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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일주..... 저에 대해 써보면.... 앱에서 작성

ㅇㅇ(125.181) 2017.11.10 02:09:56
조회 4907 추천 15 댓글 10

어.. 저는 무술일주에 비겁다 관다 토다자 목다자 무식신 신강한데 신약한게 강함. 참고로 여자. 대충 이 정도 입니다. 갤 보니 되게 많이 까이는 일주인거 같긴하네요... 뭐 어느부분이 싫은지 알 거같긴해요. 물론 지금 쓰는 이야기는 제 이야기이지 무술일주 전체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대변해줬음 하는 마음.

잠도안오고해서 쓰는 뻘글이니 바쁘신 분은 나가시길.... 아 혹시나 무술일주 분이 보시고 어 나도 이런데~ 하고 느끼시면 댓좀주셔요. ㅋㅋㅋ 저는 사주알게된지 얼마안되어서 일주별 특징 잘 모르거든요.



저는 다중인격입니다. 정신이 많이 오락가락해요. 항상 사람들 눈치 보는듯 안보는듯 하면서 모르는척, 연기 자주 합니다. 되게 심해서 그런지 인간관계...원만합니다. 관종맞음 ㅋㅋㅋ 사람들 웃기는게 참 좋더라고요.

선을 긋는다. 예전에 친구한테 말했다가 이상한 애 취급받았던 건데... 주위 사람들중에 아는사람이 있고 친구가 있다 라는 말이었어요. =선을 긋는다. 대부분 사람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도 모두를 친구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잘 대해주려 합니다. 귀찮으면 관심을 꺼버리고 될 수 있는 한 피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연기하는건 타고났다. 연기하는게 티날지도 모르지만ㅋㅋ.. 연기하는 이유? 귀찮아서 모르는척 하는 거고 자기 이득 챙기려는 목적은 절대 없어요. 제 생각엔 저 되게 정직합니다. 진짜로 정직한데 왜 이기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손해보더라도 돌릴건 돌리네요. 또 알게 모르게 주변 사람들 생각도 많이하는데 티는 안나는거 같아요.

자기 세상에 갇혀있다. ? 이거는 예전부터 고민했던거. 사실 고등학생때 사람마다 다 다른데 어떻게 선악을 구분짓지 하고 생각을 하게 됐고, 그 후로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것들에 대해 선악을 다시 정하게 됐습니다. 아마 이런게 좀 많이 욕먹는거 같은데.... 법에 지정된거 빼고는 선악..은 모두 주관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니, 오히려 법에 지정된 것도 다시 정립.. 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법도 바뀌니깐.

항상 노력하는게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해도 안되는 것.... 이거는 나이가 부족해서 그런거 같음.. 나도 존중받으려면 남도 다 이해해야된다 생각해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 화나는 부분은 거의 없어요. 근데 저랑 관련해서 귀찮게 하거나 억압을 하거나 하는 부분에선 신강이 발휘되는 듯, 이 부분만큼은 그냥 안넘어갑니다.

고집이 세다는 말이 많은데, 아마 결과는 제 자신이 받아들이는데, 타인이 억압할때 고집이 세진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다른 일에선 타인의 말 잘 들어주려고 노력함. 아, 요즘에 고민하고있는게 말을 포장하는 거 . 저 되게 직설적이고, 요즘도 막 튀어나오긴하는데 노력하고있습니다. 웃음이 최고의 무기인거같아요. 뭐든지 살살 덮어주더라고요.

겉과 속이 안다른 사람이 어딨나요. 저도 솔직한게 정말 좋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래서 뭐든 솔직히 하려고 노력했고 결과는 불화였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웃음이랑 말에 포장을 겸비하면 오히려 인간관계에 좋을걸요?? 악의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진짜 중요한게 내 사람이 없다는 느낌. 어른들이 다들 그러잖아요 인생친구 한두명은 있어야된다고.. 맞음 있어야 되긴 할거같은데 , 저는 없는 기분. 친구들하고 진짜 재밌게 놀고 여행계획도 짜고 그러지만, 무언가 공허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음 인간관계가 원래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중.
근데 제가 생각해도 저는 약간 가까워질수록 귀찮아하는거 같아요. 상대가 마음을 열어도 어느정도 선은 자동으로 그어져있는 느낌? 저는 분명 안그었는데 그어져있는 느낌.

허세... 저도 진짜 극혐하는데 이게 제 본성이라 나오는 듯.ㅋㅋㅋㅋㅋㅋ 이건 못고칩니다. 노력해도 안돼요.
뒷담 이거도 싫어하긴하는데 뒷담할때 껴서 들으면 정말 재밌더라고요.... 머리는 안된다하지만 마음은 이미 쏠려있는 것 어쩔 수 없습니다. 노력해야죠...

가족과의 관계. 엄마와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이니 이해해가고 있고, 자존심도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노력한만큼 나와야 되겠지만 ㅋㅋㅋㅋ. 최대한 사과합니다.. 귀찮아지니까, 잔소리하면 죄송하다하네요. 웃으면서 고치겠다고 합니다. 아 이런것도 겉과속이 다른건가요. 맞는듯....ㅋㅋㅋ 이래서 욕먹는건가?? 그래도 솔직하게 싫다고 했을땐 싸웠던 기억이 참 많아서, 지금이 나은 것 같아요.

자존심... 인생에서 제잉 쓸따지 없는게 자존심이라 생각하지만, 스크레치입으면 눈물부터 나는게 자존심이더라고요. 올해 학교쌤한테 자존심 긁히고 샤워하면서 줄줄 울었던 기억이....

의사소통이 참 어렵습니다. 진짜 어려워요. 상대방 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에 문제가 많아요 ㅋㅋ 말귀도 못알아듣고 말도 잘 못들어서, 그냥 웃으며 넘깁니다. 뭐라고 했냐 물어보았던 적이 많은데 화내거나 귀찮은 기색 내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알아들은 척 넘깁니다. 아 생각하는것도 좀 이상한 편ㅋㅋㅋ 보편적이진 않은듯.

책 ? 안좋아하네요. 책읽을때도 말귀못알아들음 보고싶은거만 보이지,, 전체는 안보이더라고요. 저는 소설보단 설명으로된거 읽는 편...

칭찬받으면 좋아 죽어서 이거는 연기 못해요.ㅋㅋㅋ 저도모르게 웃네요. 아니라고 하는데 입꼬리는 올라가있음

질투?? 어.. 예전엔 있던거 같은데 요즘엔 그냥 어... 특정 인물한테만 살짝씩 있는 거 같아요. 근데 남들하는 만큼인듯. 그리 안심해요.

입이 가벼움. 이건 진짜고쳐야됨. 진짜로 ;; 허세때문에 가끔 안가려지는데 이게 진ㅋ자 제일 문제.



저는 작년이 되게 끔찍했거든요. 편인때문인가;;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다가 위에 썼듯이 억압하는 사람이랑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인생에서 그렇게 어떤 사람이랑 원수지고 싸운적은 없었는데.... 근데 신약해서그른지 많이울기도 울었네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눈에 안보이니 분노 등 그때의 감정 다 없어졌어요. 하여튼 제가 생각해도 저는 되게 다중인격인듯 저 좀 많이 이상합니다.

잠이 안와서 길게나마 써봤네요. 항상 하던 생각들이라 그냥 막 튀어나와서 글이 이상할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의사소통에 취약해서 ㅋㅋㅋㅋㅋ
잠안오시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저는 말이 참 많아요. 외적인 것들에 대해선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면서 내적인거만 이렇게 줄줄 나오는듯. 그래도 아직도 저 자신을 완전히는 모르겠더라고요. 워낙 이리저리 튀어가지고...

아 마지막으로 항상 다른 사람이 말하는 자기의 단점같은거, 다들 알고있는데 고치기 힘들어서 못고치는 거라고 생각함. 노력하고있단거만 알아주쇼 ㅠ 빠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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