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영화 라운더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19 09:04:18
조회 173 추천 0 댓글 0

도박이냐 운이냐.


1998년작 멧데이먼 주연의 영화야


고 물뚝옹의 팟캐스트 마물극장이란걸 듣다가 라운더스 편을 들었고 그 영화가 너무 땡겨서


새벽에 일어나서 영화를 봤지.


내가 늘 고민하던게 녹아들어가 있는 영화였어.


운이냐 도박이냐 직업이냐


운으로 하는 도박의 단계를 넘어서느냐는 기준과 확률이 있고, 우상향으로 가느냐


아니면 없고 우하향으로 가느냐로 판가름 된다고 생각한다.


확률을 매기려면 똑같은 상황이 내일 혹은 며칠후 재현될때 나는 똑같이 할수 있느냐.


그렇게 똑같이 하는 무한 반복의 결과가 우상향으로 귀결하느냐.


명백한 기준이 일단 있느냐가 우선이지. 기준이 있어야 지금 내 행동이 기준을 준수하는건지 아닌지를 판단할수 있자나.


영화속의 주인공이 카드를 끊고 노동으로 열심히 살아가다가


다시 판에 섰을때 살아있는걸 느꼈다고 했지.


아마 우리 파생인들도 이거 끊고 돌아오고를 많이 반복한 사람이 있을거야.


여기 판안에 있어야 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분명 중독이 맞지.


하지만 결국은 결과가 말한다.


도박이 아닌 실력이고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결과밖에 없다.


기준이 애매모호하고, 그 기준으로 횟수 n 을 무한으로 보낼때 우상향이 나오지 않으면


하면 할수록 더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것이다.


요새 유튜브 해선 방송이 재미있어서 몇개 봤는데

기준이 있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즉흥과 꼴림으로 매매를 하더라.

일단 계약수가 크고 돈이 많이 걸려있는 방송은 타격감이 크다고 하나

뭔가 시원시원해서 크게 벌리고 그런게 엄청 대리 만족을 주긴 했지만...


여튼 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에 내 매매의 승률을 따져볼 가치는 없는거 같아.

벌어도 운이 좋아서 버는것이고

잃어도 운이 나빠서 잃는 매매.


그래도 그들은

시청자 후원과 배경에 걸려있는 업체 수수료 분배수입이 짭잘할테니까 걱정해 줄 필요는 없을듯.


일반인이 연예인 걱정해주는거랑 비슷하거겠지? ㅋ


라운더스.

파생인이라면 여튼 꼭 한번 볼만한 영화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삼성선물] 제로데이옵션이 뭐임? 운영자 24/05/07 - -
AD 이베스트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38554 야선장 폭등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5 185 0
38553 신호 [5]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5 203 0
38551 단기투자자의 필수 기법 [2]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5 561 1
38549 기세 [3]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4 197 0
38548 한국 도박문제 관리센터 [3]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3 270 0
38547 이제 2월 매매의 시작이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3 158 0
38545 실계좌가 아닌 대여계좌 거래를 할때 자금 관리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2 290 0
38540 넷플릭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1 186 0
38539 금요일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31 160 0
38537 헬쓰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30 144 0
38536 목요일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30 150 0
38535 장충직관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9 141 0
38530 수요일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9 154 0
38527 다시 일상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8 149 0
38525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2]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4 152 1
38518 내일이 이번주 마지막 매매일이 군요. 다들 성투하시길. 토탈트레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2 132 0
38513 언제나 장 시작전은 긴장이 된다.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2 203 0
38512 인천 계양 배구 직관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2 147 0
38510 노동해방 [2]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1 186 1
38509 오늘 막판에 약간 들어주지도 않고 원웨이 하방 꽂아 버리네 [2] 토탈트레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1 180 0
38508 나쁜 녀석들 : 포에버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1 127 0
38507 물타기 [5]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1 349 0
38504 모투해보는데 나스닥 [1] ㅇㅇ(106.102) 20.01.20 203 0
38500 지수 세구만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0 126 1
38491 넷플릭스 프리미엄요금제 조합원 모집 [2]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9 262 0
영화 라운더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9 173 0
38488 토요일 오후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8 152 0
38486 형님들 여거 계좌여는거 잔고인증해야합니꺼? 교육이라든지 [1] ㅇㅇ(117.111) 20.01.18 206 0
38485 지수가 올라갈때 말이지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7 133 0
38484 불금이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7 111 0
38483 생업으로써의 매매 (218.37) 20.01.17 192 0
38482 왜 국선하는 사람은 없냐 [1] (218.37) 20.01.17 204 0
38480 세상 푸근하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5 156 0
38479 1/15 국선 장중 (마감) [2]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5 285 0
38478 1/14 국선 장중 (마감)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4 141 0
38477 1/13 국선 장중 (마감) [2]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3 234 0
38476 넷플릭스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2 135 0
38473 다음주 목표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1 117 0
38472 과거 추억팔이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0 224 0
38471 1/10 국선 장중 (마감) [5]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10 259 0
38470 1/9 국선 장중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9 168 1
38468 국선만 하니까 세상 편하구나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8 241 0
38467 국선만 해야겠다 [1]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7 190 1
38465 선물옵션에 지친 파생갤러들아 이 노래듣고 힐링해라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5 174 0
38464 옵션왜하냐 [4] ㅇㅇ(117.111) 20.01.03 317 0
38462 LP 엿먹이는 방법은 정녕 없음? [1] 시스템트레이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3 176 0
38461 트라우마가 된 나의 옵션에 대한 기억.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2 229 1
38458 12월 마감 자유의왼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01 181 0
3845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ㅇㅇ(219.240) 20.01.01 107 0
38456 ❤[김재환마갤]⏰시간이 필요해⏰스밍/다운 이벤트 당첨자 안내❤ [1] lull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2.30 12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