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드컵경기장쪽에 있는 대회보고옴!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음.

해설을 바로 앞에서 들으니까 되게 박진감 넘치고

몰입잘됨.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이 왓는데 4분의 1정도...?

어쩌다 스웨덴분하고 대화 좀 하게 되었는데

포항에서 학교다니는데 뷰잉 보려고 올라왔다함ㅋㅋ

  외국분들이라 그런지 리액션이 겁나 혜자임ㅋㅋ

한쪽에서는 해설 들리고 한쪽에서는 외국분들 혜자 리액션 직관.

나중에는 나도 가끔 못하는 영어로 한마디씩 했는데 주변분들한테 소리 많이들렸을까봐 죄송했음..



대회 보는 화면 자체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화질이 쪼금 안좋아 보였음.

그냥 큰화면 이라 그런거 같기도?
위에 현재 시간 나타내는 숫자가 좀 흐릿하게 보여서 그렇게 느낀거 같음.

그래도 해설도 두분 너무 잘하시고 현장 분위기 짱좋고 킬 나올때마다 다같이 환호하고 박수치니까 짱 재밋었음ㅋㅋ

엘로이해설자분 여친 짱 예쁘심.
그리고 뒷자리쪽에 여성분이랑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

역시 도타 좋아하는 남자는 인기가 많구나 하고 뭔가 기분 좋아짐ㅎㅎ



삼콰,엘로이,케스파 외 도움주신분 모두 넘 좋은 뷰잉이었습니다ㅋㅋ

에디치님께서 한 50분정도 왔다고 하시면서 전에 했을 때보다 점점 느는것 같다고 하심.


1년에 10명씩 늘어나면서 5년쯤 뒤엔 100명 모이지않을까...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