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
얘네는 자존심 건드리면 변함
그 전까지는 항상 푸르른 소나무처럼 항상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음
개그케인 애들은 개그케 진지가오충은 진지가오충
근데 자존심 건드리면 그때부터 별 지랄을 다함
쟈존심 건드리면 그때부터 어떻게든 복수해야 직성이 풀림
근데 복수하면 그 뒤로는 아무렇지않아함

예를 들면 갑목이 롤 플레티넘티어인데
다이아 티어가 와서 "너 롤 존나 못하네?" 이 한마디 하면
그때부터 복수 시작
롤 다이아찍고 상대보다 티어 높아져서 "너 존나 못하네?" 이 한마디를 해야함




을목
얘네들은 역치가 높은편임
다른 사람이 갈궈도 얌전허게 쳐당하고 있다가
어느순간 소리 빽빽 지르면서 성질 다 쏟아냄

근데 을목은 이렇게 싸운 상대라도 그 상대가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작은 선물하나 사주면
그거에 감동먹어서 바로 풀림
그래서 다음날 또 똑같이 쳐당하고있는데도 상대는 착한애라고 지 혼자 가스라이팅하며 쳐맞고 있음

계속 그렇게 쳐맞다가 또 소리를  뻬에에에엑 지르면서 점점 역치가 낮아지는 느낌
나중에는 스치기만해도 빼액함







병화
얘네는 워낙에 뒤끝이 없는 애들이라 지 입에 담은건 내뱉는 애들임
일단 말을 내뱉고 그 뒷 생각 안함
내뱉고 잊어버림

지들한테 공격하는 애들한테 얼굴 시뻘개져가며 자기보호+상대 비난하다가 1분뒤면 잊어버림




정화
같이 놀아주던 애가 슬슬 자기를 피하는 느낌이든다? 그러면 돌변함

지들이랑 안놀아주면 싫어함
얘넨 싫어하는 사람보면 반응이 2가지임

아예 싫어하는건 쳐다도 안보는 정화가 있거나
싫어하는 사람이 뭐하는지 일투족일투거를 살피면서 비난할거 있으면 끝까지 파고들면서 비난함

얘네는 롤에서 위에 갑목처럼 누가 "너 롤존나 못하네?"라고 말하면
그 사람 롤하는거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실수할때마다 "나 존나 못하네?" "너 존나 못하네?" 이렇게 말해야 직성이 풀림

인간 하이애나
그래도 뒤끝은 생각보다 없는 편
ㅈㄴ 싫어하다가도 지 비위에 맞춰주면 좋아라함







무토
얘네도 역치 높은편임
화를 내는 역치가 높아서 웬만하면 화 안냄
원래부터 사람을 무미건조하게 바라보는 놈들이라 화도 낼 사람에게 내지 안낼 사람에겐 화도 안냄

근데 어쩌다 화를 내면 어떻게든 복수하는 놈들임
얘네는 지들만의 영역밖의 사람들한테는 화도 안낸다 화내는것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무시함
반면, 지 영역 안에 있는 사람이 자기만의 법도에 크게 어긋나면 그때부터 존내 화냄







기토
얘네도 역치 높은 편임
얘네는 대부분 처음에는 꽃밭느낌임
뭘하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세상 따뜻하고 법없이도 살거같은데

A한테 지속적으로 쳐맞다가 임계점 뚫고 흑화하면 그때부터 꽃밭에서 흙탕물 되는 느낌임
그때부턴 존나 냉소적으로 변함
꽃밭일때는 존나 겸손하다가 흙탕물일때는 거만해짐

꽃밭일때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를 입에 달고 사는데
흙탕물일때는 "내가 너같은 놈이랑 왜해?" "니같은 새끼도 사는데 내가 왜 못살겠니ㅎㅎ" 이런 식
문제는 A한테 쳐맞은건데 B한테도 흙탕물이 되고 C한테도 그러고 갑자기 모든 사람에게 삐져버림





경금
얘네는 지들한테 도움되냐 안되냐에 따라 갈림
뭐라도 도움된다? 그러면 좋고
도움되다가 도움안될거같다?그러면 대충하고
차등순위를 확실히 매김
근데 그 순위가 확 차이나는건 아니고 다 거기서 거기인데 도움 많이 되면 아주 딸랑딸랑이임

얘네는 그냥 겹이란게 없음
그냥 덩어리 그 자체라서 가면을 쓰지도 못함







신금
워낙에 왔다갔다 오락가락 예민한 일간이라 변하는 순간은 수도 없이 많은 이유가 있음
상대가 질려서 변한다던지 상대가 맘에 안드는 짓을 해서 변한다던지
그 당시 기분 내키는대로 삶

근데 확실하게 사람들에게 순위를 매기면서 사람을 대함
경금도 순위를 매기는데
경금은 석차정하듯이 1등2등3등4등...10등...20등 이러는데
신금은 내가 제일좋아하느 1등2등3등 그리고 나머지
이런식
좋아하는 사람의 폭이 좁음







임수
얘네도 자존심문제가 큰거같음
평소에는 사람 좋은 웃음하며 허허허하는데
자존심을 긁으면 한번씩 폭발

특히 이성문제에 엄청 사람이 뒤바뀜
그리고 동성과 이성을 대할때도 차이가 큼
진짜 개씹물소들 많이 봄
여자들은 남미새도 많이보고

오히려 안변해서 문제인게 임수지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강산이 변해도 절대 안변함




계수
얘넨 모르겠다
변하질않고 항상 어둡고 음침하던데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좀 밝아지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