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말에 거래처랑 양평TPC에 다녀옴.

11시 40분 티업인데, 서울 화곡동에서 8시에 출발.

처음 네비엔 10시 30분 도착이라고 뜸.

근데 갈수록 시간이 늘어남. 설마설마 했는데

양평TPC 8키로 이전에 이포교 라는 다리를 건너는데,

사거리 좌회전 -> 다리 건너는데 대략 500미터 -> 사거리 신호등 지나는

대략 1.5키로 구간이 1시간 반이 걸림.

문제가 다리 건너서 사거리가 나오는데 다리 건너는 직진 신호만 졸라게 짧게 프로그램됨.

좌우랑 다리로 건너오는 신호는 차량들도 없고 뻥뻥 뚫려 있음.

다리 건너서 식당가들이 있는데, 거기서 양평쪽 교통경찰들에게 돈먹이고 호기 타이밍 조작한듯.

길막혀서 힘들었는데 밥이나 쳐먹고 가라는 거지. (내가 교통의경 출신이라 앎)

강화도 -> 48번 국도 타고 김포오는데도 그런 길이 있음. 십수년째 안고쳐짐.

.........쨌든,

티오프 시간이 11시 40분이었는데 36분에 도착해서

연습스윙없이 쳐서 4명중 3명이 오비까고 시작함. 뒷팀 옆팀 앞팀 다들 늦어서 시발시발 하면서 치드라.

정경유착의 폐혜임. 

늬들도 양평TPC 갈때는 2시간 이상 여유두고 가라. 진짜 욕나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