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화 여자가 본 전남친+ 주변 일간들 관계 (단식주의, 재미로봐주깅)모바일에서 작성

정미9월(211.248) 2018.10.17 00:20:42
조회 8102 추천 18 댓글 16

원래 눈팅러인데 우울하고 아까 엄청 울어서 생각 정리 할 겸 기분 좋아지려고 옛날부터 느낀점으로 긴 글 써봤어! 재미로만 봐줘요!

난 일단 정미일주 9월생. 신약. 금3 토3, 목 하나도 없고 물1.나 눈팅러고 단식쟁인데 여기 사람들이 써놓은 정미일주 칭찬이나 욕 다 맞는 것 같아 ㅋㅋㅋ지인들이 다 나보고 다정하다하고 감정공감능력 좋다고 함. 딱히 적을 두지는 않아ㅋㅋㅋ 다정해서 약간 인싸기질 있어서 주위에 사람은 많은데 진짜 친한 친구 5-6명 정도 두고 얘네한테만 겁나 잘해줘.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들면 내 모든걸 다 퍼주고 잘해줘. 좀 ㅆ선비기질있고 내가 잘해줘야지 생각을 하니 상대방이 그렇지 않으면 예민함.ㅋㅋㅋㅋ 평소엔 친절하나 건들면 빡돌아. 정화 건들면 병화라던데 맞음ㅋㅋㅋ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관심받는거 좋아하고..계산적이긴 하다던데 어느정도 인정. 그건 안친한 사람들이 귀찮아서, 또는 중요하지 얺으니까 내 에너지 쓰기 힘빠져서.. 내 몸뚱이도 되게 귀찮거든.(ㅠ) 그래도 내 사람들에겐 둘도 없는 호구야. ㅜㅜㅠ

음 사귀었던 남친 일간들, 나랑 친구인 애들 일간에 대한 생각 적어볼게!




<전남친들>
1.임수
첫번째 남자친구. 11월생 임오일주. 임수가 먼저 나 좋아해서 대시함. 좀 귀여운 허세있고 첫인상 뭔가 통달한 느낌 있는데 은근 허당. 사람들에게 자기 얘기 잘 안함. 인싸같은데 자기 세계 있더라. 귀여운 똘기 있음. 나 그똘기 되게 매력적이라 생각했음. 그냥 저냥 친한 애들한텐 겉으론 밝은데 깊게 들어가면 좀 어두운 기질이 있어. 갈등 좀 싫어하는듯.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듯한 성격. 아주 가끔 욱함. 외모가 좋은 편 같아.으음 여태 사귄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날 설레게 만든 사람같음.임수가 오빠였고 날 더 리드하는 경향이 있었고. 나 잘 챙겨주려고 했어.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그 친구들도 나 챙겨주더라. 나도 이 오빠한테 애교부리고 말 잘 들어주고 했고. 임수가 막 달달하게 하는 건 아닌데 얘한테 사랑 많이 받는 느낌이 들었음. 나 좀 지켜주려던게 많았음. 기사도 정신 같은 거 있었어.그런데 싸울 때ㅋㅋ 임수가 개소리해서 내가 빡쳐서 도 넘게 ㅈㄹ해도 지가 잘못한 거 알아서 봐주더라. 그런 거 안되는 애들도 많은데 말야.그래도 사람이 소인배는 아니고 찌질하지 않더라. 멋있었음. 이 임수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이야기 잘 안하는데 나랑은 자기 이야기 많이 했거든.근데 헤어지고 나서 역시 주위에 내 이야기 내 욕 절대 안함. 물론 나도 안했는데 의외였다고 해야하나. 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면이 좀 멋졌음.남자로서 되게 쿨했고 헤어지고 나서도 나를 인간적으로 아껴줘서 좋았어. 아 그리고 이상하게 나르 좋아한 사람들 임수가 많더라. 임수가 날 좀 잘 챙겨줘. 원래 임수가 정화한테 끌리나 싶고.




2.기토
두번째 남자친구. 기미일주. 얘도 나에게 대시해서 사귀게 됐는데 사귈 때 나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했고. 내 눈치 꽤 보고. 눈치 보면서도 지 할 거 다함ㅋㅋ 큰 거짓말은 절대 안하는데 사소한, 작은 거짓말은 자주 해. 다정한 편이었던 것 같음. 애가 계산 팽팽 돌아가는 애면서 뭔가 좀 은근 백치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좀 유순한 성격이었음. 성격 되게 웃겼어. 유머 센스 있었음.. 근데 잘생겼어. 원래 기토가 좀 잘생겼나? 내 오랜 친구 기토 남자애도 잘생김.얘 나에게 뭔갈 바라는 느낌 강했음.싸운 적이 없었어. 나 되게 귀여워하고 나한테 관심 많고 그랬는데 난 얘가 친구로밖에 안보이고.. 이성으로 안보여서 그래서 헤어졌어. 헤어져도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느낌은 안들고 완전 친한 친구랑 절교한 느낌. 친구 잃은 것 같아서 슬펐어. 사귄 애 중에 유일한 음일간이였는데 손이 되게 차더라. 나도 음일간이고 내 손도 얼음장이라 .. 근데 원래 음일간이 손이 차? 그래서 뭔가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안갔어 ㅠㅠ



3.무토
세번째 남자친구. 동갑. 무신일주. 9월 생. 진짜 엄청 오래 사귀었어. 5년 반 정도. 여자친구인 나에게만 되게 착했어. 남자애들한텐 관심 별로 없고 장난치고 좀 깝치는데 나에겐 말도 없고 수줍은 스타일. 친구보다 여친인 스타일. 처음엔 무뚝뚝해서 답답했는데 1-2년 지나니까 나한테 잘해주더라. 듬직했어. 유일하게 의지 많이 했던 남친 같아.얘가 나 짝사랑했는데 나도 처음부터 얘가 끌렸어. 얘가 나에게 고백하고 내가 훅 다가갔어. 같이 있으면 묘하게 모성애같은게 생겨서 내가 많이 이뻐해주고 챙겨줌. 군대도 다 기다렸어. 무토가 성격이 막 인싸 느낌은 아닌데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내고. 애가 순하고 막 나대는 타입 아니었어. 티 안나게 진중하고 무거운 타입.
내가 다른 남친한텐 안그랬는데 얘한테는 좀 꽤 많이 예민하게 틱틱대도 바보같이 헤 거리면서 좋아하고 내가 애교 부리면 헤헤 거리고. 나랑 얘 커플이 오래사겨서 과에서 되게 유명했는데 얘가 날 너무 좋아해서 나에게 꽉 잡혀 사는 애라고 소문남. 자기가 좋아하면 자존심 따위 다 던져버리더라. 싸운 적이 없어. 얘가 다 봐줌. 자기가 다 잘못했다 해. 얘가 다 빌어.

근데 다른 사람들이 좀 오해하는게 실제로 내가 좀 많이 예뻐해주고 오구오구 하고 내가 더 많이 챙겨줬어. 내가 의지해서 더 많이 사랑해달라고 틱틱거린 것 같아. 지칠만도 한데 얘는 나의 그 모습을 되게 사랑스럽게 보더라고. 또 얘도 나에게 의지 엄청 많이했음. 얘 아버지 실업자 되고 내가 데이트 비용 더 내고. 얘 아프면 찾아가서 되게 챙겨주고. 내 것을 좀 퍼주게 되더라. 내가 좀 생하는 느낌. 남동생 챙겨주는 것처럼. 군대 기다렸으면 말 다했지.
아 얘가 나한테 화낸 적이 없거든. 난 화낼 껀덕지를 안만드는데 얘는 사람 은근 잘 빡치게 했어. 근데 내가 얘한테 화낼 때 약간 비맞은 강아지같은 느낌이라 화를 내지도 못했어. 내가 화낼 만 한건데도 막 화내다가도 봐줌. ㅋㅋㅋㅋ무토 되게 겉보기와는 다르게 자기가 좋아하는 아주 극 소수의 사람에게만 인간적으로 엄청 의리 있다고 해야하나. Sns 잘 안하고 적이 별로 없는 스타일. 막 찐한 패거리 만드는 타입은 아니더라. 좋은 남친 스타일.하튼 인간적으로 나랑 되게 잘 맞았음. 설렌 적은 없는데 그냥 얘 없인 안되겠더라. 그냥 끌려. 그때 상황이 안좋아져서 내가 헤어지자하고 내가 폐인됐음. 그리고 얜 헤어진지 1년이 지나도 꾸준히 연락와. 얼마 전 내 생일 때 연락왔더라. 나만큼 잘해준 여자친구 없었나봐.




4.을목:
네번째 남자친구. 동갑. 12월생 을축일주야. 좀 서늘한 인상? 피부 진짜 하얗고 흑발에 냉하게 생김. 인상이 차가워. 오목조목 예쁘게 생김. 사람이 좀 차분하고 예민해. 약간 매력적인 정도로 선비기질 있어. 또 내 말의 의도를 너무 파악하려들더라고. 그런데 그 의도 파악을 너무 잘해서 뭔 말을 못하겠더라. 그래도 자기가 예민한 만큼 나에게도 말조심해. 그래서 되게 좋았고!처음에 얘가 날 엄청 좋아해서 엄청 대시해서 사귀었음. 나를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에서 하트 막 터져나와. 얘가 나 좋아 죽더라. 나에게 엄청 상냥하고 표현도 잘해줬어. 자존심 되게 센 사람인데 굽혀주더라. 싸워도 뭔가 잘 참아. 차분하게 참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림. ㅋㅋ... 그냥 나에게 엄청 끌려하고 나는 그것에 비해 조금 시들했고 나 좋아해주는게 좋아서 사귀었어. 근데 사귀니까 나도 얘 너무 좋더라고. 목이라 그런가, 내가 정미일주인데 목이 하나도 없거든. 나도 나중에는 이유 모르게 얘가 보고싶고 끌렸어. 짧은 시간 안에 나를 폭발적으로 좋아한 애는 얘가 처음이었어. 날 좋아해줘도 내가 헤어지자 했지만. 날 붙잡고 싶어했는데 더 안매달리더라. 굉장히 칼같은 일주.  되게 깔끔한 일주. 얘한테서 되게 많이 배웠어.



5.병화:
6월생 병오일주. 병오 두개다 화잖아. 근데 사주에 또 불있음ㅋㅋㅋㅋ불불불. 아 얘는 최근에 헤어졌는데 한살 오빠야. 핵인싸. 친구 많음. 여사친 개많음. 독불장군. 질투심 대박이고 고집 세고 자존심 셈. 겉으론 쿨하고 화통한 것 같은데 얘는 은근 소심했어.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귀여운 소인배. 근데 자기도 자존심 센거 알더라. 남녀할거 없이 기쎄고 은근 하극상 잘 하는 스타일 ㅋㅋㅋㅋ 말 많고 겁나 웃기긴 겁나 웃김ㅋㅋㅋ 같이 있으면 그 에너지가 좋아.
핵인싸중의 핵 인싸. 활동적이고. 너무 인싸라서 그 주변 사람들에게 질투났어. 근데 얘는 좀 자기 감정이 제일 중요해서 답답했어. 이게 친구로는 진짜 그런 단점이 안보이고 괜찮은데 연인으로는 좀.. ㅠㅠ

원래 친구처럼 친했어. 죽이 잘 맞았음. 이 오빠 인상은 뜨시고 쾌활하고 좋았어서 ㅋㅋㅋㅋ 친구로 남을 걸..싶은.... 친구로는 만점이야 진짜.

이 오빠 나를 짝사랑하고 대시하는 거 눈에  훤하게 보였는데 내가 도도하게 나가니까 우물쭈물거리길래 내가 티안나게 얘 꼬셨더니 고백하더라. 지가 꼬심당한지 전혀 모름. 알고보니 그 오빠 고백 태어나서 나한테 처음 해본거더라. 원래 전여친들이 (나중에 알고보니 걔네들은 임수) 이 오빠한테 먼저 대시함.

무뚝뚝한 스타일인데 나한텐 상냥했어. 이 오빠 친구들 놀라더라 나한테 살살 녹는다고.서로 이성간의 매력 어필로는 잘 맞더라. 이 오빠가 날 리드하고 웃겨주고 난 거기에 짝짝 리액션해주고 오빠 넘 사랑스러워~ 좋아요~~ 오빠 사랑해요~ 오빠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어! 이럼ㅋㅋㅋㅋㅋㅋ 오빠는 그런 나 보며 뿌듯해하고. 나 성격 따뜻하다고 좋아하고.
이 오빠 애교1도 없고 안귀여운 스타일인데 내 눈엔 귀여웠어. 그래서 귀엽다 하고 애교부려달라하니 놀라더라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고. 결국엔 진짜 애교 부림. 이 오빠 지인들 경악하고.

나 부드러운 성격이고 남친에게 살랑살랑 우쭈쭈해주는 성격이긴 한데 가끔 좀 틱틱대고 애교부리거든. 근데 여태 사귄 남자친구들은 내가 틱틱거려도 ‘헤헤 ~모야~ 내 여친 귀여워~~’ 거렸다면 얜 아니야. ㅋㅋㅋㅋ시비의 불 지피는 줄 착각해. 날 앙칼진 고양이처럼 생각하더라. 얘 눈엔 내가 자존심 대왕 고집불통이더라. 고집 있단 소리 태어나서 얘한테 처음 들어봄. 애매할 땐 안맞나봐 병화 정화가.

우리 싸우면 드랍 더 비트 . 랩 디스전 저리 가라야. 진짜 정말 짧게 사귀었는데 (두달?) 엄청 싸웠어. 소리 지른 적은 절대 네버 없지만 분위기 ㄹㅇ장난 아닌 거. ㅋㅋㅋㅋ

이 사람이 잘못해서 내가 (빡쳐서)울고 얜 무릎꿇고 사과하고 그러다가 자존심 상했는지 나한테 화내고ㅋㅋㅋ난 또 우쭈쭈해주고 얜 또 사르르 녹아서 나 업어주고 내가 하란대로 하고 내 손바닥 안이고. 진짜 역대급 난장판.ㅋㅋㅋㅋㅋ 난리 부르스... 이 사람이랑 사귀면서 난 내 바닥을 봤다.. 얘도 마찬가지겠지만ㅋㅋㅋㅋㅋㅋ근데 늘 병화가 지려고 노력 하드라.

역대급 난장판인데 서로 이성적으로는 미친듯이 끌려서 싸우자마자 사랑한다 하고 끌어안고 뽀뽀하고 난 또 애교부리고 이 오빠는 거기에 녹아서 나 업어주고 하튼 되게 이 사람이랑은 되게 불같고 자극적이고 마약같고 한여름 밤 전쟁같은 사랑을 함. ㅋㅋㅋ
근데 싸우는게 잦아지자 내가 그냥 헤어지자함. 그오빠 처음엔 헤어지는 거 인정 못하다가 내가 사진 가 지우고 그러니까 지도 지우고 인스타 차단하더라.ㅋㅋㅋㅋㅋㅋ
재만 남은 관계...ㅋㅋㅋㅋㅋ 하얗게 불태웠다 ㅋㅋㅋ 나 이십대 초반 때도 안한 불같은 사랑을 후반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위태로운 청춘같은 연애를 했다...절레절레






<친구 일간들. 동성중에 친한 친구들 되고 찾아보니 주변에 수는 아예 없었어....!! 신기>
동성친구 : 갑목, 을목, 경금, 신금 이렇게 많고 병화1.

이성친구:  정화, 무토, 기토 이정도만.


1.갑목
뭔가 갑목들을 보면 내가 드는 생각들은 “아아.. 저 사람은 좋은 사람.” 이런 거. “ 저 사람 너무 좋아...친해지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거나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 라는 동경의 마음이 생기더라. 특히 성격!!! 갑목 남자들은 못봤는데 갑목 여자 친구들을 내가 이렇게 생각해.뭔가 나의 아이돌, 우상이라고 해야하나. 막 반짝거려. 좋은 에너지 나오고 그냥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 어쩔 수 없음 이거 ㅋㅋㅋ뭔가 내가 일방적으로 막 끌리는데 막 짱친은 안되더라. 내가 속으로만 동경하고 소극적으로 먼저 다가가진 않음 ㅠㅠ 뭔가 그냥 저 사람 좋은 사람.. 좋아 좋아! 하트하트 이런 생각만 들어.ㅋㅋ 뭔가 양기 가득한 에너지가 좋아. 중학생 때 내 짱친이 갑목이었는데 걔가 유학가고 나서 일년동안 우울했어. 얘네랑은 잘 지냈는데 내가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가 내가 얘네를 좀 어려워 해 ㅋㅋㅋㅋ 차마 막 들이대지는 못하겠어.ㅜㅜ





2.을목:
을목들은 갑목들이랑 다르게 “아아..좋은 사람 ㅠㅠ.” 이런 느낌보다는 그들의 첫인상은 밝은데 되게 쿨? 서늘한 느낌? 갑목과 다른 의미로 다가가기 어려워.
다 좀 깔끔하게 말끔하게 생긴 거 같아. 외모가 좋았어. 좀 부티나게 예쁨! 쟤네 몰까.. 무슨 사람이지... 뭔가 밝은 느낌인데..뭔가 속에 뭔가 있을 거 같아.....하다가 을목이 다가와줘서 오히려 갑목보다 훨-씬 더 친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에 있는 이야기도 정말 많이 하고.. 을목들이 나 챙겨주려고 하는 것도 있고! 나도 그런 을목이 고마워서 챙겨주고 싶고 ! 서로 챙겨준다고 해야 하나?ㅠㅠ 을목 좋아!!! 나 가장 친한 친구 16년 베프도 을목이거든.




3.경금:
얘네 하얗고 피부좋고 이뻐.
뭔가 경금들이 날 좋아해. 물론 내가 먼저 관심가지고 좋아하긴 해 ㅋㅋㅋㅋ 걔네가 양의 기운이 있어서 그런가 ㅋㅋ나랑 성격 잘 맞음! 싸운 적도 단 한번도 없고. 뭔가 서로 돕고 돕는 느낌? 경금 뭔가 예민한 이미진데 친구들에게 잘해. 그리고 나한테는 안예민하더라. 은근히 단순해. 실리주의자들이고. 근데 정에 약한 것 같음.. 끊는 거 잘 못함. 경금친구들이랑은 깊은 우정이 가능하더라. 편하기도 하고. 얘네가 날 편하게 생각했는듯. 약간 왜 친해지게 됐는지도 기억 안나는 애들이 경금이야.ㅋㅋㅋ




4,신금:
나 신금 친구들 완전 지천에 깔렸어. 내 친한 친구들 신금 밭이야 완전. 여자 신금 애들이 맨 처음에 날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하는 거 같거든. 뭔가 날 거슬려 해ㅋㅋㅋ근데 나도 걔네 첫인상 별로였어ㅜㅜ 되게 안맞는다고 처음에만 느꼈음!
웃긴건 나 얘네 좋아져서 얘네한테 내가 다가가고 그러니가 결국엔 날 넘 좋아해주고 서로 너무 친해지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1-2년땐 서로 좀 안맞는 것 같고 그렇거든. 그게 신금 애들이 약간 상처 잘 받고 사람 잘 안믿는 거 같아서 그런가봐. 오래 알면 알수록 진국같고 더 좋은 보석같은 친구들!
날 좀 극한다고는 하는데 난 잘 모르겠어. 오히려 날 단호한 느낌으로 도와주는 느낌이야. 날 더 발전 시키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 아끼는 친구들이야. 외모도 다 귀엽고 예쁜 것 같아. 좀 눈에 뜨게 생김!







5.병화:

병화 친구들은 다 눈이 강렬해! 인상이 확! 띄어.
병화 동성친구는 딱 한명. 근데 병화랑 놀면 넘 재밌어 ㅠㅠㅠ ㅋㅋㅋㅋㅋ 병화는 왤캐 웃겨?? 그냥 말하면 웃김ㅋㅋㅋㅋ존재 자체가 웃곀ㅋㅋ 라이벌같은 에너지가 좋아. 항상 투닥거리면서 내 볼 만지며 괴롭히는데 그게 넘 웃겨 ㅋㅋㅋ항상 병화는 나 놀리는 거에 관심 있음ㅋㅋ 그거 말곤 나에게 관심 없음.(ㅠㅠ)ㅋㅋㅋ전남친도 병화잖아 근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땐 죽이 잘 맞았음 너무 웃기고 ㅋㅋㅋ 첫사랑 오빠도 병화였는데ㅋㅋㅋㅋ사귀진 않고 나 혼자 짝사랑이었음 ㅠㅋㅋㅋ병화는 친구로만 지내는 걸로!!




6.정화:
내가 남사친 중에서 얘네가 최고다, 얘네는 친구로서 진국이다, 얘네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다 라고 생각한 두명 다 정화야. 나도 정화지만 정화랑 정말 잘맞음. 십?선비기질있고 ㅋㅋ따뜻한 느낌이고 매너있고 부드러워서 그런가 나에게 남사친으로는 정화가 짱인 것 같아. 공감능력도 좋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이야 ㅠㅠ (남자로는 절대 안끌림) 여친한테 잘하더라.
얼굴도 둘다 잘생겼어. 막 엄청 미남은 아니지만. 오밀조밀 뽀얗게 생긴듯. 아 그리고 나를 짝사랑했던 정화남은 예쁘게 잘생겼는데 (나를 왜좋아했는지는 불가사의. 걔 약간 뭐 잘못 먹거나 미쳤었나봄.)
여자 정화는 모르겠어. 아는 정화여자 나 뿐이라서.. 여자 정화랑은 안맞나봐 ㅋㅋㅋ 주위에 아는 정화가 없네 ㅜㅜ



7.무토:
동성 친구들 중엔 무토가 없는데 남사친 두명있는데 친하거든.양일간이라 그런지 막 엄청 마음 속 모든 걸 털어낼만큼 가깝진 않고 가볍게 놀기에 좋은 재미있는 친구들ㅋㅋㅋㅋ! 무토만의 분위기가 있는데 보면 기분 좋은 웃음이 나와서 좀 의지가 되는 느낌? 양의 기운이 있어서 그런가 신나게 아무말 대잔치하며 놀기에 좋고 그냥 호감이 가더라.



8.기토:
17년 남사친이 기토인데.. 기토 남자애들 예쁘장하게 아주 잘생긴 것 같아. 아 그러고 보니 토인 애들 중에 동성친구가 한명도 없어!! 무토 애들은 웃긴 기운 뿜뿜이면 듬직하다면 얘랑은 재미나게는 안놀고 맨날 진지한 이야기하는데 그런 쪽으로 의지가 되더라 ㅋㅋㅋㅋ 근데 귀찮을 법도 한데 나에게 버팀목이 되어줌. 보면 내 정신적 지주들이나 내가 정서적으로 털어놓고 기대는 건 다 음의 일간이었네.


보면 깊은 맘을 터놓는 친구들은 대부분 음일간이고, 얘네한테 처음부터 막 끌린 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져. 베프라고 하는 애들은 거의 싹다 음일간이야! 내 말 잘 들어주고 정신적으로는 아주 잘 통한다고 해야하나.

대신 양일간에게는 내가 좀 일방적인 호감을 갖게 되고, 친구로는 양일간은 그냥 멀리서 내가 호감을 갖는 경우가 많았고ㅋㅋㅋ음 그런데 사귄 남자애들은 압도적으로 양일간이야! 양일간이 남자러 느껴져.. 음은 처음부터 안끌려서 .... 사귀어도 남자로 안느껴졌던 것 같아. 잘해주긴 하는데 쫌...ㅠㅠ 음일간이 나한테 고백했는데 끌리지가 않더라구. 그리고 음일간이 나 좋아한 적도 좀 드물었던 것 같아.


끝!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역학 갤러리 이용 안내 [182] 운영자 06.05.30 725506 329
17312232 역학 갤러리 서버 이전 되었습니다. [6] 운영자 21.09.02 336240 476
17312234 AB형 상대방경제조건 제일 따짐 ㅇㅇ(223.38) 21.09.02 17602 164
17312231 역갤하다가 피지알 커뮤 들어가니 천국이 따로없으 ㅇㅇ(116.255) 21.09.02 8305 51
17312228 편인6님 ㅇㅇ(211.36) 21.09.02 3934 4
17312227 나 고소당해서 울고잇어 [4]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4341 33
17312223 편인6님 ㅇㅇ(211.36) 21.09.02 2908 4
17312222 직장상사 좆같다 ㅇㅇ(211.36) 21.09.02 6568 59
17312221 나 고소당해서 무섭어 [1]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8815 10
17312219 계수에 합많고 금약이지만 ㅇ ㅇ(39.7) 21.09.02 5338 29
17312218 근데 법이 좀 별로고 웃긴 성질이 잇잖노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356 1
17312214 멸치야 그나이 먹고 ㅇㅇ(211.246) 21.09.02 2186 5
17312213 국민체조 했더니 개시원하네 ㅇㅇ(175.204) 21.09.02 2665 33
17312209 나 고소당햇대 [4]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10731 6
17312208 T쌋어 호해조 ㅇㅇ(221.150) 21.09.02 2519 0
17312207 고양이밥에 약타서 피오줌싸게한 멸치 ㅇㅇ(211.246) 21.09.02 2964 19
17312206 교운기 진입하면 무기력해지는거 맞음? ㅇㅇ(39.116) 21.09.02 7769 152
17312205 난 수목용신 금기신인데 ㅇㅇ(175.223) 21.09.02 3753 28
17312203 의외로 귀여운 강아지 부위,.jpg [3]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17484 133
17312202 목화용신이 갑오년 별로일수있너 ㅇㅇ(175.223) 21.09.02 3705 23
17312198 우리 친가쪽 사촌들 10명이 다 ab형임 ㅇㅇ(183.105) 21.09.02 3860 31
17312197 그림으로 알아보는 조선 댕댕이들,.jpg [1]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8645 55
17312195 오상욱 비형같지안노 ㅇ ㅇ(39.7) 21.09.02 3124 10
17312193 사주대로 삶? ㅇㅇ(118.235) 21.09.02 6740 11
17312192 시발새끼 한번 말하면 제발 꺼져 ㅇㅇ(211.246) 21.09.02 2002 0
17312190 나고소 노무 무서워서 쉬야 지림 [2]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3102 2
17312189 새벽 기도시간 난리난 썰 [1] ㅇㅇ(223.39) 21.09.02 5988 2
17312187 근데 나한테 고소해봣자 걍 돈내면 끝인데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113 0
17312186 페니드정 먹은사람만 와바 [6] 편인6(218.150) 21.09.02 4272 1
17312185 수목용희들 어케 사는지 궁금함 ㅇㅇ(118.35) 21.09.02 2946 7
17312184 나 ㄹㅇ 고소 당함?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2580 8
17312181 아침에 졸 일찍일어났도니 하루가 기네 ㅇㅇ(118.235) 21.09.02 1281 3
17312179 편인6님 [2] ㅇㅇ(223.62) 21.09.02 2149 0
17312178 유은혜 교육 교자도 모른사람이 장관 [1] 으네(1.249) 21.09.02 3199 42
17312177 사주풀이갤러리 개저씨있는데 조또못봄 [4] ㅇㅇ(183.105) 21.09.02 3656 14
17312176 동네 꽉잡고 있는 멸치는 ㅇㅇ(211.246) 21.09.02 1538 5
17312171 삼합 해미합 가능? [1] ㅇㅇ(39.7) 21.09.02 6285 2
17312170 인다녀 인다남 재극인 믿거 0ㅅ0 (27.162) 21.09.02 4445 32
17312168 멸치언급은 절대 안해 이것들 ㅇㅇ(211.246) 21.09.02 1287 0
17312165 전남친이랑 연락하는 사람들 신기하네 [2] ㅇㅇ(39.7) 21.09.02 8804 32
17312163 우리집 뺑끼새로칠함 . 뺑끼공 ㅇ ㅇ(39.7) 21.09.02 1382 0
17312159 신금 내년 병인대운이고 임인년 시작인데 [2] ㅇㅇ(118.36) 21.09.02 5134 1
17312156 월운 안맞는다는 애들은 아기 절대 낳지마라 진짜 ㅇㅇ(175.223) 21.09.02 4327 20
17312155 비겁다 관용신인데 친구복 뒤지게 없어 진짜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2 6184 111
17312153 일본고딩 ㅇㅇ(223.38) 21.09.02 4139 4
17312151 ㅇㅇ(175.223) 21.09.02 851 0
17312150 오랜만에 가로수길가긔 0ㅅ0(27.162) 21.09.02 1189 1
17312148 핵인싸 사주 [2] ㅇㅇ(118.42) 21.09.02 9467 4
17312146 . ㅇㅇ(39.7) 21.09.02 888 0
17312145 ㅇㅇ(39.7) 21.09.02 532 0
뉴스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합의 이혼 디시트렌드 05.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