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뉴욕을 미국의 최대도시로만 런던을 영국의 수도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두 도시는 미국과 영국에만 국한된 도시일까요?
미국이 세계패권을 쥐고 있는 이유는 금융과 석유를 지배하고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뉴욕은 바로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 금융파워의 본진입니다. 그래서 뉴욕을 세계경제의 심장부라고 얘기하죠
런던은 단순히 영국의 수도가 아니라 영연방53개국의 수부로써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글로벌한 허브도시입니다
뉴욕과 런던은 전세계 자본과 인적자원 이동의 중심으로 전세계 네트워크의 가장 중심이 되는 도시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뉴욕과 런던을 항목별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일단 자료가 굉장히 많아 데이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구글이나 야후에는 뉴욕과 런던을 비교하는 자료나 그래픽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와있습니다
이들을 좀 인용하여 아래 4가지 카테고리별 22가지 항목으로 두도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경제적 파워 - 금융 미디어 억만장자 고미술거래 기업마케팅 쇼핑
문화컨텐츠 - 박물관/미술관 클래식뮤직홀 오페라하우스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공연아레나 스포츠 패션
글로벌 다양성 - 외국인수/비율 전체공항이용객 구글트랜드관심도비교
인프라스트럭처 - 지하철 철도역 공원 공공도서관 랜드마크
- 경제적 파워
1. 금융

GFCI(글로벌금융센터지수)에 따르면 2023년도 세계금융도시순위에서 뉴욕이 1위, 런던이 2위입니다.
대영제국~1차세계대전까지 세계금융의 수도는 런던이었고 1차세계대전 이후에는 뉴욕이 세계금융의 수도로써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1차세계대전이후 뉴욕이 런던에게 그 자리를 뺏긴적이 있었죠
2001년 9월 로어맨해턴의 파이낸셜디스트릭트에서 발생한 911테러로 인해 무역센터쌍둥이빌딩이 무너지고 인근 금융가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뉴욕이 안전하지않다고 생각한 전세계자본들은 뉴욕을 떠나 대서양 건너 런던으로 이동하였고 10여년동안은 런던이 뉴욕을 대신해 세계금융수도자리에 있었던적이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연방준비은행이 위치한 월스트리트

월스트리트를 포함한 로어맨해튼의 파이낸셜디스트릭트는 20여만명의 금융인력이 고용되어 700억달러의 금융서비스수익을 창출하는 곳입니다.
시가총액기준 세계최대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2위인 나스닥, 뉴욕상업거래소를 비롯해 연방준비은행,무역위원회등이 이곳에 위치합니다.
또한 미국최대은행인 JP모건과 세계최대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어메리칸익스프레스, AIG, INTL등 상당수 금융회사본사들이 밀집해있습니다.
셔먼앤 스텔링등 대형법률회사와 매킨지앤컴퍼니와 같은 컨설턴트회사등의 본부가 있습니다.
무디스인베스트먼트,S&P,피치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본부도 모두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경제의 심장부입니다

뉴욕월가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영향력이 큰 시티오브런던
런던증권거래소와 상업거래소,금속거래소와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이곳에 위치합니다.
영국의 주요 은행과 보험사들의 본사 및 500여개의 글로벌은행들이 이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수많은 다국적회계,법률회사들도 밀집해있는 곳입니다. 전세계 외환거래의 40%가 이곳에서 이뤄지는 세계최대의 외환시장이자 채권시장으로써 국제금융 및 상업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북해 브란트유를 비롯한 주요 유가와 세계최대인 금속거래소(LME)에서 국제금시세가 결정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런던에는 금융중심지가 한곳 더 있습니다. 1990년대에 도크랜드개발로 조성된 카나리워프죠
유럽최대은행인 HSBC와 영국최대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의 본사가 위치하고 시티그룹,JP모건,웰스파고,메트라이프,RBC,도이치뱅크,크레딧스위스등 글로벌금융기관들의 유럽본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3대 로펌중 하나인 클리포드챈스와 로이터,이코노미스트와 같은 미디어그룹의 본사가 위치합니다
2. 미디어
뉴욕과 런던 두 도시 모두 미디어는 금융 다음으로 크고 중요한 산업입니다
뉴욕,런던외에 로스앤젤레스까지 포함하여 세계3대 미디어중심지로 부릅니다

미디어공룡기업들이 몰려있는 맨해튼의 미드타운
블룸버그,뉴욕타임즈,뉴스위크와 같은 언론과 NBC,CBS,폭스등 미국4대 공중파TV매체중 3곳의 본사가 있습니다
또한 루퍼트머독의 뉴스코프레이션,컴캐스터,워너브라더스미디어,허스트등의 거대 미디어공룡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는 곳입니다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기업 본사들에 대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simigwan&no=30953

미드타운에 위치한 NBC유니버설 본사

허드슨야드에 입점해있는 워너미디어본사
콜럼버스서클에 있는 타임워너센터가 본사였으나 분리되어 이곳으로 옮겼죠

런던에 위치한 BBC본사
BBC는 세계 최초의 공영방송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뉴스채널이기도 합니다
그외 런던에는 더타임즈, 이코노미스트, FT, 가디언, 텔레그라프, 로이터등의 미디어본부들이 위치합니다

카나리워프에 위치한 로이터통신 본부
캐나다의 톰슨그룹과 합병하여 톰슨로이터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3. 억만장자

포브스통계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억만장자(자산10억불이상 부자)가 많이 사는 도시는 뉴욕입니다
뉴욕에는 101명의 억만장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런던은 63명의 억만장자가 거주하며 5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2023년기준으로 2~4위는 중국도시지만 중국은 러시아의 신흥부호집단을 지칭하는 올리가르히가 급속히 사라진것처럼 중국의 정치리스크나 경제상황에 따라 억만장자의 숫자도 가변적이죠

센트럴파크남쪽와 근접한 맨해튼 57번가일대에는 억만장자들의 펜트하우스가 몰려있어 빌리아네어로라고 불립니다

런던의 부촌인 첼시
런던의 부촌은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하이드파크 인근인 켄싱턴과 메이페어, 첼시등에 몰려있습니다
4. 고미술품 경매
억만장자들의 취미생활인 고미술품 수집 역시 뉴욕과 런던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뉴욕에 위치한 소더비본부
세계 양대경매업체중 하나인 소더비본사가 뉴욕에 위치합니다

런던에 위치한 크리스티본부
또 다른 세계양대 경매업체중 하나인 크리스티는 런던에 본사가 있습니다
5. 기업마케팅
기업마케팅은 북미와 유럽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는 글로벌기업 옥외광고의 양대중심지로 꼽힙니다

우주의 중심이라 불리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수많은 기업들의 소리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미 마케팅의 중심이 타임스퀘어라면 유럽 마케팅의 중심은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입니다
글로벌기업들은 유럽시장 홍보를 위해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여 각종 체험이나 언팩행사가 이뤄집니다.
6. 쇼핑

뉴욕과 런던의 쇼핑가와 대형백화점 브랜드

전세계도시 메인쇼핑가의 임대료순위 TOP10

뉴욕의 메인스트리트인 맨해튼 5번가중 윗쪽인 웨스트49~60번가사이는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상업거리로 수많은 명품플래그쉽 스토어들이 입점되어있습니다

뉴욕의 소호거리는 뉴욕에서 가장 트랜디한 패션거리로 명품브랜드샵과 레스토랑이 몰려있죠

런던의 옥스포드는 리전트스트리트와 함께 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가입니다

런던의 명품가인 본드스트리트
부촌인 메이페어에 위치한 본드스트리트는 뉴본드와 올드본드로 나뉘며 그중 뉴본드거리에는 세계적인 명품브랜드샵들과 부티크들이 밀집해있습니다.
뉴욕과 런던 직장인들의 평균급여 비교

좀 옛날자료라 둘다 수치가 지금보다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그냥 수치차이만 보면 뉴욕 직장인들의 급여가 런던보다 훨씬 높단건 알수 있습니다
- 문화컨텐츠
두 도시에는 수많은 문화컨텐츠들이 존재합니다.
런던은 대영제국시절부터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근현대문명의 산물들이.. 뉴욕은 거대자본의 힘으로 문화/예술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습니다.
특히 석유왕 록펠러나 강철왕 카네기같은 대자본가들은 뉴욕의 문화를 융성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7. 박물관/미술관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박물관이 많은 도시로 그 수가 262개에 이릅니다.
뉴욕 역시 세계에서 가장 박물관이 많은 도시중 하나로 224개에 이릅니다

메트로폴리탄미술박물관은 뉴욕에서 가장 큰 미술관 및 박물관으로 세계5대 박물관에 속합니다
센트럴파크에 위치하며 방대한 수집품들로 인해 뉴욕에 가면 필수적으로 방문해야할 장소중 하나입니다

MOMA는 전세계 현대미술관중 가장 영향력있는 큰 곳으로 근현대작품들과 초현실주의작품들을 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런던의 대영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로마의 바티칸과 더불어 세계3대 박물관으로 꼽힙니다
1753년에 개관하였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약 800여만점의 유적유물,미술품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테이트모던갤러리는 20세기이후의 현대미술만을 전시하고 있으며 뉴욕의 MOMA, 파리의 퐁피두센터와 더불어 세계3대 현대미술관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외에 런던에는 세계최고수준의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교통박물관, 해양박물관, 내셔널갤러리등이 위치합니다
런던의 박물관들에 대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simigwan&no=22043
8. 클래식뮤직홀

카네기홀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가 세운 세계적인 콘서트홀로 이곳에서 공연한다는것 자체가 음악가들에게는 꿈입니다
1891년 개관하였으며 총 2804석을 갖췄습니다

로열앨버트홀
빅토리아시대에 개관한 콘서트홀로 총 5544석과 완벽한 음향시설을 갖춰 빈 뮤직페어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명성높은 클래식음악당으로 꼽힙니다.
세계최대 클래식음악축제인 프롬나드콘서트가 매년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9. 오페라하우스

링컨센터에 위치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클래식,오페라,발레,연극등을 공연하는 종합예술센터로 우리나라로 치면 예술의 전당같은 곳입니다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하우스, 뉴욕필하모닉 데이비드가펜홀,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줄리어드음대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중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는 1966년에 개관하였으며 3800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런던의 로열오페라하우스
로열오페라와 로열발레단의 본거지로 250년 역사를 가진 빈국립오페라하우스, 밀라노의 스칼라극장, 파리의 가르니에오페라등과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혹은 4대 오페라하우스중 하나로 꼽힙니다
10. 뮤지컬
뮤지컬은 뉴욕과 런던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산업중 하나입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극장가
브로드웨이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중 하나로 뮤지컬극장들이 밀집해있습니다
특히 공연작품중 <라이언킹>과 <위키드>가 인기가 높습니다

런던 웨스터앤드의 뮤지컬극장가들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함께 뮤지컬시장을 양분하는 웨스트앤드 극장가는 셰프츠베리에비뉴를 중심으로 로이드웨버에 의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탄생했고 <레미제라블>,<맘마미아>등 수많은 작품들이 초연되었습니다.
11. 엔터테인먼트

뉴욕의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기업광고뿐 아니라 전세계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세계최대 음악채널인 MTV본사가 이곳에 위치하며 영화 프리미어시사회,뮤지컬,각종 이벤트들이 펼쳐집니다

런던의 레스터스퀘어
소호의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의 엔터테인먼트 1번지로 수많은 대형영화관과 뮤지컬극장,카지1노, 나이트클럽들이 밀집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월드프리미어 시사회가 가장 자주 열리는 곳입니
12.공연아레나

지난해 전세계 공연입장수입 TOP5 공연아레나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이 1위, 런던의 O2 아레나가 2위입니다
메디슨스퀘어는 입장객수는 런던 O2아레나보다 작지만 공연수입은 월등히 높습니다. 티켓비가 비싸단거겠죠.

세계에서 가장 공연수입이 높은 메디슨스퀘어가든

세계에서 가장 공연이 자주 열리는 런던의 O2아레나
13. 스포츠

뉴욕의 양키스타디움
뉴욕양키즈의 홈구장으로 2층 박물관에는 베이브루스를 비롯한 전설적인 선수들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스날FC의 홈구장인 에미리스스타디움
외부에는 레전드선수들의 져지와 함께 전설인 베르캄프의 동상이 있습니다
14. 패션

뉴욕과 런던 출신의 대표적인 셀러브리티들

IFDAQ보고서의 세계패션도시 경쟁력순위에 의하면 뉴욕은 2위, 런던은 4위입니다
파리,뉴욕,밀라노,런던을 세계 TOP4 패션수도라 불립니다

뉴욕패션위크는 매년 2월과 9월에 개최되며 4대 패션위크중 가장 실용적이고 상업적인 쇼가 열립니다

세계3대 패션스쿨증 하나인 뉴욕의 파슨스디자인스쿨은 수많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배출하였습니다

런던패션위크는 다른 4대패션위크에 비해 신진디자이너들이 주를 이룹니다

런던 세인트마틴 패션스쿨은 세계3대패션스쿨중 하나로 킹스크로스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다양성 (DIversity)

두 도시는 전세계에서 가장 글로벌한 도시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다원화된 진정한 코스모폴리탄입니다
런던시민중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44%에 불과합니다. 뉴욕시민중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65%입니다
15. 외국인수

런던은 전세계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은 도시입니다. 외국출신의 비율이 40.6%입니다
뉴욕은 런던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은 도시로 비율이 37.5%입니다
두 도시 모두 수만은 인종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의 중심답게 전세계 다른도시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외국출신들이 많습니다

뉴욕거리의 다양한 인종들
뉴욕에는 도미니카등 중남미 카리브지역의 이주자들이 특히 많은 편입니다

런던 노팅힐거리 축제의 다양한 인종들
식민지였던 인도,파키스탄등 남아시아와 나이지리아,케냐,탄자니아등 아프리카, 자메이카, 동유럽등에서 이주자가 많은 런던에서는 약 300여개의 언어가 통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16. 도시별 전체 공항탑승객수

코로나이전의 자료입니다
런던은 6개공항을 통해 1.8억명, 뉴욕은 메트로내 6개공항을 통해 1.4억명이 이용하여 도시별 전체 공항이용객수는 각각 전세계 1위와 2위입니다

뉴욕의 JFK공항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의 메인허브이며 6개의 터미널과 4개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직항노선수는 전세계 16위, 국제선탑승객수는 19위로 비교적 순위가 낮은데 이는 상대적으로 유럽직항노선이 더 활발한 뉴왁과 분담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런던의 히드로공항
런던의 6개공항중 가장 큰 공항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럽 관문공항입니다.
직항노선수가 전세계1위이고 국제선탑승객수로는 두바이공항에 이어 2위입니다.
브리티쉬항공과 버진항공의 메인허브로 4개의 터미널과 2개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최고의 트래픽에 비해 활주로가 겨우 2개밖에 되지않아 여객기들의 랜딩지옥으로 불립니다.
17. 국가별 구글트랜드 검색횟수

우리나라에서 뉴욕보다 런던의 검색량이 더 많은게 흥미롭네요
반대로 프랑스에서 뉴욕이 런던보다 검색량이 많은것도 재밌습니다.
혹시 뉴욕을 NYC로 검색하나해서 NYC로도 비교해봤습니다

- 인프라스트럭처
18. 지하철

뉴욕지하철은 총연장길이 373km 24개 라인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468개의 역을 갖고 있으며 런던지하철은 총연장길이 402km 11개 라인 270개역을 갖고 있습니다

뉴욕의 지하철은 subway로 불리며 MTA에서 운행합니다
참고로 뉴욕의 지하철 한칸에는 약 10여개의 서로다른 언어가 들린다고 합니다

런던의 지하철은 underground, 열차를 tube라고 합니다
런던은 세계에서 최초로 지하철이 건설된 도시로 1860년에 셜록홈즈의 배경으로 유명한 베이커스트리트역이 세계최초로 개통되었습니다
19. 철도역

뉴욕의 그랜드센트럴역은 총 44개의 플랫폼을 갖춘 플랫폼수기준 세계최대의 철도역입니다
헐리웃영화에도 자주 등장하죠

뉴욕 펜역
미드타운의 메디슨스퀘어가든 지하에 위치하며 암트랙, NJ트랜짓등 장거리열차 및 주로 통근열차가 운행됩니다. 특히 뉴저지나 펜실베니아에서 출퇴근할때 많이 이용합니다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역
런던과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국제열차의 기점으로 파리,릴,브뤼셀,암스테르담등으로 가는 유로스타가 이곳에서 출발착합니다

런던 워털루역
워털루역은 런던에서 가장 큰 역으로 24개의 플랫폼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에서는 10번째정도에 해당합니다

런던의 빅토리아역
런던의 센트럴에 있는 역으로 주로 영국의 로컬도시들과 연결되는 역입니다
20. 도시공원

공원면에서는 런던이 뉴욕보다 우위가 아닐까싶습니다. 하지만 센트럴파크 하나가 너무 강렬해서...

뉴욕의 센트럴파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심공원이자 헐리우드영화와 미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워낙 방대하기때문에 공원내에도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공원내 명소들에 대해서는 아래 뉴욕의 명소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런던의 하이드파크
왕실의 사냥터를 1670년에 공원화한 도심공원의 원조격인 곳으로 특히 공원내에 있는 자유발언대(스피치스코너)는 마르크스,레닌,조지오웰등이 자신의 사상을 역설했던것으로 유명한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21. 공공도서관

뉴욕 공공도서관
워싱턴DC에 이은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도서관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서관입니다.
전세계로부터 3800만권의 책과 희귀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대영도서관
약 1억5천만개의 장서 및 각종 자료를 보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집관이자 전체규모로는 워싱턴의 국회도서관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도서관입니다
22.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하나 더 추가하자면 브루클린브릿지 정도


빅벤과 타워브릿지
끝으로 이전에 올린 뉴욕과 런던의 명소들 링크입니다
뉴욕의 명소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simigwan&no=21550
런던의 명소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simigwan&no=21551
그러면 도미갤여러분들의 선택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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