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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투자자의 필수 기법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05 00:00:15
조회 560 추천 1 댓글 2

단기투자자는 말그대로 장기가 아닌 단타쟁이.

바로 나다.


시장에 대한 긴 안목이나 그런 긴 호흡이 없는 시장의 단면의 조각만을 보고 거기에서 수익을 취해야 하는 사람.


장단점이 있다.


단점은 길게 먹을수 없고, 시장에 대한 철학이나 그런 깊은 고찰따위는 없다.


장점은 죄인이 되지 않는다.

오바를 하면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죄인이 된다.


그 포지션의 노예가 된다는 말이다.


주식을 오버하면 그 회사의 박사가 된다.

내가 버스카드 관련주를 사서 1년을 보유한적이 있다.


버스카드 사업에 대해서 박사가 되더라.

행복하지 않았고 1년 장기 보유에 대한 보상은 -50% 수익률이었다.


선물옵션도 오바는 비슷하다.

장이 끝나도 야간장, 미국장을 눈치봐야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


단지 오바 포지션을 지녔다는 이유 하나로 말이다.


그렇다면 내가 알고 있지만 지금도 실천하기 힘들어 하는 단기 투자자의 필수 기법이 무었이냐?


손절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했던것은

내가 만약 이것을 지킬수 있었다면 지금 이렇게 마이너스 무한대의 수익률로 이런 처지로 이렇게 전락하지 않았을것이다.


무엇이냐


50% 도달시 청산이다.

이게 무슨말이냐?


수익이 발생할때의 경우이다.


주식으로 설명하자.


삼성전자의 주가로 예를 들어보자.


내가 입사했을때 주가가 13만원이었거든.

현장의 고졸 여사원들이 대졸 신입 사원들을 쳐다 보지도 않았다는 말이 있었다.

그들은 10년차에 주식으로만 평가액이 억이 넘게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았거든.



여튼 이걸 10만원에 샀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20만원까지 간다면 15만원에 익절선을 긋는다는 말이다.

30만원까지 가면 익절선을 20만원으로 올리고.


주식에서는 자주 발생하지 않겠지만,


선물옵션에서는 수시로 발생한다.


가령 지금 해선 나스닥에서 내가 9242 정도에 매수했었다.


근데 이게 9270 이 넘어가고 있었다.


이걸 대충 보수적으로 9252 정도에 MIT 주문을 걸어놨다.

청산됬지.


청산되고 나는 그 보다 낮은 아래 가격에서 다시 매수했고.


MIT 란 그 가격에 도달할때 시장가로 주문을 내는것을 말한다.

HTS에 이런 기능은 다 있을거다.

슬리피지로 딱 그 가격에 청산이 안될수 있다.

시장가니까.

여튼 수익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게 고점대비해서 밀려서 떨어지고 있을때

최소 고점에서 50% 정도까지 밀린다면 청산하겠다는 의미이다.


손실은 보지 않는거자나.


이게 아까워서 털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9270까지 갔는데 9252 까지 내려오면 본전 생각의 본전은 9270 고점이거든.


그러다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갈수도 있다.


내가 적어도 이 한가지만 지켰다면 망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 단 하나의 기법은 익절자리 50% 무조건 청산이다.


이걸 지키지 못한다면 적어도 단기투자자로 성공하기 힘들거다.


이번주는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극장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여자친구와 에버글로우가 신곡을 냈는데 개인적으로는 에버글로우가 더 좋구나.

넷플릭스를 보면서 편의점 먹태안주에 맥주를 마시면서 매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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