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거진 80~90% 이상의 일반인들은 저감도가 좋음 일반적으로 그냥 저감도 쓰는게 나음 (글옵기준 대략 edpi 800에서 +-200 오버워치 기준 3000 +-400 정도)

물론 저감도가 무조건적으로 좋은 건 아니고 사람마다 맞는 감도가 있는 건 사실임 

현재 고감도 쓰는 사람들의 경우 자기가 고감도가 맞지 않은 사람인데도 고감도를 쓰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음

이것을 구분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함 본인 티어랑 점수를 보면 됨. 

본인이 냉정히 판단했을 때 본인은 감도고 뭐고 연습을 죽어라 하던 어떻게 하던 요정도가 나의 실력의 한계이다 라고 느끼는 사람 제외하고 자기 점수랑 티어가 본인이 생각하는 한계점보다 비교적 낮은데 고감도 유저면 고감도가 자기한테 맞지 않은 사람일 확률이 큼

고감도 쓰는 사람들을 분류해보면 크게 둘로 나뉨

1. 여타 게임에서도 빠른 감도를 쓰거나 기타 이유로 fps 입문을 고감도로 하여 쭉 고감도를 유지해온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고감도가 자기한테 편하니까 고감도 유저가 된 것임.

흔히 자기한테 가장 편한 감도가 자기한테 맞는 감도라는 말들을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오래 써온 감도가 당연히 자기한테 가장 편할 수 밖에 없음 pc방에서 오버워치로 fps 입문한 여자애들 보면 대부분 고감도인데 얘네는 고감도가 편하니까 고감도가 자기한테 맞는 감도인 줄 암 근데 보면 거진 대부분 브론즈 실버임 이런 케이스는 고감도가 자기한테 맞는 감도라서가 아니라 그냥 익숙해서 고감도를 계속 쓰게되는 케이스

2. 패션 고감도 유저

이게 사실 가장 최악이자 한심한 부류.

fps 게임은 고감도유저라야 가능한 퍼포먼스가 있음. 

그런 플레이에 심취해서 고감도를 써보기 시작하다가 그거에 적응되서 자기가 고감도에 재능이 있는 고감도가 맞는 유저인 줄 알고 고감도에 정착하는 부류들이 바로 패션 고감도 유저 

마치 홍대병마냥 자기는 남들과는 다른 선택받은 사람인 것으로 착각함. 

분명히 남들과는 다른 재능의 고감도 유저들은 존재함. 근데 그런 애들은 그게 곧 점수로 나오는데 고감도병걸린 패션 고감도애들은 계급이 썩 그렇게 높지 않음..

이런 애들 특징이 그래도 fps 관심은 있는 애들이여서 어디서 뭐 찾아보고 감도 낮춰볼까? 하고 감도 낮춰서 해보는데 길어야 두~ 세시간 정도 깨작대고는 에이.. 명중률 안나오네 이러고는 다시 지 꼴리는대로 지 쓰던 고감도 씀 감도 낮추고 적응하는게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 이틀~ 정도는 꾸준히 게임을 해야 완전히 적응이 되는건데 감도를 낮출 생각이 없는 애들이지 왜냐면 자기는 선택받은 고감도 유저거든.. 이런애들 보면 유독 고감도 부심이 강함 

여튼 결론을 말하자면 본인 티어나 점수가 자기 생각보다 낮은 듯 한데 고감도를 쓰고 있는 애들은 고감도가 자기한테 맞는 감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함 아니 그냥 고감도가 맞지 않는 거임 고감도가 잘 맞았으면 점수랑 티어가 높았겠지

저감도가 고감도 쓴다고 점수 올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고감도가 저감도로 낮추면 점수 올라가는 경우는 분명히 있음

이미 저감도 쓰는데도 점수랑 티어가 마음에 안들면 연습 꾸준히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