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은근히 시간걸리네 이것도 

여기는 태국의 산골짜기 빠이에요. 예전엔 조용해서 히피족들이 많았었는데 요샌 많이 개발되고, 중국인들도 많이 들어오더라구양. 

카페 드 빠이라는 곳에서 먹은 버거에양, 맛은 그냥 쏘쏘. 내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니 귀여웠어양 

길가다 배고파서 들른 음식점, 파인애플 볶음밥과 치킨국수에양.  

지나다 음료한잔 마시려구 들린 곳인데 냥이가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양 

조그만 무대가 앞에 있는데, 눌러앉아 사는 쭉쭉빵빵 러씨안 누나가 노래를 하고 있더라구양

여기는 방콕 근교의 암파와 수상시장이에양, 사실 수상시장이라기 보단 하천을 따라 좌우로 형성된 수변시장이라는 말이 더 맞겠네요

꿍파오라고 하는 킹프라운? 새우요리가 5마리에 200밧인걸로 기억해양, 한화로 7천원정도? 

얘네는 '찜쭘' 이라고 부르는 음식인데,  샤브샤브에 가깝다고 보면 되양. 

보통 술마시고 난 뒤에 해장이나 식사로 많이 먹지요. 소고기, 돼지고기를 야채와 함께 익혀 먹어양.  

곱창도 파는데 곱창을 샤브샤브처럼 먹는다는게 상당히 충격적이었지양.

야시장근처에서는 항상 찜쭘가게를 찾아볼 수 있어요 

태국인들의 샤브 사랑은 엄청나서 백화점, 쇼핑몰바다 샤브집이 두세개씩은 꼭 입점해있어양.

가게에 따라 스시뷔페를 제공하는 곳도 있구. 가족외식으로 주로 찾는 장소지요 

얘네는 가장 만만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 꾸어이 띠여오들이에양. 

한그릇에 보통 1000원정도 하는데 종류도 고명도 다양하고 가게마다 맛도 천차만별이에양. 

보통은 팍치(고수)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니 못먹는 사람들은 꼭 빼달라고 해야되지요 ㅋㅋ 

이제 점심먹으러 가야겠어양 ㅃ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