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한장 요약
바주카 포로 문을 무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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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울프 7편 연재 시작합니다.
평화로운 히말라야...
한 사원이 외따로 있었다...
' 으 존나 힘드네! '
' 뒤 상황은 어떤가... '
" 저새끼 잡아 씨발! "
" 밸붕 헬기 등장 ^^ 싱글벙글~ "
미션 시작. 이번엔 설산 미션이다.
점프할곳 많은 미션이 가장 힘들다. 미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에 낙사 위험이 매우 높다.
하지만 여기는 껌이지.
여유롭게 오른쪽 동굴로 입성.
개깜놀 ㅡㅡ.
저런거 은근히 무섭다...
일단 저놈이 두고간 아이스 픽과 스파이크를 줍자.
등산 장비 완성.
올라가자.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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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앙...
재시작... 오른쪽 눈뭉치 쪽으로 가면 안되겠다.
어느새 따라붙은 티벳 바퀴놈들... 지긋지긋...
짜요짜요! 수류탄 투척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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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넌 역관광이야 ^^
몹 두마리 잡았으니 시체 룻하러 갑시다.
발밑에 밧줄을 주워주자. 사실 총을 먹고싶은데 이 게임은 손쉽게 총을 쥐어주지 않는다...
빠르게 위쪽 빙벽으로 ㄱㄱ
탁 트인 공간이라서 헬기에 노출될 위험이 다분한 위쪽.
저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도르래? 를 가져오려는데
[ GIF ]
걸리셨다.
밧줄을 묶고
이제 떨어져도 안전로프가 있으니 안심이다.
눈이 뭉친곳을 풀어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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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저따구로 묶으면 허리 부러질듯 ;;
올라오자마자 헬기 출몰...
[ GIF ]
아 빨리 좀!!
아이 씨 미니건 쏘기 시작한다
빙벽으로 재빨리 도망.
살살좀 쏘라구요!
캬 벌써 가버린 헬기님
피통은 걸레가 된지 오래다.
ㅌㅌ
후다닥
후 이번엔 별다른거 없다. 빨리 헬기 오기전에 위쪽으로 올라가자.
파삭!
파삭?
으아아아
재시작... 이번엔 헬기 조심해서 만피로 통과하자.
저 양옆에 빗금친곳으로 가면 지반이 불안정해서 죽는거같다. 사잇길로 조심조심
밧줄이 묶인 쓸모 있어 보이는 기둥.
아이스픽을 묶어서 뭔가 꿍꿍이를 내비치는 주시자.
여기서 헬기를 처리하고 가야한다.
캬캬 헬기 오셨다.
가시는길 편안하게...
갓 주시자니뮤...
헬기까지... 곡괭이 한방이면...
이놈이 세계 최고권위 과학자가 맞나 싶다...
채소 베어 그릴스급...
올라 오자마자 환영해주는 보초 두마리.
헬기가 터지는 굉음에도 자리를 지키는 칼같은 초병이다.
움직임 패턴은 좌우로 계속 패트롤 박는 중.
속전속결로 트럭으로 접근.
이야 Got it!
그레네이드가 풍성하다.
너무 신나게 날뛴 나머지 보초에게 걸렸다.
냅다 보자마자 총부터 싸갈기는 티벳놈 수준 ㅡㅡ;
아 그만좀 쏘라고!
피통의 상태가...?
상태고 뭐고 재시작.
떨어져서 두세번 정도 더 죽고 다시 도착.
이번 미션 역시 까다롭다.
그냥 맘편하게 빨챙이 가슴이나 보면서 하는게 편한데, 주시자 미션은 너무 어려운듯.
하아... 빨챙님의 가슴 입술 엉덩이가 보고 싶습니다...
다시 돚거질.
위폭 날려주자.
위폭 비매 아닌가요 ㅡㅡ
몰 to the 살.
레포데
드디어 접선지에 도착. 주시자의 얼굴엔 빨챙이 걱정에 근심이 가득하다..
부스럭 부스럭..
" 오마에... 코로쓰... "
" 야레야레 주시자짱... 와타치는 인질 가지고 있다 데스... "
씨발 데릭새끼 죽지도 않고 또왔다.
당신은 불사신인 것입니까...
" 곱게 죽을줄 알았냐? "
" 네놈의 장몸비잘은 잘 보았다. 이제 무릎을 꿇어라. "
" 주시자 안돼요! "
" 빨챙이를 놓아줘! "
( 속으로 좀 멋지다고 생각 중 )
" 야레야레... 끝까지 개폼잡는군... "
" 어서 설산으로 우리를 안내해라. 나는 예티를 어서 찾아야만 한단 말이다! "
" 그렇지 않으면... 이 여자의 목숨은 없다.. "
...
" 왜 그렇게 고대 생물체에 집착하는거지? "
" 그것은 네놈이 알/ 바/ 아 /니/ 다 "
" 도노반님의 원대한 계획을 너같은놈이 알리가 없지. "
' 은근슬쩍 자꾸 정보를 알려주는 이유가 뭐지...? '
" 전부터 넌 항상 나에게 이상하리만치 상냥했었지... "
" 너... "
" 혹시... 나를... " ( 음흉한 눈빛 )
" 좋아하고...있는것 아냐...? "
( 씨익 )" 그... 그만 둬요. 그런 농담은..! "
" 시팔 게이새끼가! "
" 자꾸 그렇게 질질 끌어봤자 이 대화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 "
" 응..? 뭐라고 피스톨짱..?
크큭... 내 총이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한다고 하는군... 크크큭... 그의 약실이 부들부들 떨리고, 총구는 너를 갈구하고있다... "
" 시키는대로 조용히 올라가라.. "
" 바로 저 설산으로..! "
투 비 컨티뉴드...
주 ) 댓글 하나 하나 다 읽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뽀너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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