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악의 악동 '콜비 코빙턴'에 대해 알아보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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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악의 악동 '콜비 코빙턴'에 대해 알아보자.JPG앱에서 작성

ufc

2022.07.25 21:58:01

조회 30034 추천 282 댓글 167

UFC시리즈

1편 :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568784

2편 :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56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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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y Covington

콜비 코빙턴

전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현 UFC 웰터급 랭킹 1위

2011 NCAA Divi'sion I All-American

전적 : 17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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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그리거의 뒤를 이은 최악의 트래쉬 토커이자

미친 체력과 엄청난 레슬링의 소유자

콜비 코빙턴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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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오리건 주의 Thurston 고등학교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동을 했었는데, 학교 시험 성적이 좆망이여서

Iowa Central Community College 라는 좆문대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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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코빙턴 , 우 : 존존스)

대학 시절 그는 존존스라는 룸메이트랑 같이

방을 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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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그 흑형은 ufc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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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웃긴점은 당시 코빙턴은 존존스의 설거지를

대신 해주는 설거지셔틀 좆찐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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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코빙턴은 오리건 주립대라는 명문대 편입에

성공하게 되면서, 설거지 셔틀도 탈출하고

뛰어난 레슬링 재능으로 올 아메리칸 레슬러가 되면서

승승장구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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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대학을 졸업하고 나니까 딱히 할것도 없고

학비 대출 등의 빚만 쌓여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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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탑 팀 이라는 명문 mma 체육관에서

레슬링 선수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오고

코빙턴이 이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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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체육관에서 정말 묵묵히 운동안 개빡쎄게 하던

코빙턴은 중소단체에서 빠르게 5승 무패라는

전적을 쌓고 2014년 UFC에 입성하게 되고

그곳에서도 9개월만에 3연승을 쌓으며

승승장구 하는데.....

이내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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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에게 갈비뼈 골절 부상이 찾아온것..

당시 그는 많은 빚으로 인해 파산상태 였었고

갈비뼈 부상을 입고도 꼭 경기를 뛰었어야 했다

그렇게 코빙턴은 바흘레이 알베스와 경기를 잡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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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까 맞고 무패 커리어가 깨져버린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다시 연승을 쌓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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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코빙턴의 스타일은

다소 지루했고, 대중들의 마음을 얻기 힘들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코빙턴이 잘하는걸 아는 랭커들은

코빙턴과의 경기를 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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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랭킹 7위였던 김동현이 코빙턴과의 경기를

수락하여 코빙턴에게 랭킹 진입의 기회가 생겼다

경기 결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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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빙턴이 김동현을 전방위로 압도하며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을 거둔다

경기 종료 후 코빙턴은 자신과의 경기를 수락해준

김동현에게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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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빙턴의 할아버지는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한국 팬들 사이에서 코빙턴이 인스타 디엠

답장을 잘 해준 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그는 친한파다

여튼 코빙턴도 이제 인생 좀 피고 살만 해질 것 같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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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빙턴아

왜?

넌 너무 개노잼 이여서 우리랑 같이 일 못할거 같다

그렇다...트래쉬토크도 안하고 경기 스타일도 노잼인

코빙턴은 ufc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선수였던 것이다

김동현과의 경기 직후 ufc는 코빙턴에게 계약상

하나남은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통보 했고

코빙턴은 브라질 싱파울루에서

마지막 남은 경기인 데미안 마이아전을 치루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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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코빙턴의 판정승....

브라질인 마이아가 패배하자 관중들은 코빙턴에게

야유를 퍼붓는다

그런데 그 순간

https://youtu.be/479l-lMFD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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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너희들은 쓰레기야. 아주 더러운 짐승들이야.

한 가지 말할 게 있어. 타이론 우들리(당시 챔피언),

난 너에게 가고 있다. 내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너의 집으로 들어가 널 KO시키고 내 챔피언벨트를 갖고

나오겠다"

코빙턴은 울분에 찬 목소리로 트래쉬 토킹을 시전했고

분노한 브라질 사람들은 코빙턴에게

온갖 살해협박을 보냈다

그런데 코빙턴에게 화제성을 느낀 ufc는

그에게 재계약 서류를 들이밀었고

코빙턴은 ufc재계약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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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코빙턴은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웰터급 잠정 타이틀전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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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체력으로 안요스를 5라운드 내내 압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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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잠정 챔피언이 된다

그런데 그 직후부터

호르헤 마스비달, 요안나, 포이리에 등이 속한

아메리칸 탑 팀 체육관에서

모종의 이유로 불화가 생긴 코빙턴은

요안나는 마스비달의 첩이라며 조롱하고,

"마스비달과 포이리에는 역겨운 존재이며

포이리에의 자선 단체는 자금세탁용이다" 라며

고삐풀린 트래쉬 토크를 난사한다

이후 체육관을 옮긴 코빙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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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피언인 로비 라울러를 압도하며

당시 공식 챔피언인 카마루 우스만과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앞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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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전까지도 코빙턴은

우스만이 탈모가 있다, 도핑을 한다, 우스만의 아버지는

감옥에 들어갔었던 놈이다 라고 말하는 등의

트래쉬 토킹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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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경기는 레슬링이 1도 없는

감정실린 타격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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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라운드, 코빙턴은 우스만에게 KO당한다....

그러나 화끈했던 그들의 경기는 엄청한 화제가 되었고

이후 코빙턴이 전 챔피언 이었던 우들리를 잡은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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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의 성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그들의 2차전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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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기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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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코빙턴의 전략 미스와

우스만의 화력에 의해

코빙턴은 다운까지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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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라운드 부터 전략을 바꾼 코빙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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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에게 그로기가 오게 만들어낸다

그렇게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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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의 판정승으로 끝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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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옥타곤에서 서로에게 쌓인 앙금을 푼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282

고정닉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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