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시비가 잘 걸리더라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한건데 그런 걸 왜 물어봐요? 이런 식으로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밥 먹었어? 이런

말도 시비로 받아들이는 그런거? 예를 들면 지금 밥시간

지났는데 왜 나한테 이런 걸 물어보지? 이러면서 당연히 먹었는데

왜 물어봐?? 이런 느낌으로 대답하는 사람들 알지??

편의점에서 담아드릴까요? 이러면 그럼 이걸 그냥 들고가요??

이런 뉘앙스의 말투를 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면 아무 의미없이 한 말에서도 의미를

찾고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닌데 늘 그말 너머에서 숨은 뜻을 찾고

해석하려고 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그냥 밥먹었어?

담아드릴까요? 이런 일상적인 말도 시비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뭐 그동안 쌓인 경험 같은 이유로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러는

거겠지만 보통 이런 경우는 현실 관계도 많이 망가진 상태라서

변하는게 쉽지 않더라 주변에서도 이런 예민한 사람한테는 말하기

싫어하니까 자기가 예민하다는것도 모르고 그냥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난 가만히 있는데 시비를 걸어 이렇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