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대 섬(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에 해당하는 홋카이도의 도시들을 가져와봤어. 홋카이도의 특징은 남한 80%정도의 면적을 갖고 있는 큰 섬이면서, 일본에서 가장 늦게 개발이 진행된 섬이기도 해. 그리고 가장 북쪽에 있어서 날씨 역시 장난 아니지. 대부분의 인구가 핵심도시인 삿포로에 거주하고 있어.
1. 삿포로 200만





홋카이도 최대도시. 삿포로 눈 축제가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신치토세 공항으로 입갤할 수 있다. 홋카이도의 철도 환경이 혼슈에 비해 씹창이라서 도쿄에서도 여기 오려면 거의 대부분 비행기로 옴. 참고로 홋카이도는 상당히 동북쪽에 있어서 겨울에 굉장히 일찍(3~4시)해가 진다.
2. 아사히카와 33만



홋카이도 No.2도시. 삿포로에서 기차로 2시간이 소요된다. 홋카이도에서 쩔어주는 격해도를 가진 도시로 겨울에는 -20, 여름에는 35도를 넘나드는 아스트랄한 도시.
3. 하코다테 25만



야경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도시. 일본 최초의 개항장이면서 보신전쟁 최후의 격전지로 역사적으로도 굵직한 사건들이 여럿 있었다. 서양식으로 축성한 고료가쿠성, 야경 등 볼거리가 많다.
4. 도마코마이 17만



짤에서 알 수 있듯 홋카이도의 공업, 항만도시로 기능하고 있다. 신치토세공항, 삿포로와 그리 멀지 않아 물류항으로 입지를 굳힌 도시.
5. 오비히로 16만



일본에는 간토평야, 토카치평야라는 핵심 평야지대가 2곳 있는데 그 토카치평야에 자리잡은 도시. 바둑판식으로 잘 계획된 도시가 구축되어 있다. 이곳 역시 아사히카와급으로 연교차가 심하다.
6. 구시로 16만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홋카이도 동부의 도시. 많은 습지, 온천이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7. 기타미 11만



일본 오호츠크해 관내에서 가장 큰 도시. 여기서 북으로 올라가면 아바시리라는 오호츠크해 연안 도시가 나온다. 홋카이도 내륙 최북단 도시.
8. 오타루 11만



삿포로에서 전철로 30분 거리에 있는 도시. 오타루 운하와 야경이 유명하며 보통 삿포로와 연계해서 당일치기로 관광하기 좋은 도시.
9. 아바시리 3만5천



오호츠크해와 접한 일본 최북단 도시 중 하나. 이쯤 가면 겨울에 북극의 빙하가 내려오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쇄빙선 체험을 주요 관광산업으로 내세우고 있다.
10. 왓카나이 3만3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러시아 영토 사할린과 불과 50km 거리에 위치한 시로 맑은 날에는 여기서 사할린이 보인다. 3번째 짤이 맑은 날 일본 최북단 기념비에서 바라본 사할린의 모습. 동상은 에도 막부시대 사할린 일대를 탐험한 탐험가 마미야 린조.
이러한 홋카이도 도시들의 위치는 대충 이래!

1 - 오타루
2 - 아바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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