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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어벤투스 - 각오하고 올린다

시원한물(122.252) 2023.05.12 09:35:01
조회 14983 추천 36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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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향수는 인기가 많음과 동시에 비난도 많은 향수


점잖고 성공한 사업가들도 많이 뿌리지만 양아치와 허세, 인간상이 비호감으로 가득한 사람들도 많이 뿌려 이미지가 나락으로 간 향수


취향이 맞으면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 부유함(?)을 전달할 수 있겠지만 이 향수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 취향이 맞지 않음, 전남친이 이 향수를 뿌렸던 여자와 만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그런 양날의 검 같은 존재


크리드의 어벤투스


나는 크리드 맨즈 클래식 디스커버리 세트를 구입했고 이거 하나로 다양한 시향기를 작성하고 아주 본전을 뽑아 사골을 우리고 있다

(지금도 우리는 중)


요즘에는 예전 같지 않다, 리포뮬 이후로 예전의 그 어벤투스가 아니다, 이제는 돈 낭비다 등등


긍정적인 여론보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것 같지만 뭐 어때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는 말이 있고 인터넷엔 온갖 부정적인 후기가 많지만 한때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향수면서 지금까지도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판매량 및 중고 거래량) 심지어 말없이 아주 만족하면서 어벤투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죄다 인터넷에 향수 후기를 남기지는 않는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어벤투스라는 향수에 호기심이 생기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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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클래식 구성


가장 왼쪽에 있는 향수가 오늘 소개할 어벤투스


참고로 어벤투스는 2010년에 출시한 작품이며 조향사는 어윈 크리드와 장 크리스토프라고 나오는데 내가 봤을 땐 장 크리스토프라는 조향사가 혼자 거의 다 만든 게 아닌가 싶은..


세월이 지나 온갖 향료 규제와 리포뮬을 겪으면서 출시 초창기의 향은 아니라고 한다(나는 초창기 작품을 안 맡아 봐서 모르겠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인터넷에선 크게 변했다고 하지만 내가 맡았을 땐 그 정도는 아니다"는 말도 있는 걸 봐선 사람마다 다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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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세트에서 접할 수 있는 어벤투스의 용량은 1.7ml


워낙 극소량이라 한 번 한 번이 소중하군..


100ml는 30~40만 원대에 국내 공식 유통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고 면세점으로는 10~20만 원대에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120ml였는데 100ml로 용량이 줄었으며 가격은 1.5~2배 가까이 오른 상태


용량은 줄고 가격은 오른.. 이거 이거 국산 과자가 따로 없군..


크리드의 향수들은 천연 중에서도 고급 원료만 엄선해서 향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고품질 천연 원료를 이용해 만들었다니 솔깃하는군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과연 용납이 되는가?


궁금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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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뿌려 보겠다 이거야


처음 뿌리면 이게 뭔 냄새지 싶다


전형적인 남자 향수와 꽤 다른 느낌의 향수


이래서 2010년대에 어벤투스가 인기를 끌었나?


다들 비슷비슷한 남성 향수들 중에서 갑자기 혜성같이 나타난 어벤투스는 하나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상큼하지만 파인애플 중에서 고가의 최상급 품질로 분류되는 그런 파인애플의 과육을 짜서 얻어 낸 과즙의 풍부함이 맡아진다


하지만 파인애플만으로 이러한 상큼함은 발현되기 어렵다


베르가못이나 레몬 같은 시트러스 류의 도움이 있는 것 같네


남자 향수 중에서 파인애플로 시작하는 향수가 그리 많지 않아


2023년에 와서야 파인애플 향으로 시작하는 향수가 어벤투스 말고 몇 개가 있지만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향수들 중에선 대부분 어벤투스 클론 향수거나 니치 향수 중에 몇 개 있는 정도


파인애플 자체만 놓고 보면 남성적이지 않지만 어벤투스의 자랑(?) 나무의 향, 스모키함이 전반적으로 깔리면서 남성적인 분위기가 짙게 드리운다


그런데 여기서 솔직히 말해도 되냐?


내가 크리드 어벤투스를 모방한 클론 향수들을 꽤 많이 가지고 있고 일부는 처분하기도 했지만 클론 향수들보다 어벤투스의 발향력이 약하다


이거 힘이 왜 이리 약하냐?


가짜가 진짜를 이기는 세상이 도래한 거냐?


시간은 노화를 부르고 늙은 사람은 등에 떠밀려 다른 세상으로 떠나지만 추후에 나타난 새로운 강자들이 새로운 힘을 가진 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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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묵직하면서 상큼한 파인애플 향이 맡아지며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파인애플은 가라앉고 스모키함, 나무 향이 올라오는데 다른 향수에서는 맡기 힘든 꽤 독특한 스모키함


단순히 나무를 태우면 발생하는 연기의 냄새는 아니고 고급 목재, 좋은 향기를 내기 위해 별도로 연구한 어떠한 물질을 태워서 옷에 배는 향은 이렇지 않을까 하는 향


크리드 어벤투스가 너프를 많이 먹었다고 해도 이 전매특허 같은 스모키함은 꽤 훌륭


미들 노트의 자작나무 향은 꽤 오래 감


탑 노트 이후로 일찍 나타나서는 후반부 앰버그리스 향이 잔향으로 옅게 깔릴 때까지 지속됨


뭐 어벤투스는 이런 향임


파인애플로 시작해서 스모키함, 자작나무 향으로 이어지다 앰버그리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향으로 마무리됨


어벤투스와 닮았다는 온갖 클론 향수들도 직구를 여러 번 해 가면서 정말 많이도 구입했는데 비교를 하자면 탑 노트와 미들 노트만 보면 크리드 어벤투스 고유의 독자적인 개별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클론 향수들을 보면 어벤투스의 탑, 미들 노트를 상당히 흡사하게 구사한 향수들이 너무나 많아


하지만 잔향은 생각보다 차이가 나서 잔향만 놓고 보자면 아직까지 어벤투스의 고유성은 살아 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했을 땐 돈값은 못한다는 게 내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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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무리를 하면 어벤투스를 좋아하는 사람, 곧 살 예정이라 인터넷에 이것저것 검색하는 사람, 어벤투스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면 악플을 달 준비가 된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내 글을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신라면이 있다고 하자


지나가는 사람 무작위 100명을 골라 시식을 시켜


100명이 모두 만족할까?


절대 불가능


신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맛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있다


커피 좋아하는 사람 100명을 모아서 맛을 보게 해


100명 모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맛있다고 할까?


절대 불가능


향수도 마찬가지


아무리 좋은 향수라도 무작위 100명을 골라 시향을 시키면 100명 모두 만족하기란 불가능


100명 중에 50명만 만족해도 훌륭한 향수라고 말하고 싶군


예전 구로트 어벤투스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과거의 영광이 되었다


딱히 환호할 향도 아니고 기분 좋은 향도 아니었으며 계속 뿌리고 싶거나 본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향도 아니였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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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향수를 취미로 시작하게 된 건 이 크리드의 어벤투스 때문이었다


유튜브나 블log에 향수를 검색하면 무조건 알게 되는 향수


크리드 어벤투스


별의별 에피소드도 많고 많은 남성들이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서도 뿌린다는 전설의 향수


돈 많은 사업가 냄새라는 말도 있고 양아치들이 톰브라운을 선호하 듯이 양아치들이 좋아하는 향수 1위가 바로 어벤투스라는 말이 있더군


실제로 내가 향수를 취미로 하면서 어벤투스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을 몇 명 겪어 봤는데 뭔가 비호감이었다


사람이 분위기라는 게 있잖아?


정신 상태라던가 언어 구사력(상당히 저렴함) 그리고 신기하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남성들이 많았다


(커정의 바카라처럼)


예전에 이 향수가 그리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이 향수와 어울리는 사람들이 많이 뿌렸을 것 같은데 지금은 현실은 별론데 있는 티를 내고 싶은 양아치, 비호감들이 뿌리는, 정병 향수 하면 바로 이 어벤투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졌다


이 향수와 어울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


변호사라던가 회계사, 자영업으로 성공한 사람, 각종 사업으로 부유해진 사람, 금수저 등등이 있겠다


공통점이 보이지 않아?


부유함, 경제적 자유, 여유


어벤투스의 향은 자연스럽게 부유함, 금전적으로 여유로움, 고급 승용차를 탈 것 같은 이미지가 연상돼


계절을 타지 않으며 사계절 내내 뿌릴 수 있고 지속력은 4~5시간, 발향력은 주변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했다


이 향수가 어울리는 사람은 당연히 이 어벤투스의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겠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100원, 1,000 원이 가볍고 하찮게 여기는 것은 아니야


돈이 많은 사람도 자신이 원하지 않는 소비 또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100 원도 아까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기 자신 스스로 부자가 된 사람은 돈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철두철미하더군


일단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어벤투스를 안 뿌렸으면 좋겠다


향수라는 게 한국에서는 튀는 걸 싫어하고 너도나도 똑같은, 비슷한 무리를 지어 즐기는 문화가 전반적인 만큼


인기 있는 향수들을 주로 많이들 뿌리니까 겹칠 수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어벤투스는 너무 많이 뿌린다


심지어 상당히 흡사한 클론 향수까지 합세하면 그 수는 더욱 많아지겠지


향수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은 어벤투스와 그 클론 향수들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런데 어벤투스는 너무 뻔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뿌리니까 '아~ 이거 그 향?', '이거 누구누구 냄새다' 이런 케이스도 많고 보통 어벤투스는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뿌리니까


그에 맞춰서 예시를 들면 '이거 전남친 향기인데 이 남자에게도 나네' 하면서 전남친을 연상할 수도 있는데


전남친과 좋게 헤어졌으면 다행이지만 안 좋게 헤어졌다면 전남친의 향기인 이 어벤투스는 부정적인 감정 기폭제로 작용해서


처음 당신과 만나는 사이라도 당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후각은 사람의 정신으로 제어가 되는 부분이 아니야


뇌로 직통으로 교류하는 감각 기관이라 통제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바로 인간의 감정, 사고에 직접적인 관여를 합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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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한다


크리드 어벤투스는 완성도 높은 남성 향수다


고급스럽게 잘 조향했으며 향을 맡으면 고급스러움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득해


그런데 말이야


상품성, 작품성과 상관없이 억울하게 이미지가 안 좋은 케이스는 어벤투스 말고도 세상에 많아


예를 들어 볼게


기아에 K5라는 차가 있다


그 가격에 옵션도 좋고 디자인도 내 기준에는 독일 3사와 비교해도 안 꿇리며 상품성 좋은 차라고 생각함


근데 인터넷에서.. 아니 도로 위 운전자들까지 포함해서 K5의 이미지는 어때?


나는 살면서 K5처럼 안 좋은 쪽으로 그렇게 별명이 많은 차는 처음 봤다


과학 5호기, 사이언스 5호, 개5, 양카 5호기, 사이언스 배슬 등등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고 구글에 'k5 별명'이라고 검색해도 쏟아진다 이거야


k5 차가 안 좋아서 그런 별명이 붙었을까?


k5 1세대 초기 모델은 하부 소음이 심하고 방음이 거의 없다시피 한 차량이라 그런 부분에서 욕을 먹었을 순 있었겠지만 k5가 욕을 먹는 진짜 이유는 그동안 보였던 k5 운전자의 행태야


k5 운전자 모두가 난폭 운전, 눈살 찌푸려지는 운전을 한 게 아니지만 난폭 운전, 눈살을 찌푸려지는 운전자 상당수가 k5였다 이런 말도 있었어


실제로 보험사 통계를 봤을 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 k5 보험 등급은 안 좋은 쪽으로 꽤 치우쳤던 걸로 기억한다


기아에 카니발도 있다


카니발? 한 가정이 안전하고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아빠의 로망 같은 차가 카니발이야


차 좋아


그런데 왜 욕을 먹어?


버릇 안 좋은 카니발 운전자가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보여 준 모습 때문 아니겠어?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도 그렇고 이상하게 k5와 카니발은 많이 팔려서 그런 것 치고 안 좋은 케이스가 너무나 많았다


이것만 봐도 제품 자체가 안 좋아서 욕을 먹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


그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범주를 통계로 결산했더니 통계적으로 욕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 이런 거 아니겠어?


관상도 선조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인상의 사람은 이렇더라고 전해진 게 지금까지 이어진 건데 실제로도 과학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관상은 선조의 과학이라 생각될 정도로 훌륭한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합니누..



크리드 어벤투스는 어쩌면 기아의 k5, 카니발 같은 존재다


제품 자체는 그렇게 문제가 없어


2023년 지금 맡아도 훌륭한 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상태가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들 뿌리는 향수야


여기 향갤만 봐도 폭탄 돌리기, 조현병 마더파더 어벤투스, 구로트충 등등 한가득이다


질이 안 좋은 사람 있잖아..


어벤투스 자체는 좋은 향수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이용하니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


톰브라운도 어디 옷이 안 좋아서 이미지가 안 좋아진 거야?


아니지


하도 양아치들이 즐겨 입으니까 이미지가 나락으로 간 것 아니겠어


어벤투스도 마찬가지라 생각해


세상엔 좋은 향수가 너무나 많아


2023년에 들어서 굳이 어벤투스를 뿌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


향수도 하나의 개성 아니겠어?


안 겹칠 순 없겠지만 안 겹치려고 노력은 하면 좋겠지


세상엔 좋은 향수가 너무나 많아


굳이 어벤투스를 고를 이유는 없어 보이는군






'어 이거 걔 향수다'


'어 이거 전남친 냄새인데'


'어 어벤투스 뿌리셨어요?'





출처: 향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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