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투사를 다녀서 휴가나올때 양키 한넘을 대리고 나왔는데..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63빌딩 보며 양키 녀석 하는말.. 저런 빌딩 우리나라 가면 널렸다. 이 말을 들은 후 느낀점은 확실히 대다수의 사람은 도시나,그 나라의 수준을 볼때 질서나,국민성을 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도시의 발전된 모습을 먼저 바라 본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우리는 언제쯤 맨하탄을 가질 수 있을것인가..   또한 성냥갑 아파트.. 지금은 겉으론 상막해 보여도 살기는 좋지? 하지만 20~30년 지난 후에 보자. 엄청난 흉물로 국가 이미지를 더럽힐 것이다. 분명 재건축 얘기 나온다. 반면 타워팰리스,I PARK등 신경써서 지은 집들 봐라.30년이 지나도 그 명성은 그대로일것이다. 리모델링 하기도 쉽다. 어떤 이들은 고층 빌딩이 도시를 삭막하게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무엇이 도시를 삭막하게 만드는지는 스스로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수요가 늘어날 수록 도시는 확장될수 밖에 없고 그린벨트는 계속 훼손되고 있다.  어정쩡하고 일률적인 사회주의적인 성냥갑 건물들이 이 도시를 지배한다면 숨막히는 도시가 될것이다. 적은 공간에서 최대한의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