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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하쿠슈 증류소 Monozukuri 프리미엄 투어 -1부-

홀리쉿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1 07:30:02
조회 5930 추천 34 댓글 43



드디어 며칠 동안 짬짬히 작성했던 하쿠슈 증류소 투어 후기를 올린다.

5,000엔 프리미엄 투어는 후기가 하나도 없던데 내가 칸코쿠 중에 최초일지도…?

작년 12월 하쿠슈 투어 일시중단 직전에 갔다가 딱 1년만에 가는 거였다.





1.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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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소 10월에 리뉴얼된 이후 유료투어는 선착순 → 추첨제로 바뀌었다.

hakushu distillery 검색해서 들어가면 투어 신청을 할 수 있고,

보통 투어 1~2개월 전에 신청을 받는다.

유료투어 종류는 3,000엔 / 5,000엔 2개가 있는데 내가 다녀온 건 5,000엔..

무료투어는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건 꿀팁인데 당첨이 되고 취소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선착순으로 유료투어 신청을 한 번 더 오픈한다.

나도 추첨 다 광탈했는데 이걸로 성공했다.

참고로 선착순 수강신청만큼 빡세다.

나 50번대로 들어가서 성공하고 다시 들어가려고 했더니 2,000명 넘게 대기 중이더라.


투어는 매주 월금 11:35 ~ 13:45으로 진행된다.

야마자키는 부담스럽게 화목이던데 투어시간 여간 기합이 아닐 수 없다.






2. 가는 길


=> 신주쿠역 - [주오선 특급(2시간)] - 고부치자와역 - [하쿠슈 셔틀(13분)] - 하쿠슈 증류소

신주쿠 출발이라 신주쿠 근처 숙소를 잡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돈을 아끼고 싶다면 3~4개 역 근방으로 잡는 수밖에 없다.

나도 오쓰카역 근처로 잡았다.


아침 7시 출발 주오선 특급을 타면 9:10 첫셔틀을 탈 수 있다.

1년 전 신주쿠역에 살짝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증류소 첫타임에 못 들어갔었는데

하쿠슈 한정판이 5분 전에 다 팔렸다고 해서 오열했던 기억이…

그래서 이번엔 기필코 사겠다는 마음으로 5시에 기상했다.

참고로 기차표 값은 편도 5,320엔으로 뒤지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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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치자와 역은 이렇게 생겼다.

근처는 정말 시골 소도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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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을 나가서 왼쪽을 보면 하쿠슈 셔틀이 대기하고 있다.

셔틀에서 간단한 개인정보를 종이에 기입하고 내려서 센터 접수할 때 내면 된다.






3. 증류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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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을 타고 도착하면 리뉴얼된 비지터 센터를 영접할 수 있다.

위에가 리뉴얼 전 비지터 센터이고, 아래가 새로 지어진 비지터 센터이다.

첫 건물만 리뉴얼 되었고, 안쪽 박물관이나 시음존+Shop 건물은 내부만 살짝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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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들어가 접수를 하면 네임택을 나눠주는데

초록색 스트랩이 시음 가능이라는 표시고 다른 색은 시음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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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솔길을 따라가면 안쪽의 박물관과 시음존+Shop 건물을 볼 수 있다.

이 박물관이 하쿠슈 증류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다.

참고로 박물관 안에 짐보관함이 있고,

보관함에 안 들어가는 짐은 직원에게 말하면 번호표를 주고 별도 보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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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메인샵이다.

가격 사진을 다 올릴 수 없어서 핵심적인 거 몇 개만 올리면 아래와 같다.


하쿠슈 한정판 💴1,466 / DR 💴4,950 / 180ml 미니어쳐 💴??

아오 💴5,500 / 플럼 리큐르 💴1,502 ~ 5,500

하이볼잔 💴1,450 / 테이스팅 글라스 💴800 / 락잔 💴510


저기서 한정판 / DR / 미니어쳐는 셋 중 택1로 1병만 살 수 있단다.

이런 괘씸한…


DR 가격은 1년 전에 갔을 때에도 저 가격이었는데

같이 갔던 알중놈이랑 페트병에 넣어서 빨면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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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정판 하나랑 잔을 겁나 샀다.

도쿄 위스키 페스티벌에서 산 잔도 많아서 들고 오느라 뒤지는 줄…






4. 프리미엄 투어


다른 투어 후기를 보니 3,000엔 짜리가 리뉴얼 전 진행하던 투어와 동일한 것 같다.

5,000엔 투어는 3,000엔 투어보다 추가된 부분들이 있는데 표시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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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외국인들을 위한 가이드폰을 마련해주는데,

갬동적이었던 건 한국어 가이드가 생겼다는 것이다!

리뉴얼 전엔 전부 영어로 들어야 했는데 좀 더 편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현지 가이드의 디테일한 설명을 알아듣지 못했다는 것은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가이드폰의 내용을 전부 다 들으려고 했다.




1) Intro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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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투어의 시작점이다. 나 포함 딱 10명이었다.

투어의 소개 및 유의점 등을 알려주며, 증류소의 소개 영상을 시청한다.

하쿠슈 증류소는 총 82 헥타르의 면적이고,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증류소라고 한다.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숲이라는 떼루아와 상쾌한 맛을 많이 연관시키려는 느낌이었다.


그 뒤 버스를 타고 본격 설비가 있는 건물로 이동을 한다.

투어는 증류소 내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계속 버스로 이동한다.




2)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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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는 두줄보리를 쓴다고 한다.

사진의 통에는 실제 사용하는 보리와 피티드 몰트가 각각 들어있어 시향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의 흙 같은 게 이탄이다ㅋㅋ 피트 냄새는 안 나던.

그리고 하쿠슈가 사용하는 물은 경도*가 낮아 담백하고 가볍다고 한다.

*경도 : 물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 이온과 마그네슘 이온의 함유량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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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서 매싱-발효-증류-숙성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벽에 몰딩이 되어있고 빔프로젝트로 그 위에 쏴서 애니메이션처럼 보여주는데 신박했다.

얘도 리뉴얼 후에 생긴 코스인 듯하다.




3) 당화 & 발효 & 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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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모의 증류소답게 당화조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이 당화조 말고도 옆에 당화조가 더 있다.

이날은 실제 매시맨이 작업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여과는 천천히 시간 들여서 투명도 높은 맥아즙을 만들어야 높은 퀄리티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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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는 스테인리스와 나무 발효조 중에 나무 발효조를 고집하는데,

나무통 발효조의 경우에는 관리가 어렵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고 맛이 풍부해진다고 한다.

이날은 발효를 시키는 날은 아니었는데, 사진을 보면 안에서 남은 찌꺼기들이 아직 반응하여

이산화탄소 거품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기 때문에 코를 대지 말고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향을 맡으라고도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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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는 당연히 두 번의 단식증류를 거치는데

최종적으로 나오는 뉴메이크의 도수는 약 70도라고 한다.

그리고 신식 가열방식이 많지만 여전히 직화가열을 고집한다고.


그리고 산토리엔 3개 종류의 증류기(스트레이트, 랜턴, 벌지)가 있는데

하쿠슈는 그 중 스트레이트형과 랜턴형 증류기를 사용한다.

스트레이트는 그대로 상승하므로 강하고 중후하면서

각종 아로마가 알코올에 그대로 남아 개성 있는 맛을 연출 가능하고,

랜턴형은 볼록한 부분에서 환류를 반복하게 되면서 아로마들이 더 떨어져나가 깔끔한 맛을 낸다고 한다.


컷포인트를 누군가 물어봤는데 대충 알아들은 바로는 그 때 그 때 다르다고 했던 것 같다.




4) [프리미엄] 그레인 조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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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프리미엄 투어에만 오픈되는 공정이다.

바로 그레인 위스키 치타를 만드는 곳.


이건 그레인 위스키의 당화조이다.

옥수수, 호밀을 주로 사용하는데 보리도 일부 사용한다.

당연히 보리보다 그레인 곡류들이 더 달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맥아즙을 먹으면 하쿠슈 맥아즙보다 더 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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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붕이들은 알겠지만 이 놈이 바로 연속식 증류기이다.

탑의 각 파트 하나하나가 증류기라고 보면 된다.

운 좋게 오늘은 당화, 발효, 증류 과정을 전부 진행 중이라 볼 수 있었는데,

옆에 거울로 알코올이 끓는 걸 볼 수 있다.


증류를 겁나해대니 도수가 당연히 높은데

최종 증류 후 뉴메이크의 도수는 무려 90도이며, 그만큼 단식증류법보다 더 깔끔한 맛이 난다.

과거에는 하나의 몰트 조합만 고집했지만 요즘엔 다양한 몰트 조합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한다.





분량조절 실패로 2부에 계속...


-&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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