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자매분들이랑 늦산책!

동네 자매분들이랑 늦산책!모바일에서 작성

핔케

2013.10.05 01:59:44

조회 339 추천 0 댓글 6

ㅎ.ㅎ...
덩이키우면서 여자사람이랑 같이 개 두마리 끌고
걷는 컵흘들이 무척 부러웠당.
꼭 개두마리!

비록 컵흘은 아니였지만
어찌됬건 무려 한시간동안 얘기하면서
같이 산책했당!
밤늦어서 집앞까지 모셔다 드리구

이름은 쪼꼬라고 한창 말안듣는 8개월 쪼꼬미
덩이가 자꾸 마킹하는데 쪼꼬배울까봐
\'쪼꼬는 덩이형아 저런거 배움 안되\'라고 하니까 완전 좋아하심

같은 푸들이라 내가 이곳저곳 만져보면서 진드기붙어있나 유치잘빠졌나 치주염같은건 없나. 항문낭은 안차있나 봐주기도했뜸
누나둘 이쁨 많이 받아서 무척 건강한 멍이였어
쪼꼬가 약간 성질있었지만 그정도야 뭐..ㅋㅋ

폰을 안들고가서 짤은 없지만,
담엔 만나게되면 같이 걷는 짤 찍어볼게여

생각보다 울덩이가 쪼꼬랑 은근 잘놀아줘서 기분 좋았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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