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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돈스파이크가 뽕을 못 끊는 이유..txt(장문주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9.23) 2022.09.28 17:15:02
조회 68446 추천 545 댓글 556

저는 캐나다 사람이지만 태생은 한국이고 성인이 될 때까지는 한국에서 지냈습니다. 국적만 캐나다지, 마인드는 한국인입니다.

비교적 약에 개방적인 캐나다에서도 절대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약물이 3가지가 있는데요
메스암페타민(히로뽕), 헤로인, 펜타닐 입니다.

사실 저번에 제가 쓴 글을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니
어쩌면 그 글이 마약을 조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살면서 이 나라에서는 가벼운 유흥 정도로
여기는 것이 한국에서는 무거운 중죄가 되고 또 제가 가쉽거리로 작성한 글로 말미암아 누군가에게 마약을 권유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황하나 마약 사건을 보면서 왜 약을 하면 안 되는지,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빠지길래 저렇게 되는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마약이라고 하는 것의 종류를 보면
대마초, 메스암페타민(히로뽕, 크리스탈, 아이스, 메스, 빙두, 작대기)
엑스터시(mdma, molly, 캔디), 케타민(케이), LSD(acid, paper), 환각버섯,
헤로인, 펜타닐, 코카인, 크랙코카인, DMT, GHB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의 것들도 아주 많은데 약리가 위에 적혀진 것들을 재가공하거나 아니면 아주 마이너한 것들이라서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대마초의 경우에는 수많은 나라가 합법화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많은 유학생들로부터 구전되어서 이제는 인식이 좀 달라지긴 하였습니다.
술에 취하면 사람을 때릴 수 있지만 대마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술보다는 훨씬 유익한 것이 대마이나 역시 대마의 문제는 다른 마약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대마가 술이나 담배처럼 성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범주에 있었다면 다른 마약으로의 시발점이 되지 않았겠지만
이미 우리들의 머릿속에는 대마초가 마약이기 때문에 대마를 하고 나서 몸이 편안해지는 그 맛을 시작으로 다른 마약까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겁니다.

엑스터시와 케타민, 특히 케타민은 브리티시 드럭이라고 부를 정도로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마약입니다. 엑스터시는 클럽에서 이것을 복용하고 무한한 에너지와 빛에 대한 강한 자극으로 클럽에서 쏟아지는 레이저를 보고 있으면 몽롱한 환각이 듭니다.
케타민은 본래 마취제인데 이걸 코로 흡입하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세상이 느려지고 엑스터시와 같이 복용하면 사이키델릭이라고 해서 몸에서는 힘이 나고 자신감도 생겨나면서
시간은 느려지고 춤과 노래에 빠져듭니다. 또 파트너와 같이 복용을 하면 사랑하는 감정도 생겨나서 외국에서는 같이 엑스터시를 복용한다는 의미는 곧 섹스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클럽 드럭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엑스터시는 뇌에 심각한 부작용을 주며 치매의 발병률을 상당히 높입니다. 또 과도한 도파민의 분비로 인하여 엑스터시를 한 날로부터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아주 심한 우울증이 옵니다.
이를 엑스터시 블루스라고 부르며 약의 내성도 생겨서 처음에는 한 알을 먹던 것이 나중에는 두 알, 세 알을 먹어야만 합니다.

마약의 효과를 다룰 때 '도파민'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도파민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분비가 되는 물질인데 우리 몸은 항상성을 가집니다. 항상성이란 어떤 물질이 과하게 나오면 통제를 해서 그 양을 줄이고, 반대의 경우는 더 생산을 합니다.
이러한 항상성이 고장이 나면 신체도 문제가 생깁니다.

도파민은 자신감을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여러분이 지금 당장 로또에 당첨이 되었거나 정말 아름다운 여성과 섹스를 하기 위하여 호텔로 운전을 하고 있다는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게 도파민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이게 과다하게 나오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이 발생하고 과격해지며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사람도 죽이고 본인도 자살합니다. 도파민을 기억하십시오.

케타민의 경우에는 마취제로 아직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형외과와 치과에서 케타민을 많이 사용합니다.
내시경을 할 때 프로포폴을 쓰는 것은 수면을 유도하고 기억을 지우는 기제가 있어서 사용을 하는데 프로포폴은 자칫 호흡의 문제를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케타민은 호흡은 건들지 않고 고통에 대한 마취 효과가 탁월하지만
환각이라는 단점이 있어 약쟁이들은 환각때문에 케타민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인 환자의 경우에는 케타민 투약 후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거나 악몽을 꾼 것 같다는 불쾌한 기분이 들 수 있어서 수면 마취에는 프로포폴을 사용합니다.

케타민과 엑스터시 모두 의존성은 낮은 편이지만 신체에 주는 데미지는 존재합니다. 케타민은 신장을 손상시키고 코로 흡입하는 까닭에 비강에 염증문제를 일으킵니다.

불행 중 다행(?) 스러운 것이 앞으로 서술할 마약들'보다는'
그 유해함이 적어 서양에서는 이를 소프트 드럭, 클럽 드럭이라 부르며 잠깐의 일탈, 유흥의 도구로 쓰는 문화적 차이가 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시겠지만 영국 대학생의 70% 이상이 엑시터시와 케타민을 복용하며 논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생도 절반 이상이었고요.

물론 이것은 완전히 관점의 차이입니다. 스페인에서는 마약 복용에 대해서 죄를 묻지 않습니다. 판매자만 강하게 처벌하고 마약을 즐긴 자는 처벌받지 않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강하게 존중하는 유럽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죠. 영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5만명씩 튀어나옵니다.
자유를 위해서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본 사고방식인데 개인의 자유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LSD 와 환각버섯, DMT 가 있습니다.
이것들을 묶은 이유는 결이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정말 아이러니컬하게도
이것들은 화학으로 만든 제품들(메스암페타민이나 엑스터시, 케타민 등)이 아니라 자연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나마 LSD 는 연구 중에 개발된 것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자연에서 존재하는 식물과 균으로부터 만든 것들입니다.

이것들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보고가 없으나 환각이 가장 강합니다. 환각이라는 건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환 - 비정상적인 작동을 한다는 의미인데요, 이것들은 특히 시각에 영향을 줍니다.

엑스터시도 강한 불빛에 시각적 환각이 오지만 위의 3가지는 아예 보이는 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오래된 카페트의 문양이나 인도에서 볼 법한 페이즐리 무늬의 패턴들이 모든 사물에서 보이고 이것들이 움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bL5BvQVHP0
위의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특수효과들이 딱 정확한 느낌입니다.

이것들은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해당 마약들을 많이 쓰는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홍정욱 딸이 미국에서 유학생활하다가 LSD 한국에 갖고 들어온 것도 미국에서는 10대들 중에 까진 얘들이 LSD 를 유흥으로 갖고 놉니다. 이건 세상이 웃기게 보이고 이걸 한 사람들끼리 등산도 가고 그렇게 놉니다.
마약이라면 어두운 밀실에서 퇴폐적이며 타락한 그런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데 이건 좀 다른 계열입니다. 스티브잡스도 LSD 를 통해서 새로운 창조를 경험했다고 자신의 책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의 히피들이 사랑하는 약인데 딱 북미에서만 잘 팔립니다. 이걸 복용하고 시간이 지나면 최종적으로는 우주에서 자신의 영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조용히 방에 들어가서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자아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대 시대에 샤머니즘에는 이러한 환각버섯과 DMT 를 굉장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북미에서는 LSD 를 합법화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고요, 한국에서 넷플릭스를 보는데 LSD 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있더군요. 이건 인간의 창의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유용한 약물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단점도 있긴 합니다.
시각을 너무 뒤틀기 때문에 이를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이 존재하고요, 시각도 시각이지만 정신 자체를 건드려서 과다 복용했을 때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도시 전설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한국에서는 1급으로 분류되어 뽕보다도 처벌이 셉니다.


여기까지가 외국에서는 '그래, 뭐 이 정도야' 라는 인식을 가진 것들입니다.
이제부터 쓰는 것들이 진짜 마약이고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메스암페타민. 히로뽕. 북한을 먹여 살리는 빙두. 코카인보다 10배 싸면서 10배 더 강한 약. 1번 꽂으면 못 끊는 약.

히로뽕은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약입니다. 그 쾌락의 수치가 마약 중에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도파민을 언급하였는데 히로뽕도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고 도파민을 강하게 생성하는 기전을 가졌습니다.
엑스터시와 효과는 비슷한데 그 강도는 100배?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합니다.

히로뽕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투약합니다. 첫번째는 가열해서 히로뽕이 타들어갈 때 나는 연기를 흡입하거나
이를 녹여 액체로 만든 후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후자를 합니다.

히로뽕은 인간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쾌락의 끝으로 사람을 보내줍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뽕을 맞는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쾌락이라는 것은 결국 정신-기분의 문제인데
도파민을 건드는 약들은 감정을 극대화시킵니다. 기쁜 상황에서 뽕을 맞아야 기분이 좋지,
화가 난 상황에서 뽕을 맞는다면 십중팔구 사고가 납니다.

MBC 에서 어제 공개한 황하나의 녹취록을 들어보면 이 약은 좋다, 저 약은 나쁘다,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아마 히로뽕의 순도를 이야기하는 것 같고요, 외국에서는 히로뽕이 워낙에 싼 마약이면서 중독은 엄청 강해서
이미 인생이 끝장난 마약 중독자들이 투약을 하는데 이 사람들이 돈이 있겠습니까.
돈이 없다보니 히로뽕을 제조할 때 베이킹 파우더를 넣는다든지, 카페인을 넣어서 물질을 희석합니다.

뽕은 중독성이 엄청 납니다. 글로 표현이 안 될만큼 심합니다. 금연과 금딸을 동시에 한다고 쳐도
이것보다는 쉬울 겁니다. 특히 뽕은 정맥에 직접 주사를 하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데미지도 강합니다. 유학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대마초를 피냐고 물어보고 핀다고 하면 대마초 정도는 괜찮지만 뽕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뽕을 맞는 순간 정신이 이미 저 멀리 가버립니다. 몽롱하다고 표현하죠. 정신은 가는데 자신감은 극도로 올라가서 뭐든 다 할 수 있습니다. 몽롱함이 끝나면 미친듯한 에너지와 집중력이 올라오는데요, 실제로 뽕을 하고 나면 섹스를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청소를 밤새도록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심지어는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뭔가에 집중하면 거기에서 더 큰 쾌락이 오고 몽롱한 기운이 집중하는 기운으로 바뀝니다.

뽕은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해서 뽕보다 100배는 더 낮은 엑스터시만 하더라도 블루스가 와서 우울증이 오는데 뽕은 더 심각합니다. 우선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의심하고 폭행합니다. 여자친구, 와이프죠. 옆에서 멀쩡하게 앉아 있는데도 딴 놈이랑 바람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정신적으로 맛이 갔기 때문에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정상적인 분들이라면 '저게 말이 돼?' 하겠지만 약에 취하면 정신병자가 됩니다. 약 기운이 빠져도 정신은 쉽게 안 돌아옵니다. 정신이 나가서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뭘 하는지 모릅니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이 때문에 폭행이나 살인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차라리 히로뽕이 밑에서 서술할 펜타닐이나 헤로인처럼 사람을 가라 앉히게 만들고 혼자 하다가 혼자 죽는 약이라면 상관도 안 합니다. 히로뽕은 계속 깨어있고 수면을 못 하며 식욕도 억제되어 먹지도 않습니다. (대마초는 식욕을 엄청 올려주며 실제로 거식증 치료에도 사용되고 생쌀이 설탕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약이라고 처방해주는 것이 암페타민 성분이 들어서 (뽕과 비슷한 약물)
식욕을 억제합니다. )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정신은 나가서 의심하고 불안, 초조한 증상이 옵니다.
그런데도 못 끊는 것은 뽕이 들어가면 이 몽롱한 정신에 모든 걸 놔버리고 한 가지에 빠져서 그걸 할 때 엄청난 쾌락이 오기 때문입니다. 여자랑 둘이서 뽕을 맞고 섹스를 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오르가즘이 옵니다. 발기가 되지 않더라도, 삽입을 하지 않아도 이미 삽입한 것처럼 느껴지며 정말 처절하게 섹스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몸은 다 망가지고 그 끝에는 죽음밖에 없습니다. 극심한 가려움증이 와서 팔, 다리를 계속 긁고 잇몸이 다 상해서 치아가 내려 앉습니다.

제가 캐나다로 오기 전, 시드니에서 잠깐 있었을 때, 그러니까 15년 전에 유학생 신분일 때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을 만나 어울려서 놀다가 메스 암페타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도 이미 유해함을 알았기 때문에 주사기를 쓰지 않고
이를 쿠킹호일에 올려서 태우면서 나는 연기를 3모금 정도 흡입을 했습니다.

그 때의 기분은 아직도 선명합니다. 15년 전의 기분이 아직도 납니다. 그 후에 바로 클럽에 가서 데낄라 한 병을 시키고 혼자서 다 마시고는 취하지도 않고 밤새도록 놀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히로뽕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요, 15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꿈에서 그 기분이 듭니다. 극소량을 흡입한 저도 이런데 주사기로 정맥에 꽂은 사람들은?

황하나, 박유천, 저는 평생 끊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용품으로 다른 약들을 찾겠지요. 외국에서는 이미 유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걸리지 않는 약물들이 아주 많습니다. 물론 뽕처럼 강한 것들은 아니지만 그 결이 비슷한 것들이 많죠. 식욕억제제니 수면제니 이런 것들, ADHD 를 치료하기 위한 암페타민 계열의 약들 등등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북미에서는 '애더럴' 이라는 약이 정말 유명합니다. 이건 ADHD, 집중을 못하는 사람에게 처방되는 약인데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못할 겁니다.
한국에서는 콘서타? 이런 비슷한 약만 파는 걸로 압니다.

애더럴이라는 약은 제가 히로뽕 맞고 공부한다고 글을 썼듯 학생들이 이 약을 많이 합니다. 애더럴을 먹고 공부를 하면 정말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를 합니다. 명문대 유학생들이
애더럴을 많이 찾고요, 학교에서도 '쟤 애더럴 먹어' 뒷담화도 합니다. 스타에서 맵핵 쓴 정도?
박봄이 몰래 들고 오다가 걸린 것도 애더럴과 비슷한 계열의 약으로 압니다.  (팩트는 모름)


다시 뽕으로 돌아와서 ..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뽕 판매하시는 분이나 상선도 계실 것이고요. 제가 남의 인생에 조언할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니 주제를 지키겠습니다.
다만 뽕의 끝은 이미 잘 알고 계시듯 혼자서 죽거나 아니면 남이랑 같이 죽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코카인과 크랙 코카인입니다.

코카인은 부자 백인들이 하는 약입니다. 히로뽕과 그 기전은 유사한데 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히로뽕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가격은 10배 이상 비쌉니다. 시간은 10배 이상 짧은데요. 몸에 주는 데미지도 상당합니다. 왜 비쌀까요?

첫번째로 가루로 되어 있고 코로 흡입하기 때문에 비교적 사용이 간단하며 그 양을 조절하기가 쉽고 지속시간이 짧아서 잠깐 유흥으로 즐기기 위해서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증권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코카인을 복용 후 업무를 보는 일도 많습니다. 뉴스에서 본 이야기인데 BBC 방송국의 작가들은 방송국에 입사 후 코카인 복용을 권유받았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텔레토비도 코카인을 복용 후 만들었고요.

이건 부자 백인들의 전유물이라고 보시면 되고 히로뽕의 출현으로 인하여 부자 백인들의 섹스용 유흥 약물, 업무할 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 돈 많은 마약 중독자 외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크랙 코카인입니다. 코카인이 너무 비싸니까 여기에 베이킹 파우더 등을 넣어서 저렴하게 만든 것입니다. 흑인들이 길가에 퍼질러 앉아서 파이프 피우고 있으면 십중팔구 크랙 코카인입니다. 가격이 싼 대신에 몸에는 더 해롭습니다. 물론 코카인과 크랙 코카인이 히로뽕에 비견되지는 않습니다.

부자 백인들이 히로뽕을 안 하는 이유는 한 번만 맞아도 못 끊기 때문에 비슷한 결을 가지고 지속 시간도 짧아서 금방 깰 수 있고 분명 위험하지만 그 느낌은 갖고 싶을 때 택하는 것이 코카인입니다.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헤로인과 펜타닐입니다.

이건 히로뽕보다는 사회적으로 문제는 덜 됩니다. 이건 맞으면 퍼질러서 자거든요. (실제로는 자는 것은 아님)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한국의 보건소 같은 곳에 가서 '저 헤로인 중독자인데요 약 좀 주세요' 하면 깨끗한 주사기와 순도 100% 짜리 헤로인을 줍니다. 믿기 어려우시죠?
헤로인은 뽕처럼 정맥에 맞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주사기를 돌려 씁니다. 에이즈 전염이 아주 쉽죠. 헤로인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양귀비에서 추출한 아편과 결이 같습니다. 저는 이거 맞은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주위에서 맞은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그냥 이야기만 적자면 맞는 순간 아주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포근해서 구름을 덮고 있는 느낌이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약에서 깨어나면 = 현실에 다시 오면, 그 포근함이 사라지니 그렇게 아플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아픔을 못 참고 또 이 약을 찾습니다.

헤로인의 문제는 우리의 호흡 신경을 건드려서 호흡을 멎게 합니다. 사망율이 아주 높습니다. 다만 뽕처럼 사고는 안 치는데 헤로인은 사고가 났다 하면 사망입니다.

펜타닐은 한국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말기 암 환자라면요. 그만큼 펜타닐은 고도의 고통에서 사용되는 진통제입니다. 그런데 북미에서는 의사들에 대한 로비가 합법입니다.
펜타닐을 만든 회사에서 로비스트를 고용해서 의사들한테 진통제로 펜타닐을 처방해달라고 로비합니다.
두통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펜타닐을 처방하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걸 먹으니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로 갑니다. 어? 이건 헤로인과 비슷한데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약을 주네?? 입소문이 나니 서로 펜타닐을 찾습니다.

그런데 펜타닐은 사람 코딱지보다도 더 적은 양으로 사람을 죽게 만듭니다. 1년에 미국에서 펜타닐로 죽은 사람의 수가 총기사고와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들의 합계보다 더 많습니다. 미국에 히로뽕이 건너가서 집에서도 히로뽕을 만들고 그 때문에 히로뽕으로 인한 문제가 극심하게 대두되다가 펜타닐이 생겨난 이 후 뽕은 명함도 못 내미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이를 opioid, 오피오이드라고 하며 최근 미국의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펜타닐의 주 생산국은 중국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서 아편류 약물 (펜타닐) 을 미국으로 그만 수출하라고
고함을 지른 적도 있습니다. 웃긴 것이 펜타닐에 급성중독되었을 때 이를 치료하는 약물도 중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에 수출합니다. 아편으로 인하여 망한 적이 있는 중국이 그 아편과 같은 계열의 약물을 미국에 수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nn3UbCcWy0&t=147s
위의 영상은 펜타닐 overdose(과다복용) 으로 투여자는 굉장히 편안한 상태이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흡이 멈추면서 사망 직전에 펜타닐을 풀어주는 약물을 투여해서 살리기도 하고 남들이 보면 딱 정신병자처럼 보이지만 투여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high 상태입니다.
이걸 보고도 할 수 있을까요?  네,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을 알지만 합니다. 자신이 죽어도 된다,
펜타닐을 투약하고 극도의 편안한 상태에서 죽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정신이 가 버린 상태인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에서는 펜타닐과 헤로인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동의를 하지 않으시겠지만) 유흥의 측면에서 볼 때 대마초는 법의 테두리 안에 두어도 괜찮습니다. LA 에 대마초를 파는 상점이 1000개가 넘습니다.
음지에 있던 대마초가 양지로 올라오니 한국의 담배처럼 잘 정제되고 성분이 깨끗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분까지 만들어주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포르쉐를 몰던 운전자가 대마초를 피우고 큰 사고를 냈지요.
이는 합성대마이며 외국에서는 이걸 도대체 돈 주고 왜 하냐고 합니다.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좋은 것들을 상점에서 팔기 때문입니다. 대마초로 만든 쿠키도 있고 오일도 있습니다. 음식에도 넣고 러브젤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유흥을 위해서 편안한 장소에서 쉬기에는 한 잔의 술보다 대마 한 모금이 훨씬 더 건강에 좋고 사회 비용도 덜 발생합니다.

또 LSD 나 환각 버섯 등은 비교적 신체에는 안전하나 정신에는 그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LSD 를 뭣도 모르고 한 10대가 엄마와 이모를 칼로 찔러 죽이는 대참사가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비틀즈도 LSD 를 처음 접하고 공포의 경험(bad tirp)을 했습니다. 물론 이를 효과적으로 잘 다룬다면 창의적인 영역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사용량과 지속시간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실제로도 북미에서는 LSD 에 대한 연구가 많고 환각 버섯은 이미 합법화를 이끌어 낸 주(state)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마 십수년이 지나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히로뽕이나 코카인, 헤로인과 펜타닐 등의 약물은 진짜 마약이며 그 끝은 죽음밖에 없습니다. 호기심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와 저거는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극단적인 예로 섹스를 너무 하고 싶어서 친 어머니를 강간한다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오르가즘이 뭐라고 친 어머니를 강간합니까?
히로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우리가 아는 그 쾌락입니다. 술에 취하거나 쎈 감기약을 먹을 때의 그 몽롱함과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며 설레는 좋은 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고 사귀는 첫 날이나 원하는 직장을 얻을 때의 그 느낌, 우리 모두는 다 이런 느낌을 일상에서 받습니다. avsee 에서 딸 한 번 치면 되는데 친 어머니를 강간할 필요가 있습니까?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인데 본인을 구렁텅이로 밀 필요가 있습니까?

그런데 사람은 생각보다 정신력이 나약하며 '나는 다르다' 라고 자존감이 높더라도 그 코딱지보다도 작은 약물에 모든 정신력을 잃습니다. 약에 취해서 자신의 친 어머니가 강간을 당해도 히죽히죽 웃습니다. 정신력으로 도저히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깨어나고 싶어도 깰 수 없는 무력함,
정신을 차리고 싶고 이건 비정상이야, 나는 깨어나야해, 라고 생각해도 깨어날 수 없습니다.

정말 인간은 한없이 약물에 대해서 무력하며 본인이 아무리 이겨낼 수 있다고 믿어도 그게 얼마나 틀린 생각인 지 경험자들은 다들 동의할 겁니다.

그래서 유학생 시절 한인 학생회 대표였던 형이 한국인들을 다 불러놓고 '너희들이 다른 약에 손대는 건 상관없지만 뽕에 손을 대는 건 너희 엄마를 니들이 따먹는 거랑 똑같고 누가 권유를 한다면 그건 니 엄마를 걔가 따먹고 싶다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해라'  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그걸 인용해서 위에 글을 적은 것이고요.

워낙에 구하기 쉬운 나라에 살고 있다보니 오히려 한국보다 더 약물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고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울 뿐 만약에 바로 눈 앞에 있다면 이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어떤 느낌일까?' 호기심이 많이 들 듯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 끝에는 늘 죽음이고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며 울면서도 다시 정맥에 주사기를 꽂는 사람들을요.  그 사람들은 끊지 못해서 계속 찾는 사람들이며
우리가 심장이 뛰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듯 이미 뇌에서 강하게 찾고 있는 뽕에 대한 유혹을 우리가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옆집에 아주 아름다운 여성이 살고 있고 너무도 섹스가 하고 싶어서 강간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일반적인 사고방식이라면 미친놈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게 호기심으로 할 수 있을까요? 히로뽕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호기심으로 접하고 너무나도 좋아서 다음에 또 하게 됩니다. 아직 안 걸렸으니까요. 그리고 결국 구속이 되고 징역을 살고 그렇게 살고 나와서도 또 합니다. 해보니까 호기심은 충족되었는데 막상 이제는 겁도 안 나고
쾌락은 너무도 좋으니 또 합니다. 50대 아버지가 아들의 여자친구한테 뽕을 놓고 강간을 치려다가
구속된 사례 기억하십니까? 이미 그 사람은 마약 사범이었고 5년 넘게 뽕을 끊었다가 다시 손을 대어서
그 지경까지 가게 된 겁니다. 지금 우리의 이성으로는 강간=오르가즘=쾌락 이라는 유혹에
저항해서 안 할 수 있지만 그 처음의 저항을 이겨내지 못하고 1번이라도 하는 순간 그 늪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정말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자아라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정신과 몸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약에 취해보면 '나' 라고 믿는 자아는 결국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뇌에 의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 착각일 뿐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LSD나 환각버섯, DMT를 하면 자아가 사라짐)

뇌는 단순해서 약물에 따라 반응을 하고요, 누구나 프로포폴이 들어가면 잠을 자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잠을 안 자는 사람은 약물에 면역이 있어 반응을 못 하는 것 뿐이지요. 의지란 이렇게 약물 앞에 나약합니다.

황하나를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약물에 중독된 사람을 저렇게 처벌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냐는 생각도 들고요. 외국에서는 판매자에 대해 아주 강한 처벌을 해서 공급을 끊는 전략을 취합니다.
한국에서는 판매자가 구매자를 불면 형량이 줄어들죠. 플리바겐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유일하게 플리바겐이
적용되는 형법이 바로 마약사범입니다.

어쩌면 1번의 실수가 인생을 망치게 합니다. 그래서 초범들에게 한국에서 집유를 많이 주는 이유가
아마 실수라는 부분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고요.

여러분들은 꼭 실수 자체도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지만 1번만 들어가도 끝입니다.
출처 a*vse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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