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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재앙 1기 행정부의 역대급 외교참사, 19년 쿠르드 철수 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5 15:50:01
조회 16975 추천 228 댓글 271


19년도 트럼프는 시리아 내 쿠르드 주둔 미군 1000여명을 갑작스럽게 철수시킨다는 입장을 밝혔음

심지어 아프간처럼 사전에 협조되지도 않은, 동맹국과 펜타곤에 조차 알리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철수를 지시한데다 매티스 전 국방 등 실무자들 모두 반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철수를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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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은 여타 미국의 현지 협력 무장단체와는 결을 달리함 

미국과 쿠르드족의 협력역사는 무려 걸프전부터 올라가며 2010년대 초반 준동한 IS와의 전쟁에서는 미국, 서방국과 공동전선을 펼쳐 대IS 전쟁시기 무려 1만여명의 쿠르드군이 갈려나감 

IS가 이라크군에게 완전히 패퇴하여 지리멸렬한 시점이고 시리아에 IS 잔당이 준동하던 19년도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오직 터키와의 관계라는 명목으로 하루아침에 쿠르드 주둔 미군 철수를 단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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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즉시 터키군은 시리아를 침공하기 시작하며 시리아에 있던 모든 쿠르드족을 도륙을 내기 시작했고 이 시점에서 쿠르드와 미군의 유구한 동맹의 역사는 한순간에 끝장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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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당시 여당인 미 공화당에서 조차 트럼프의 쿠르드 토사구팽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음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의원은 "북부 시리아 미군 철수는 IS에 맞서 우리가 얻은 것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비극적인 실수"라며 "우리 쿠르드족 동맹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하였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쿠르드족을 저버림으로써 우리는 '미국은 믿을 수 없는 동맹'이라는 가능한 한 가장 위험한 신호를 보냈다"라고 입장을 밝힘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의원도 "갑작스러운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는 오직 러시아와 이란, 그리고 아사드 정권에 득이 될 뿐"이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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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쿠르드군과 같이 싸우고 훈련시켰던 현지 주둔 미군들은 터키군이 실시간으로 동맹 쿠르드족 양민을 학살하고 있는데 오직 대통령의 명령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죄책감이 든다고 했음 


 "터키는 그들이 동의한 일을 하지 않고 있다. 끔찍하다. 우리는 모든 안보 협정을 충족시켰고, 쿠르드도 터키와 맺은 모든 안보 협정을 충족시켰다. 국경 이쪽에서는 터키인들에게 아무런 위협도 없었다."

"내 직업을 선택한 이후 처음으로 부끄럽다." 



전부 시리아 주둔 미군 실무자들이 한 말들임 트럼프의 이상한 결정에 미군들조차 전혀 납득을 하지 못했음 심지어 그때는 시리아감옥에 있던 IS 수감자들의 감시를 미군과 쿠르드군이 합동으로 하던 시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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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쿠르드군이 끝까지 탈출하던 IS 잔당들을 괴멸시키는데 성공했지만 트럼프는 얄짤없이 주둔 미군을 철수시켰음 그리고 접경지역에서는 터키군이 쿠르드족 마을까지 쓸어버리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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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맹을 버리는 트럼프의 행보에 경악을 하면서 이구동성으로 규탄성명을 냈음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트럼프는 “터키군의 군사작전이 어떻게 진행되든 관여 않겠다” 라는 뜻을 내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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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다못한 프랑스가 총대매고 나서서 터키군과 교전을 불사하고 동맹 쿠르드족을 끝까지 지지할거라고 할정도로 미국 국내외를 막론하고 트럼프의 결정에 반대했음 



트럼프의 시리아 철수는 트럼프는 그저 동맹이라는 관계가 단순히 이익 손익계산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는걸 알 수 있음 
심지어 측근들의 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저런 결정을 내리는걸 보면 우리한테 방위비로 지랄하는게 충분히 이해가 됨 

- dc official App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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