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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캐나다 (스압)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9 07:15:01
조회 5561 추천 70 댓글 71

탈북민들이 캐나다로 오는 경로와 썰을 풀어볼게.


탈북민중엔 사실 캐나다에 난민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 가진사람이 거의... (내 생각엔 99.9% 없다고) 없다고 보면 돼


이미 캐나다랑 한국 뉴스에도 몇번 나왔던 내용인데,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여럿 있어서 쉽게 풀이해줌



탈북민이 캐나다와서 난민신청을 하려면, 오는 과정중에 어느 중간에 정착을 하면 안됌. 


근데 캐나다로 오는 탈북민들은,,  엄밀히 말하면 "새터민"들임.


탈북해서 한국으로 가서 국정원 들렀다가 재교육 받고, 지원금 받고(지원금 많이 받았던 시대가 있었지만 그건 옛날이고 요즘은 2-3달치 생활비 지급이랑 아파트 렌트 개념으로 아마 주는걸로 앎) 한국사회로 나왔다가, 한국서 차별대우 ㅈ 나게 받고 적응 못해서 벌벌 거리고 있는데, 캐나다는 기회의 땅. 모두가 평등한 땅. 이런 광고 때리는 브로커들한테 속아서 캐나다로 날라와서 난민신청을 하는거지.


브로커들은 자기들은 돈만 챙기면서 되니까 얘가 새터민이건 난민이건 조선족이건 한국인이건 신경안씀.

그냥 난민신청을 하는 방법 알려주면서 몇천 땡기게 하고 자기들은 거기서 커미션 받아먹는거야 그리고 자기들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길을 열어줬다 하며

자위하지.  (이 브로커ㅅㄲ 들이 가장 악질인데, 보통 탈북출신 새터민들중 한국서 난민관련해서 공부한 놈년들이 많다고함)


먼저 브로커가 힘들어하는 탈북민한테 접근해서, 막 온갖 꿈을 심어준다.

그리고 어차피 다시 안올 한국, 모조리 빼먹어가자며서 꼬심. 그래서 탈북민 신용도도 없는걸로, 1234 등급 채무를 다 뺌. 핸드폰 개통 가능한만큼 다 하게하고, 차도 사게 하고 대출 다 받고.. 그렇게 다 빼서 그걸 다 현금화 시킴. 대포폰,대포차로 바꿈. 거기서 나오는 현금 쌈짓돈을 만들어놓고 거기서 % 를 떼감. 뭐 그와중에 대포폰,대포차 만들 때 나오는 수익이나 사가는 사람들한테 커미션 받아챙기는것도 한몫이고...


여튼 그래서 이제 이 탈북자는 한국에 다시 들어오면 무조건 신용불량자, 범법자에 여차하면 장기 털릴 상황까지 만들어 둔다음에 왕복 비행기표와 패키지 여행을 짜주고 캐나다에 보낸다.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지침을 줌. 보통 패키지 여행으로 단체 여행으로 캐나다를 들어가서, 캐나다에 여행비자로 온 "새터민들은" 일단 여행을 조금 따라 다니다가, 휙 하고 도망가서 그길로 잠수타버리는거야 (한국 들어오는 불체자들이 이런식으로 한다고 들었음.. 진짜 둘다 똑같은거지). 그리고 여행비자 시간이 다 끝날떄까지 잠수탔따가 어느날, 캐나다 정부에 "나 탈북했소. 난민을 신청하오" 하고  두 손 번쩍고 들고 나오는거야. 어느 사람이건 난민을 신청하고나면 신청을 시작한 기간부터 허락기간까지 유예 기간이 발생하면서 불체자건 뭐건 그 사람의 신분이 어떴건 간에,,  신청하고 기다리는 기간동안은 정부 지원금도 나오고, 집도 나오고 그러거든..

근데 탈북민들이 여기서 ㅈㄴ 실수했던게,, 이렇게 정부서 지원금도 나오고 집도 나오고, 합법적으로 일도 할 수 있게 되면서 아. 이제 불행끝, 행복 시작이다. 이러고 나 난민으로 들어와서 캐나다 정착했다~ 이러면서 풍족한 삶을 꿈궜는데.. 사실 그들의 정확한 명칭은 "난민 지원자"였던거야.

아직 그들에겐 "난민심사"가 남아있다.


난민심사에서 통과되야지,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고. 그 이후부터, 제대로 영주권> 시민권 신청 수순이 가능한거야. 난민신청자 는 영주권은 아니고, 잠시 거주증만 주는거라 보면 됨.



그동안 캐나다 정부가 원체 손이 느려서 난민신청을 하고 나서 뭐 까먹고, 다른 일 먼저 하고 그러다보니 막 몇년씩 이사람들을 처리를 안했어. 그러니까 이사람들은 그냥 아 이제 캐나다 정착했다 하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캐나다 정부서 자 이제 난민들 정리해보자 하고 문서들을 뒤집기 시작한거지.


그럼서 보니까 어 ? 이 ㅅㅂ 탈북했다는 난민신청자 ㅅㄲ 들이 다 구라쟁이었네?? 하고 발견한거야. 여행비자로 왔건 뭐로 왓건, 한국 시민권자가(새터민들을 포함) 해외로 나갈 땐, 여권이랑 지문을 찍잖아. 아무리 여권없이 나 탈북민이오. 해도 이사람들 지문이 다 국제지문 ㅇㅇ 거기에 다 있었던거고 지문 검사 쫘악 하자마자 이사람들이 다 새터민 출신이란걸 알게 된 캐나다 정부는 ...


(캐나다 정부는 구라를 ㅈㄴ 싫어함. 진짜 광적으로 싫어함. )


구라치다 걸렸으니 싹 다 추방명령을 때린거야. 잘 살다가 어?!하고 걸린 탈북민들은 "난민들의 지위를 보장해달라!" 시위를 했는데, 캐나다 정부입장에선 그냥 구라쟁이들이 시위하는걸로 보인거니,, 그냥 개소리로 듣고 다 추방 명령 때렸고, 그중엔 이미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딴 새터민출신들까지 싹 다 걸려서 영주권, 시민권마져 취소 당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난민신청 과정중에 캐네디안과 결혼하여 난민신청자에서 바로 시민권자 배우자가 된 사람들을제외하고서는 싹 다 걸린거지


그리고 대부분 한두달이내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안타까운건,, 저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한국은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신불자 상태로 만들어서 왔는데, 이제 돌아가야하니 이전보다 더 막막한 상황이 벌어진거야.


몇몇 케이스를 듣기엔, 한국에 송환되서 돌아간 몇몇 불체자 가족들... 일가족 전원이 자살했다는 소식들도 몇 번 접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수의 탈북민들이 다시 또 잠수하여 이제는 캐나다에서 불체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게 대략 10년전쯤 된 일이야.



그전까지만 해도 캐나다 탈북 난민 협회라고 해서 많이 모일 때는 100여명 이상이 모였던 단체도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로 임원진 포함, 참여인원들이 박살나서 지금은 기존 단체는 와해되고 몇몇 다른 경로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 맥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들었음..





출처: 캐나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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