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청라에있는 미용실에서 한번 다운펌이랑 커트했는데 커트 마음에들게 잘해주시더라고 원장님이.

원장님도 되게 친절하고 두피가 어떠니 관리 해주셔야할거같다 어쩐다 막 설명도 하시고 두피케어나 이런거 상품 권유도 안하시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후로도 갔음

네이버 예약으로 커트예약하려니까 커트가 안보이길래 일단 그냥 펌시술로 예약걸고 기타사항에 예약에 커트가 안보여서 펌으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했움

그날 자르러 가니까 원장님이 커트하다가 커트는 네이버예약으로 안되고 전화로만 가능하다고 알려주시더라고

그래서 그 후로는 전화로 예약하고 한 3주 4주 간격으로 커트하러 세번 네번 갔나?

지난주 금요일에 오후 2시쯤에 전화하니까 안받길래 한 3분간격으로 두번정도 더 전화걸었더니 안받더라고

그래서 오후 5시쯤에 다시 한 두번정도 전화했는데 다 안받는거..
주말에는 커트예약 안된다길래 오늘(수요일) 다시 또 두번 전화거니까 안받더라고..

그래서 여친이 대신 전화해보니까 한 10초만에 전화 받더라고
커트예약되냐니까 된다고 했고 그래서 여친이 이따 다시전화드린다하고 끊었음
나보고 전화해보라길래.. 난 그때부터 이미 뭔가
아 내가 블랙같은건가? 진상인건가? 별 샌각 다하고있었고 그래서 그냥 안가고싶었는데 전화 해보고 안받으면 가지마라 하길래 일단 전화해보니까 내전화도 바로 10초만에 받더라고??

예약내용 대화하고 전화끊기전에 내가 감사합니다~~ 했더니 전에는 전화응대할때 친절했는데 직원도 그냥 대꾸 안하고 끊더라고

아는 동생이 미용일한지 좀 돼서 내용 얘기하니까 오빠가 왜 진상이냐고 그냥 그 미용실이 손님 가려받는거라고 다른데 가라던데

좀.. 이런경험은 처음해봐서 당황스럽고 난감하고 그러네

막 바쁜미용실인진 잘 모르겠어 갈때마다 모든 디자이너랑 스탭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막 시술중일때도 있고 어떨때는 가면 두세명만 일하고있을때도있고 그런데..

다른거 다 떠나서 이 미용실에서만큼은 내가 진상취급받고있는건 확실하겠지??

에미 씨 발 가위로 뭔 여기가
노르웨이오??
이 가격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