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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삼자대면 출석 후기

ㅇㅇ(149.34) 2023.07.06 16:40:02
조회 30157 추천 426 댓글 311


노동청에 진정넣은 거 오늘 삼자대면까지 마치고 왔다



평일 오후 주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8시간 근무 했었던 편의점인데 꽤 빡세게 일했었음


내 시간에 상온이랑 ff, 얼음컵, 튀김식재 싸그리 다 받고 내 시간대 평균 객수 180인데 ㅁㅌㅊ? 


당연히 ㅆㅎㅌㅊ지 말이라고 함???  




나 같은 경우에는 사장이 너 그만둘 때 퇴직금은 챙겨줄수 있다고 해서 그거 보고 버틴 거거든?


올해 3월 31일까지 일하고 다음달 4월 15일이 월급날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세상에


월급날에 입금된 금액 확인해 보니까 퇴직금 없이 (최저시급 x 근무시간) 딱 맞춰서 입금해놨네???


바로 전화했더니 전화 안 받아~ 문자해도 답장 없어~ 


사장 이 병신은 이렇게 아가리 꾹 다물고 있으면 내가 아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어갈 줄 알았나 ㅎ


퇴직금만 받고 순순히 가려고 한 사람 뒤통수를 이렇게 쳐버리니 주휴수당까지 같이 세트로 보답해드리는 게 의리 아니겠음? 




바로 다음날 근처 노무사 사무소에 전화해서 상담 받고 방문함


노무사 사무소 방문해서 이러이러한 이유로 노동청에 진정을 넣어서 퇴직금과 주휴수당을 받고 싶은데 가능하겠냐고 물어보니 


증거가 완벽해서 이건 사장측에서 발뺌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고 무조건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더라


그 말 듣고 사건 위임 한 다음에 계약서 쓰고 온 게 5월 11일


노동청 진정 및 내용증명 발송은 그 다음날 5월 12일


내용증명 발송으로부터 바로 다음날인 5월 13일에 사업장에 내용증명 발송한 거 도착함



내용증명 도착하니까 그제서야 연락왔었음 ㅋㅋㅋ


이 시발련 그동안 연락 계속 씹더니 내용증명 날아오니까 허겁지겁 전화하는 꼬라지 존나 딱밤 마렵더라...


하지만 나는 이미 사건 위임해놔서 알빠노? 전화, 문자 전부 차단하고 현생 살아버리기~



가끔 노무사님이 사건진행 어떻게 됐다고 문자로 알려주신 것만 확인하면서 신경끄고 있었는데


저번주 수요일에 노무사님한테 노동청 삼자대면하러 방문 한번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연락을 받았음


귀찮았지만 빠른 사건진행을 위해서 ok했고 드디어 오늘 삼자대면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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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에 들어가서 노무사1, 나, 노무사2, 사장 순으로 의자에 앉은채로 조사 받았음


내가 모았던 증거는 이미 노무사님이 다 제출해놔서 난 뭐 가져올 게 없었는데 사장놈은 뭔 a4용지 한 뭉탱이를 들고 왔더라


암튼 사장놈은 가져온 a4 용지를 근로감독관한테 주면서 이런저런 씨알도 안 먹힐 주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사장놈의 씨알도 안 먹힐 첫번째 주장 - 휴게시간 지급 



대충 어떤 소린지 눈치챘을거임 ㅋㅋ


이건 살짝 쫄깃했음 왜냐하면 난 근로계약서 사본을 못 받았거든


오늘 사장이 가져온 근로계약서 보니까 당연하게도 휴게시간으로 장난쳐놨더라 애미뒤진년 


하지만 사장놈이 주장하는 휴게시간에 다른 손님이 결제했던 영수증 제출해놔서 근로감독관한테 바로 카운터 당함 ㅅㄱ ㅋㅋ 


아가리 꾹 다물고 아무 말도 못하죠? 


편붕이들 나중에 주휴통수칠거면 나처럼 1시간마다 다른 손님이 계산한 영수증 뽑아서 쟁여놓던가 아니면 근로계약서 사본 받아놓던가 해라 





두번째 주장 - 사실 내 근무일은 5일이 아니라 6일이었다?!



내 근무요일은 월, 화, 수, 목, 금 이렇게 주 5일이었음


근데 내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는 걸로 계약해놓고 매주 토요일마다 결근을 했다! 그러므로 주휴수당은 줄 수 없다! 라는 게 사장측 주장이었음 


진짜 얼척이 없더라


노무사님들도 벙찌고 근로감독관도 이 새끼는 뭐지? 라는 표정을 짓는데 웃음 참느라 허벅지 존나 꼬집어서 지금 살짝 멍들었음


멍든 사진 찍어서 보여주고 싶은데 내 허벅지에 털 존나 많아서 혐짤이라고 신고 당할까봐 자제함 ㅈㅅ 



근로감독관 왈, 상식적으로 근무자가 몇년동안 근무하면서 주마다 반복적으로 결근을 했는데 이에 대한 리액션이 없었다는 게 내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혹시 근무자가 지속적으로 결근한 것에 대해서 전화나 문자로 대화를 나눈 기록 혹은 그에 준하는 증거물을 제출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합죽이 on



병신....


6





세번째 주장 - 감히 내 허락도 없이 폐기를 먹어? 



역시나 폐기로 트집 잡을 줄 알았다


점장이 폐기 먹어도 된다고 허락해준 문자 기록 제출하니 또 합죽이 on 





네번째 주장 - 절도를 한 것 같아요 


절도를 했어요도 아님 


절도를 한 것 같대 ㅋㅋㅋ 


애미터진년이 cctv 열심히 돌려봤나봐 


나 상온 물류 다 치우고 목 말라서 음료수 까먹은 장면 찍어온 거 보여주면서 이거 계산도 안 하고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더라


하지만 그건 1+1 행사상품 미리 구매해놓고 빼먹은거라서 카카오페이 구매 영수증 보여주니까 바로 다시 합죽이 ㅋ


조사 받다가 잠깐 쉬는시간에 노무사님들이랑 나와서 뭔 임금체불이랑 관련되지도 않은 것 까지 가져와서 트집 잡으려고 애쓴다고 같이 사장놈 비웃어줌 ㅎ





조사 다 마치고 이제 근로감독관과 1대1 면담타임


금액 합의할 의향은 있는지, 또 형사처벌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나는 체불된 임금을 순순히 입금한다면 형사처벌까지는 원하지 않으며 합의금액은 분납일 경우 1900, 일시불 입금의 경우에는 1800 조건으로 합의할 생각이 있다고 말함



다음은 사장 차례라서 잠시 대기 


다시 노무사1, 나, 노무사2, 시발놈 순으로 착석 



근로감독관 왈, 사장측에서 나한테 줄 수 있는 금액은 1,000만 원이라 함 


체불액이 2,000만 원인데도 불구하고 사장 이 애미애비 부재중인 시발새끼(팩트임)는 느닷없이 50% 반값세일을 요구한 것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도 50% 네고 요청하면 애미애비 삭제될법한 발언을 뭘 믿고 하는 건지 궁금해진 찰나에 노무사님이 딱 사이다를 터뜨려줌  



사장님 지금 근무자분은 금액 흥정을 하자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사장님께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는 거다 


만약에 근무자님이 제시한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저희는 형사처벌 후에 민사를 걸어서라도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간에 체불된 임금 전부 받아낼거다 


그리고 그 때는 지금처럼 합의를 해주는 일은 없을 거다 


이렇게 사장놈한테 말하는데 박력 미쳤음;;;;


나 진짜 같은 남자를 보고 감동먹은 건 검은 사제들에 나온 강동원 본 거 이후로 처음임 ㅇㅇ 




사장새끼 그 말 듣고 알겠다고 그럼 일시불로 7월말까지 입금 할테니까 1800에 합의하자고 해서 합의서 작성함


난 합의서에 서명하고 사본 받은 다음에 취하서 써줌 


돈도 안 받았는데 취하서를 왜 써줌? 병신 개호구정박아새끼 대가리에 총 맞음? 이라고 하는 애들 있을까봐 설명 들어감 


취하서에는 일반 취하서와 반의사불벌 취하서 이렇게 두종류가 있음


후자 같은 경우에는 이걸 써주면 나중에 같은 사건으로 다시는 진정을 못 넣는, 절대 함부로 써주면 안 되는 취하서고 일반 취하서는 합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효력이 없어지는 취하서라서 일단 이걸 써서 근로감독관이 가지고 있다가 합의된 금액이 입금되면 사건을 바로 종결하는 식으로 진행한다카더라


사실 노무사님이 알려주신거임 ㅎ 


옆자리에서 중저음 보이스로 하나씩 다 설명해주시는데 만족도 최상임 


왼쪽 노무사님은 가끔 전문용어 나오면 작은 목소리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오른쪽 노무사님은 사장이랑 근로감독관 대응해줘서 난 가운데 껴서 조사하는 동안 거의 멍만 때린 것 같음 ㅋㅋㅋㅋ  


별 5개 리뷰 작성은 당연하고 지금 사장놈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나보다 오래 일한 오전타임 알바 그만두면 여기 노무사 사무소 소개 시켜줄 예정




아무튼 큰 문제 없이 합의 끝났고 이제 월말에 입금되는 거 기다리면 될 듯?? 


입금되면 부모님 결혼 기념일 선물로 일본 여행 보내드리고 나는 아이패드 프로 지른 다음에 의자나 바꿔야겠다


편갤에도 치킨 깊티 한 4개 정도 쏘러 옴 


그럼 이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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