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군필이고 제대하자마자 재수해서 국민대 미대 들어갔어 근데 좀 겪어보니까 사실 형들이 모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미술계 조낸 암울하더라 실질적인 직업쪽으로의 길도 그렇고 순수작가로써의 길은 더더욱 힘들고..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외국과의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 있는거같더라구. 우리나라는 여전히 환쟁이라는 이미지를 은연중에 갖고있달까... 이런 생각을 하던중에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생겨서 우리나라에 대한 미련이 많이 없어졌어 그래서 이번 기회에 미국 미대로 유학을 가볼까하고 생각중이야 유학간김에 정착하는게 목표고 대학은 프랫이나 파슨스쯤 생각하고 있어 대충 계산해보니까 4년 아껴서 살면 1억5천-2억쯤에서 해결될거같기도 하고... 물론 내가 알바뛰면서 바쁘게 살아야겠지만 뭐 우리집이 그렇게 넉넉한것도 아니고-_-; 하여간 그래서 밑에 글들 검색하면서 좀 보니깐 궁금한게 몇개 생겼어 친절하게 답변좀 해주면 정말 복받을거야 1. 아래글 보니까 어떤형이 유학가면 졸업때까지 3-4억은 깨진다는데 정말 그래? 수업료가  검색해보니깐 $ 23,528 (undergraduate, 1년)로 나오던데 숙식비나 기타비용을 어떻게 견적냈길래 그렇게 많이 쓴다는거야? 만일 진짜 3,4억 깨지면 gg쳐야되는데-_-;; 2. 역시 갈려면 영어가 완전 필순데, 이 나이가 되도록 토플공부 한번도 안했거덩-_-;; 뭐 수능영어는 항상 1,2등급 찍었지만 이거랑 그거랑은 다른거라서 좀 ㄷㄷㄷ인데.. 한 1년정도 빡쎄게 준비할수 있을거같은데 합격선까지 가능할까? 3. 혹시 토플학원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좀 해주면 고맙겠어 4. 가장 중요한거...미국에서 미대나왔다고 뭔가 다른 비젼이 생기는걸까? 물론 '니 하기 나름'이라는 답변이 달릴거라고 예상은 하지만..그래도 그쪽 미술계 동향 아는사람이 있으면 대답좀 해줬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