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랭만에 스압.

죽여주시냐옹

2008.12.24 01:45:00

조회 1181 추천 0 댓글 12

제이 아이 저 이렇게 셋이 케이뭐시기 치킨 먹으러 갔지욥..

닭은 언제나 소중소중...

아후아후...

더먹어라 라고 하시는 인자한 미소의 할배...

그러곤 커피숍 갔지요..

나를 위한 제이의 세심한 젤리.

도라에몽 스티커까지!!

이 카페 참 이뻐요.

콜라맛 젤리도..ㅋㅋ젤리빈도...근데 저 테잎모양은 너무 셔...;ㅁ;...

유리창에 이쁜 그림들!!!

그들이 시킨 모카쉐끼..

도라에몽 스틱허..

"눈화 나랑 컵흘.."

이라고 말하는 제이에게 그저 미소만 지어줬어요.

미안..저 핸드폰 껍다구..뽀개져서 버렸다..-_)...

그리고 저의 바나나쉐끼

대충 커피콩 쌓아놓은 정경..

직접 원두도 파세욤..

1차 2차 했으니 3차 술집 가야죠?

제이가 자주 간다는 오뎅바..

꺄악 맛나네요.

제이 버스타는거 보는데..어 저긴?...

제이의원?

집에 오니 아버지께서 절 반기시네요.

"아빠가 조카를 위한 사탕을 사왔다. 너 일단 다섯개하고..녹차사탕은 한개만 맛봐라.."

"전 딸이잖아효!!"

라고 소리지르니..하얀거 한개 더주심돠..

그래서 밀크캬라멜 6개와 녹차사탕 1개..

아..예전에 녹차사탕 친구 소금사탕 올려놨더니..

리플이 ... "코딱지맛.."

-_-;;;

그리고 언제나 아이와 하는 컵휘데이트..

우린 부자니까 아뭬리카노

처넌주고 리필은 필수!!!

아이님께서 사주신 마쉬멜로

하악하악..

굽신굽신..

맨날 여기서 데이트;;;

보라장미언님이 한마디 하셨지요..

"평일 2시~4시 사이에 탐엔탐스에 있음 얘네 둘 만날 수 있어.."

우린 부자니까...마일리지로 프레즐!!

[응?]

겨울 동네 방한용.. 5처넌짜리 어긋부츠..

어긋부츠임..어그부츠 아님;;;

이건...친구와 함께 갔던 술집..ㅋㅋ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썰려있었...

음음;;

아...하늘은 꾸물꾸물해요...

이건 용사의 집 가기 바로 직전..ㅋㅋ

신도림에서 그분을 기다리며..

낙서를..후후훗;;;

이러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저한테는 색다른 의미가 있는 크리스마스네요..

상견례도 무사히 마쳤고~

이제 준비만 착착 하려는데 요세 하두 경제가 무서워서;;;

뭐 아무튼 법적으로 솔로인..마지막 크리스마스군요..ㅋㅋㅋ

참고로 아직 솔로이신 분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이때쯤 또 썸씽이 만들어 지기도 하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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