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목은 낚시성이지만 내용은 별거 없네요. ㅠㅠ

음식점에선 사진기를 꺼내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지금 그림을 수정하는 컴퓨터도 노트북이라 사진 색깔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_-

포토샵으로 그저 자동 레벨질만..;;;;;

그럼 절 뽐뿌오게 만든 고가밀면 록엠씨횽의 글 링크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food&no=116671&page=1&search_pos=-100156&k_type=1100&keyword=%EB%A1%9D%EC%97%A0%EC%94%A8&bbs=

사실 밀면이나 만두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데 만두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아서 집에 내려가면

먹어보려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4월달에 내려갔는데 가게가 문을 안열어서...-_-

이번에 다시 왔네요. 마산으로 이사오기 전 예전 살던 집 근천데 왜 몰랐는지...

일단 전체 사진



그냥 평범한 밀면에 평범해 보이는 만두.

가격은 저렴했어요.



밀면 사진.

쫄면을 싫어하는 편인데 쫄면에 육수 넣은 느낌? 머 그런 맛이라서 여전히 제 취향은 아니네요.

고등학교때도 시원한거 먹고 싶어서 먹은 정도?;;;;

같이 주는 육수는 괜찮긴 한데 후추를 너무 많이 넣어서 자극이 심해요.

밀면이 좀 매콤새콤하니까 육수는 구수한 국물 그대로 놔두는게 훨씬 좋을 것 같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주인공인 만두입니다. 확실히 보기에도 튼실하게 생긴게 맛있어 보이네요.

만두는 딱 2개 먹으면 질리는 편이라 소룡포 외에는 따로 주문해서 먹질 않는데

요넘은 괜찮네요. 추천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역시나 테이블을 둘러보니 모든 테이블에 만두가 있네요. ㅋㅋ 



만두 배 속 가른 사진. 쩝..... 사진이 별로니까 록엠씨횽 사진 보시는게 훨 좋을듯.

날씨가 더운데도 용지 호수를 산책한 뒤 들른 제과점.

어렸을때 부터 이 제과점 정말 좋아했어요.




음... 요즘에는 빵을 나폴레옹 제과점 가서 종종 사오는데

물론 거기도 종류는 많지만 내가 찾던 그 맛의 빵, 과자가 없어서 항상 좀 서운했거든요. ㅋㅋ








갑자기 페이야드 생각이 나네요.ㅎㅎ

거기가 푸룬 서양배등 독특한 재료로 맛을 낸다면 여긴 익숙한 재료로 하나하나 신경쓴다는 느낌?

전 머 둘 다 좋아하니까여 ㅋㅋㅋ

 
그리고 오늘 마지막 목적지.

마신 것들..



비어마트라 그런지 많이 저렴하네요.

무엇보다 여기의 최고의 강점은 서울에서도 볼 수 없는 혹은 보기 힘든 맥주들이 있다는거.

벨하벤(3500원)은 최고 입니다.  레알 서울로 뚝 때서 가져오고 싶네요.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소리 듣기 싫어서 두 군데 다 상호는 패스.

마지막으로 마시고 나서 사가지고 온 것들.

집에 있는 아버지 dslr로 한 장. ㅎㅎ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덧) 내일은 심영식당이 아닌 삼영식당에 가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집이랑 가까워서 점심때 들러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