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상계엄 수사' 마무리 단계...'내란 혐의' 이상민 수사는 계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30 14:24:25
조회 128 추천 0 댓글 0

'언론사 단수·단전 지시' 의혹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하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었다. 사건을 검찰로 넘긴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특정 언론사에 단전과 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 사건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 전 장관이 전화를 걸어와 경찰이 한겨레·경향·MBC·JTBC·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의 단전, 단수를 요청하면 협조하라는 내용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14일부터 허석곤 소방청장을 포함해 소방청 간부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연달아 조사해 이 전 장관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대통령 수사에 모든 수사력을 집중했던 공수처는 설연휴 이후 이 전 장관 등을 포함한 내란 혐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장관이 공수처 수사에 협조할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처럼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 체포 이후 한차례의 대면조사도 성공하지 못하는 등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공수처 입장에서 이 전 장관 수사에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장관의 사건도 검찰의 보완수사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해석 역시 있다. 앞서 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송부받은 검찰은 보완수사를 위해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두 차례 요청했지만 모두 불허됐다. 법원이 이 전 장관 사건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검찰이 보완수사 없이 기소하거나 기소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정치인 체포조 운영과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수사팀 대부분이 출근해 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국방부 조사본부를 압수수색했고, 우종수 본부장과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 등 국수본 간부 4명에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女아나운서 "나체 男연예인이 침실로.." 성상납 폭로▶ 씨스타 소유 "길에서 정신 잃었는데 누가 몸 만지는..."▶ 시골로 MT 간 여대생, 길 잃은 후 임신까지.. 사연▶ 경기도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알고보니 무안공항의...▶ '만삭' 손담비 안타까운 소식 4월 출산 앞두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18593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청문회 출석 않기로…국회에 의견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 0
18592 文측, '병합 반대' 의견서 제출…"요건 해당 안 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7 0
18591 검찰, '홈플러스 사태'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압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703 0
18590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서 또 증언 거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4 0
18589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14일 소환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 0
18588 광장, 안경덕 전 노동부 장관 영입…노동 컴플라이언스팀 출범[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 0
18587 법무법인 태평양, 윤화랑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 0
18586 수방사 전 부관 "尹, '총 쏴서라도 끌어내' 지시…이건 아니다 생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6 0
18585 법무법인 화우, 'M&A 전문가' 류명현 외국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4 0
18584 '법인카드로 식사 제공'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15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 0
18583 정부 "대선 위법 행위 엄정 조치…철저히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7 0
18582 [현장] "모욕주기 여론재판"…尹 지지자들 법원 주변서 응원 집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1 0
18581 '양도세 매수인 부담' 특약…대법 "세금 감면 안 돼도 계약대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3 0
18580 4일 만에 배기가스 초과분 상환 요구한 환경부...法 "실현 불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8 0
18579 '내란 혐의' 尹 첫 포토라인...말 없이 법정으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0 0
18578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도 기일 변경…모든 공판 대선 이후로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82 4
18577 경찰, 6·3 대선 대비 선거통합상황실 운영..."변수 없이 마무리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 0
18576 尹 오늘 '내란 재판' 첫 지상 출입구 출석…포토라인 설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9 0
18575 "성착취물 범인, 결국 잡는다…초기 신고가 중요" [fn이사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8 0
18574 檢,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소환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48 0
18573 공무상 휴직 3년 다 써도 '새 질병'이면 또 가능…법원 "병명·증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7 0
18572 법관회의·청문회부터 입법까지…'이재명 파기환송' 여진 계속[법조인사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48 0
18571 헌정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 오는 14일...불출석할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48 0
18570 3주만에 재판출석 尹, 포토라인 설까...티메프 사태 자금책임자 증인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6885 0
18569 임차권등기 완료 전 이사한 임차인…대법 "대항력 소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1 0
18568 1억여원 받아낸 보이스피싱 50대 현금수거책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4 0
18567 "지병도 없었는데"...'뽀빠이' 이상용씨 9일 갑작스러운 별세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53 1
18566 '위장전입·리조트 접대 의혹' 이정섭 검사,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6 0
18565 공수처, '李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사건 수사4부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0 0
18564 255억대 주한미군 입찰담합...한미 공조로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4 0
18563 납품 업체서 금품수수한 지역 농협 임원…징역 3년 6개월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6 0
18562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 소집…'이재명 파기환송' 논란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87 0
18561 檢, 김건희 여사 의혹에 전방위 수사…대선 전 소환은 미지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3 0
18560 공수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압수수색 종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1 0
18559 '李 파기환송·사법독립 침해' 법관회의 열리나...내부 의견 수렴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5 0
18558 尹, 12일 재판 출석 모습 공개된다…포토라인 설 듯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616 0
18557 검찰, '입시비리 의혹' 조국 아들 기소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7 0
18556 법무법인 율촌, 기업지배구조센터 출범[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89 0
18555 "유족들은 전문 배우"…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4 0
18554 선거 앞두고 '금품 살포'…장성농협조합장 징역 1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86 0
18553 로앤컴퍼니, '빅케이스 플러스'에 박영사 주해 시리즈 탑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85 0
18552 '겸직 미신고'로 자격정지된 복지관 관장…法 "보고 의무는 업무와 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85 0
18551 인력·장비·예산 등 정공법 어려우면, AI·부처 협조 등 활용해야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5 0
18550 공수처, '채상병 의혹'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압수수색 다시 시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3 0
18549 '뇌물 혐의 무죄' 김학의 전 차관에 1억3000만원 형사보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27 1
18548 공수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압수수색 중지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50 0
18547 이재명 대장동 재판, 대선 이후로 연기...6월 24일로 기일변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4 0
18546 속도 붙던 이재명 파기환송심 '기일 변경'…재판부 결정 배경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1 0
18545 "중학생 때 김수현과 교제"...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 아동복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9 0
18544 "김병주 소환조사해야"...'홈플러스 사태' 피해자 단체, 검찰에 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3 0
뉴스 ‘돌싱’ 이시영의 플렉스, ‘2천만원’ 들여 명품 구매…의외의 ‘심경’ 전했다 디시트렌드 05.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