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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대 엑스박스…2023년에 승패 결정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7 18:12:52
조회 4237 추천 8 댓글 65


스타필드는 게임 체인저가 될까 / xbox.com

2023년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의 승패를 결정지을 중요한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콘솔 게임기는 6~8년 정도의 수명을 갖는다. 출시 이후 1년 정도는 게임 가뭄 현상이 발생하지만 출시 2년부터는 안정적인 게임이 공급된다.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 XlS는 2020년 연말에 출시됐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다.

코로나 19로 게임 개발이나 게임기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 소니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5의 생산이 안정화됐다고 선언했다. 소니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플레이스테이션 5가 3210만대 출하됐다. 특히 콘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연말 시장인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710만대를 출하했다. 소프트는 8650만장을 출하했고 소니 퍼스트파티의 게임은 2080만장이었다.


PS5와  XBOX 시리즈 X /각사

플레이스테이션 5가 2000만대에서 3000만대를 돌파하는 시간은 216일 정도가 걸렸다. 이는 266일을 기록한 플레이스테이션 4보다 더 빠른 추세다. 반면 1000만대에서 2000만대에 도달하는데 320일이 걸렸다. 플레이스테이션 4는 203일이 걸렸다. 코로나 19 때문에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트의 실적을 보면 콘솔게임의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게임 사업부 매출이 전년대비 1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이 12% 감소, 하드웨어 매출도 13%가 감소했다. 대신 게임패스 구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vg차트의 추정치 / vgchartz.com


소니는 콘솔과 게임 소프트의 판매가 증가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감소했다. 대부분의 서드파티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보유한 퍼스트파티 게임의 완성도는 게임기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니는 지난 2022년,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와 그란투리스모 7',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같은 자사의 주요 AAA급 게임을 출시했다. 하나 더 꼽자면 리메이크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도 있다.

반면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실상 퍼스트파티에서 출시한 AAA급 게임이 거의 없다. 옵시디언의 '그라운디드'와 옵시디언의 작은 규모의 게임 '펜티먼트' 정도가 있다. 대작 게임이라고 평가받는 '스타필드'나 '레드폴' 같은 게임은 2023년으로 연기됐다. 한편 2021년은 '헤일로 인피니트'나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시리즈 XlS 출시 이후 출시한 AAA급 대작 게임이다. 이외에는 없다.

반면 소니는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 5를 출시할 당시부터 '데몬즈 소울'과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를 출시했다. 2021년은 '리터널'을 시작으로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를 출시했다. 

한마디로 소니의 퍼스트파티는 꾸준하게 게임을 출시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퍼스트파티는 게임을 제대로 출시하지 못했다. 몇 년전까지는 소니가 더 많은 퍼스트파티를 보유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은 회사를 인수하면서 지금은 더 많은 퍼스트파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퍼스트파티에도 불구하고 게임 출시는 훨씬 더디다. 베데스다의 '인디아나 존스'는 발표만 하고 그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못했고 일부 퍼스트파티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지 4년 이상 지났으나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퍼트스타피는 미카미 신지가 이끄는 탱고 게임웍스가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쉬'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레드폴'의 출시일을 발표했다. 또한 '스타필드'도 출시될 예정이고 '포르자 모터 스포츠'도 준비하고 있다.


엑스박스의 최대 기대작


드디어 출시일이 공개된 레드폴 /  xbox.com


이번에는 트랙 레이싱... 포르자 모터스포츠 /  xbox.com


이 게임이 좋은 품질로 출시된다면 엑스박스시리즈 XlS는 더 큰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플레이스테이션 5는 대략 3000만대, 엑스박스시리즈는 2000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세대 콘솔 게임기 전쟁도 소니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정대로 '레드폴'과 '스타필드',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출시해야 한다. 소니는 이미 발표한 '스파이더맨 2' 이외에도 다른 신작 게임으로 맞설 것이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플레이스테이션 5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이번 세대 콘솔도 소니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 빅3 빠진 E3…김 빠진 콜라로 전락하나▶ 게임에 이어 영상물…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펼칠 이색 경쟁▶ 엑스박스 발표회, 대단한 것은 없었다...PVP '마인크래프트' 등 주목 게임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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