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갤보니까 개념가있네 그냥 위키랑 요미우리 구단페이지 찾아본건데 ㅋ

고토가 저렇게 대학팀,프로팀 가리지않고 떠돌이생활하면서도 요미우리에서 끝까지 붙잡은이유중에 하나가

프로 15년을 오로지 요미우리에서만 뛴 소위 '성골' 이기 때문임.

요미우리 코치와 감독은 이런 성골중에서 선발이 되는데

100년가까이 되는 기간동안 안그랬던적이없었고 최근 30년부터 나열해도

나가시마시게오(말이필요없는 레전드)-하라감독(역시요미우리 성골에 역대급 3루수)-호리우치츠네오(역시 요미우리원맨)-하라감독 2기-다카하시 요시노부(요미우리 원맨팀에 통산 400홈런 기록)

니까 말다했지 코치도 물론 성골이고, 설령 코치중에 한번이라도 타팀에서코칭을하면(미국제외) '진골'이 돼버려서 감독으로 선임이 안됌

그래서 요미우리 원맨에 간판스타였던 나카하타 키요시가 요코하마에서 코치했던 것때문에 새파랗게 어린 다카하시한테 감독자리를 뺏기고 야인이돼버림

게다가 코칭능력이없어도 '성골'출신이면 어덯게든 자리만들어주는걸로도 유명해 호리우치감독이 바로그랬고 (몇년뒤 하라로 다시 교체되긴함)

고토는 요미우리에서 미국유학보내서 코치만들었고 성골출신이라 감독까진몰라도 수석코치까지 노릴만한 귀족이었음

근데 본인능력이 얼마나 없으면 2군보내도안돼 3군신설해서 억지로 수석맞겨도 안돼...

답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