는 세젤귀 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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