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전선서 77년산 北무기 확인.. 불량잦아 러 '실망'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러-우 전선서 77년산 北무기 확인.. 불량잦아 러 '실망'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

2024.05.11 11:50:01

조회 16835 추천 111 댓글 19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1b2c7c41e4810ab8b9f47b5f4fb4c38704e94ff0aa2c574c86a955f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무기가 러시아에 은밀하게 들어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쓰인다는 정황은 그동안 국제사회가 여러차례 밝혔습니다. TV조선은 정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북한산 방사포탄이 사용됐다는 새로운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우리 당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직접 확인한 증거물이 공개되는 건 처음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1b3c0c41e4810ab8bae11a85d4522ab06a2523e216dd832f7d65042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발견된 포탄입니다.

한글과 숫자가 선명히 적혀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6b6c8c41e4810ab8ba45f079d76cf9a20396f0e7615494847ada35f

우리 정보당국이 이 표식을 분석했습니다.

'방-122'는 다연장로켓의 북한식 표현인 '방사포 122밀리', '파지'는 '파편형 지뢰'의 줄임말로 포탄의 성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숫자 '77'은 포탄의 생산 연도로 1977년 제조됐다는 의미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6b4c5c41e4810ab8b5c188c520d6d7964b0a00b021735d7bc0e812e

이 포탄은 지난 2월 러시아군이 퇴각한 도네츠크주의 한 마을에서 박스에 담긴 채 발견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6b5c6c41e4810ab8ba85222d052c9eda261d2a509713d9789d85f29

우크라이나와 우리 정보당국은 47년 전 북한에서 생산된 노후 포탄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6b3c1c41e4810ab8ba220baf34a07ad660995d5f597a8486b527e26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만든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과 무기거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은 수차례 제기돼 왔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6b3c2c41e4810ab8b88d58cc36f269f3953429bf48d49a1fca68a48

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22밀리 방사포탄만 35만 발, 152밀리 포탄은 200만 발 가량을 러시아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7b5c4c41e4810ab8b87874b873a9039e6a213cd9c1de3c961fe47ad

그런데 북한이 보낸 방사포탄은 생산된 지 47년 된 재고 물량이었습니다. 포탄의 사용연한은 보통 30년으로, 불량품이 많아 오히려 러시아군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에 항의하고 지난 2월부터 한 달 가량 포탄 수입을 중단했는데, 지난해 말부터 기술진을 북한에 보내 방사포탄 생산 과정을 관리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7b3c8c41e4810ab8b6f197d85dcf44e25a8e024c6ad2884aa846792

지난해 말 공개된 러시아 전차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당시 북한산 탄약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4b6c7c41e4810ab8baed5236f9a0bde220f3bdaa8e738746219c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4b7c3c41e4810ab8b1e8ec683c369f4b9651b169710caa4753dc9

불발과 오폭, 아군 사망이 잇따르자, 러시아 당국은 북한산 포탄을 분해해 정상이 아니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4b7c8c41e4810ab8b079f421af2ab6f28576076b0f51cd74496de

이 문제로, 북한에 강력 항의하고, 지난해 말부턴 아예 기술진을 파견해 기술 지원까지 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4b5c0c41e4810ab8b62cc33676b2ddecdb46e6b5d21376634d7f5a8

하지만 이후로도 북한산 불량탄이 계속 들어오자, 러시아는 결국 지난 2월 중순부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4b5c4c41e4810ab8be7aee3824d39238193440759c5d22df7cf3ef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4b2c8c41e4810ab8b075cfb209eae64503c207ebf20ccf7231e1b2f

하지만 이후로도 북한산 불량탄이 계속 들어오자, 러시아는 결국 지난 2월 중순부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전쟁 중에 한 달 가량 포탄 수입 공백기를 가진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5b7c2c41e4810ab8b2bcf8b0ea57d5ebe2930c6d8529b2dce27db7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5b7c7c41e4810ab8b92a8f3ed9af46b73766076c1cd7191c92afd5c

수입이 재개된 건 지난 3월 10일 이후로, 러시아 기술관이 생산에 관여한 새로운 포탄이 러시아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당초 일선 군부대에 비축해둔 포탄을 지원했지만, 공백기 이후엔, 탄약 공장에서 물량을 보내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c83d1d6c8b5b4c7c41e4810ab8b3015395bd7a2d9bd40ccde60cdf436cd9706

당국은 북한에 있어 대러 지원은 재고 처리 겸 외화벌이 수단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8246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8247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111

고정닉 27

원본 첨부파일 1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22543	[이갤] 사랑에 대한 양계 학적 분석 ft. 불닭, 백숙 [199]	당돌	04.11	19478	32
222541	[싱갤] 그때 그 시절 학생 노무현 [656]	ㅁㅁ	04.11	34047	364
222539	[이갤] 일본 최고 장수 마을에서 평균 수명이 하락한 이유 [333]	당돌	04.11	34858	196
222537	[인갤] 총알 단 한발로 수백명을 죽이는 게임. [201]	ㅇㅇ(220.123)	04.11	42153	303
222536	[남갤] 저 삼촌이 옛날에 엄마 좋아했어.jpg [255]	띤갤러(45.128)	04.11	58318	546
222533	[야갤] 링거도 안 꽂고…수상한 구급차서 마약 우수수.jpg [104]	ㅇㅇ	04.11	31683	89
222532	[유갤] 제주도 해안가 무료 야영지들 리뷰. [50]	350D	04.11	15667	43
222530	[주갤] 잠자리+스킨십 다 했지만 친구라는 여자 jpg [616]	ㅇㅇ(45.92)	04.11	64214	407
222529	[싱갤] 싱글벙글 씹덕 줘패는 만화 [173]	스캇물	04.11	35920	197
222528	[출갤] 이스라엘의 출산율을 높여주지만 정부의 골칫거리가 된 사람들 [387]	ㅇㅇ(45.84)	04.11	32677	252
222526	[페갤] 괴식특집 - 캥거루 꼬리와 스지 [150]	밀튼	04.11	16583	68
222525	[부갤] 벚꽃시즌마다 개판난다는 마포의 한 주택가 ㄷㄷㄷ [312]	ㅇㅇ(89.40)	04.11	30220	369
222524	[야갤] 대구시장 홍준표 "한동훈같은 인간이 들어온게 패착".JPG [1606]	ㅇㅇ(118.235)	04.11	46641	687
222522	[물갤] 현재 사태 상황을 물우리 웹툰을 통해 요약해보자. [73]	물갤러(211.215)	04.11	18924	96
222520	[싱갤] 현 40~50대 잘나가던 시절 ㅋㅋㅋ [818]	ㅇㅇ(61.82)	04.11	63669	679
222518	[자갤]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 너무 호감이다 [90]	ㅇㅇ(223.62)	04.11	24454	318
222517	[해갤] 오타니 통역이 돈 빼간 방법 [344]	ㅇㅇ(84.17)	04.11	40585	168
222516	[필갤] (사진고봉밥)필린이 5롤이나 스캔했다...webp [14]	김데생	04.11	3718	10
222514	[비갤] 다리펴고 자위하지마라 진심 고자된다 (후기) [545]	ㅇㅇ	04.11	66521	192
222513	[장갤] 흥겜의 딜러 일러스트 작업기 [307]	domi	04.11	18574	223
222510	[전갤] 전직 씨름선수, 거인배우 서찬호 근황 [165]	몽쉘통통	04.11	25215	199
222509	[싱갤] 싱글벙글 젊은사람들이 제조업을 안하려는 이유.jpg [1140]	Secretpie	04.11	50157	627
222508	[쇼갤] 쇼트트랙 황대헌, 500m 결승서 또 실격 [154]	ㅇㅇ(212.103)	04.11	23123	151
222506	[전갤] 방송인 현영도 당한 170억대 상품권 사기범에게 징역 10년 [141]	몽쉘통통	04.11	23488	75
222504	[스갤] 꼰대희에 게스트로 나와서 시원하게 외치고 간 쵸단.jpg [325]	스갤러(85.203)	04.11	44892	200
222502	[멍갤] 억울한 누명 쓴 강아지 [215]	ㅇㅇ(223.38)	04.11	28662	559
222501	[싱갤] 싱글벙글 노잼의 북유럽 [281]	ㅇㅇ(210.90)	04.11	30076	347
222500	[야갤] 훌쩍훌쩍 한녀혼한 사람들의 최후...jpg [475]	야갤러(106.101)	04.11	58191	675
222498	[더갤] 이재명 ‘승천’ 조국 ‘파란’ 한동훈 ‘나락’ [779]	고닉팠	04.11	29567	342
222497	[싱갤] 셍글벙글 보배드림 짜장면 [253]	직무매미	04.11	35991	490
222496	[부갤] 이재명, 조국이 낙선시키려고 개지랄했던 후보 [560]	ㅇㅇ(223.62)	04.11	38108	728
222494	[상갤] 파묘에서 유해진 역의 모티브이신 장례지도사님 가족들이 실망한 이유 [66]	ㅇㅇ(211.234)	04.11	16132	86
222492	[야갤] 중국 내에서 도는 시진핑 썰 [452]	야갤러(185.239)	04.11	41876	700
222489	[새갤] 안철수 “의대증원 유예, 정책 책임자 경질해야“ [739]	안희정	04.11	26580	494
222488	[주갤] 한녀혼 결정사 댓글들도 야랄낫다 ㅋㅋ [688]	ㅇㅇ(223.62)	04.11	41485	795
222486	[싱갤] 싱글벙글 남편 잘 만나 성공한 여자 [191]	ㅁㅁ	04.11	39037	200
222485	[야갤] 전문가가 말하는 죽으면 산에다 매장하지말고 그냥 화장하는게 좋은 이유 [531]	야갤러(211.234)	04.11	34933	310
222484	[중갤] 조국 첫 기자회견 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2]	ㅇㅇ(220.86)	04.11	43888	545
222482	[냥갤] ㄱㄷ) 길냥이 핑계로 샘플 달라며 개진상짓하는 캣맘 [108]	ㅇㅇ(106.101)	04.11	16229	168
222481	[싱갤] 싱글벙글 중국 광둥식 돌솥비빔밥 `바오자이판`..jpg [292]	ㅇㅇ	04.11	23842	143
222480	[코갤]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의 원인 [408]	ㅇㅇ(211.234)	04.11	23949	244
222478	[해갤] 리오넬 메시 북중미 챔스 8강 하이라이트 [151]	인터마이애미	04.11	13385	135
222477	[싱갤] 감동감동 비오는 날 만난 우산천사 [162]	ㅇㅅㅇ	04.11	14952	210
222474	[비갤] 골 때리는 언냐 발견했음 [395]	ㅇㅇ(221.163)	04.11	43277	543
222473	[유갤] 광기의 미대생 졸업작품.jpg [434]	ㅇㅇ(212.103)	04.11	36204	363
222472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보수, 진보 정치용어 기원 [389]	ㅇㅇ	04.11	24119	317
222470	[프갤] 【Full번역】존나 쩔었던 폴헤이먼 명예의 전당 연설 (1부) [132]	ㅇㅇ(14.42)	04.11	15214	382
222469	[기갤] 아빠가 최수종이라서 인생이 힘들다는 딸 [397]	긷갤러(45.12)	04.11	33892	449
222468	[싱갤] 싱글벙글 말죽거리 잔혹사 의외의 진실.JPG [220]	Secretpie	04.11	25899	227
222466	[국갤] [공식] 한동훈 기자회견문 전문 [1395]	ㅇㅇ	04.11	44070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