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천안 시티 FC

2년차 시즌 2024시즌에는 13팀 중 9위로 준수하다면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마저도 용병인 모따의 원맨쇼였음

모따는 시즌이 끝난 후 1부로 승격한 FC 안양으로 이적하게 됨

때문에 천안 시티 FC는 FA로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게 되는데 

K리그 1부에서 130경기, 2부에서 77경기 뛴 김원식

수원 삼성에서만 149경기를 뛴 이종성

직전 시즌 21경기 1골 3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음

게다가 1부리그 174경기 24득점 9도움, 2부리그 112경기 30득점 13도움

A매치 25경기 5골 기록이 있는 국가대표 출신인 이정협을 영입함

하지만 이정협은 직전 시즌 리그 22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었음

역시는 역시인가 

이정협은 전남과의 개막전에서 PK 찬스를 얻었지만

키퍼의 파울로 두 번 찼지만 둘다 키퍼의 선방에 막힘 

팀의 주장 이웅희마저 시작한지 30분여만에 퇴장당하며 2:0 패

용병 하나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했는지

직전시즌 세르비아 1부에서 18경기 6골을 기록한 파브레를 영입

그렇지만 2번째 부천과에 경기에서 이지훈이 퇴장당하며 1:2 역전패

지역 라이벌인 충남 아산 FC와 경기에서는 툰가라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지만

부산 아이파크에게 2:1 패

김포 FC에게 2:0 패 

서울 이랜드 FC에게 3:0 패

안산 그리너스에게 1:0 패

현재 리그에서 7경기 1승 6패 3득점 12실점 3승점으로

심지어 7경기 중 레드카드 받은 경기가 3번이고

PK 찬스만 3번이였는데 PK에서 골을 넣는 적이 없음 (…)

진짜 존나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음..

FA컵은 첫 경기는 3부리그인 포천시민축구단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김포 FC에게 2:1로 패하며 탈락함

현재 9경기 2승 7패 5득점 14실점으로 진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

사실 아무도 안 보는 2부리그 알빠노긴 하지만

세금 80억, 외부 25억 총액 1년간 105억으로 운영하는 축구단인데

이정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여줘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