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바로 앞에 있는 집 사는 개지랄부부있음
어제 오전에 아지매 와서 백원따리 동전 뭉태기로 계산하려길래
“저희 동전 이렇게 많이 못받아요 보관 공간 안돼요” 하고 거절했음
근데 자꾸 내 말은 무시하고 카운터에서 동전 카운트하고 있길래
에휴 그냥 해주자 하고 해줬음
근데 걍 고맙단말도 없이 태연하게 쳐 가는거 아니겠음? 심지어 200원도 모잘랐음
그래서 나도 제발 좀 들으라고 한숨 존나 크게 쉬었음
그랬더니 화났는지 “지금 한숨 쉰거냐? 내가 니 친구야?”
그 순간 즉시 녹음기 켰음
암튼 이러고 혼자 계속 얼마나 더 씨부릴까 손님 한 명만 들어와서 얘 욕하는 거 들으면 모욕죄 성립하니까 제발 계속 더 해줘라 라는 마인드로 아무 대꾸도 안 했음
근데 들어온건 그냥 알바 다음 근무자였음
확인하더니 도망치듯이 기어나감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단 퇴근함
그런데 오늘 근무중에
아재가 와서 “야 이거 얼마냐?” 이럼
그래서 1900원이요 했는데 지가 좆같이 알아듣고 반말하냐? 이러면서 쌍욕박길래 무시했음 그러고 혼자 중얼중얼거리면서 기어나감
그러고나서 한 시간 뒤에 이 아재 여편네 되는 아지매옴
“야 이거 계산해” 이래서 둘이 부부인 거 알고 걍 좆같애서
“어 계산 안해” 시전했음
참고로 편의점은 진상들에겐 판매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 존재함 무조건 판매하고 말고 할게 없음 직원 맘임
그런데 이 미친년이
“그래? 그럼 그냥 가져간다” 이러는 거임
난 이 미친년이 진짜 가져갈 줄 몰랐음 그래서 그냥 개무시하고 쓰레기좀 버리고 오니까 엥? 진짜 가져갔나?
어 개꿀잼각이다 하고 바로 경찰 신고함
죄명(이죄명 아님) 절도죄 성립
경찰관 와서 진술서 작성하고 바로 현장에서 경범죄 뭐시기로 진행한다고 함
경찰관:“아 그 못생긴 아줌마 말씀하는거 맞죠? 이 아줌마때문에 저희도 출동 많이 해서 잘 알아요”
그러고나서 경찰관이 얘네 집 찾아가서 (이미 신고 많이 들어온 새끼들이라 누군지도 알고 뭐하는 새끼들인지도 알고 있음)
상황 설명해주고 절차 말해줌
나도 무슨얘기하나 궁금해서 밖에 나가니까 걔네랑 눈 마주침
존나 웃음나와서 웃참하니까 걔네가 경찰관 있는데 나한테 쌍욕해서
모욕죄 바로 성립돼버림
경찰관:“이거 저희도 들었으니까 퇴근하시고 시간 괜찮으시면 바로 경찰서 오셔서 고소장 접수 해주세요. 저희가 인계해놀게요”
어차피 개거지부부라 합의금 바라지도 않음 그래서 그냥 일 크게 만들 생각임
자꾸 마을 이장이랑 친하다드니 너희 사장한테 말한다느니 개소리 하는데
얘네 마을이장 친척 사칭하면서 여기 편의점에서 외상하다가 사장한테 걸려서 싹다 물어낸 적 있는 전력있는 새끼들임
느그들이 이장이든 사장이든 대통령이든 누구랑 친해도 나한텐 전혀 타격이 없을 거라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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