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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객실 안내기 이야기-2편(1호선 91년식 전동차의 안내기)
[시리즈] 부산 지하철 객실 안내기 이야기 · 부산 지하철 객실 안내기 이야기-1편(1호선 안내기) 이 글 역시 1편에 이어 유동 시절의 게시글 내용을 재탕한 내용.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그 시절 글에서 약간의 내용을 추가하여 작성하였음. 암튼, 저번 글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지금은 다대선 개통에 따라 다 교체되었지만, 부산 1호선 구형 전동차엔 두 종류의 안내기가 있었음. 바로 사진에 보이는 LED 단독 안내기와 LCD-LED 혼합 안내기였는데, 이 중 전자가 90년대 후기 도입분 전동차에 출고 당시부터 기본적으로 장착되던 것이고, 후자가 80년대 초기 도입분과 93년(패찰 기준) 증량분에 2000년대 초반 경 새로 장착했던 것임. 그런데 1991년산 전동차는 전자의 안내기가 달린 차도 있었고(32/35/36편성), 또 후자의 안내기가 달린 차량(17/33/34편성)이 있어서 출고 당시부터 달렸다고 확신하기 어려웠다는 문제가 있었음. 만약 91년식 전동차에 출고 당시부터 전광판이 달려있었다면, 납작이를 넘은 국내 최초의 전광판 장착 차량이 되는 것이니 더더욱 아쉬웠음. 그래서 과거 KBS, MBC 뉴스 등을 열심히 뒤졌음. KBS 뉴스에서 몇 찾았는데, 안타깝게도 실내 모습이 나온 것은 없었음. 하지만 운전실 모습이 찍힌 것이 몇 개 있었는데, 이로 미루어볼 때 '91년산 전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광판을 장착하였다'라는 결론을 낼 수 있었음. 그 근거를 차근차근 설명하자면, 일단 운전실 개조 이전의 부1 구형 전동차의 운전실을 볼 필요가 있음. 설명이 겁나 긴데, 이 사진은 나라장터에 올라온 부산 1호선 전동차 운전실 개조 용역 문서에서 가져온 것임. 대충 요약하자면 좌측 데스크에 방송장치와 안내기 관련 장치가 있다는 것임. '어? 우측에도 무슨 디스플레이 장비 있는데요?' 라고 할 수 있지만.... 출처:대한뉴스 부산 1호선 개통식 영상(모자이크 안 했다고 따지지 마셈. 원본 영상에서 이미 안 되어있음) 저건 애초에 초기형부터 있었던 TIS 장비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좌측 데스크 사진의 맨 왼쪽 은색 장치와 그 위에 흰색 장치가 놓여있는 곳을 유심히 보도록 하자. 은색 장치에 자동방송장치라고 써진 걸 보면 이 두 장치 부분이 방송장치, 안내장치로 볼 수 있음. 옆에 있는 건 누가봐도 방송, 안내 관련 장치는 아니니까. 이쯤에서 잠시 91년산 전동차의 운전실 사진을 보면... 1994년 부산 지하철 파업 영상 당시에 나왔던 운전실 모습임. 밑에 키 잘 보면 알겠지만 33편성(91년산) 차량임. 이 차량은 나중에 중간차가 모두 97년산으로 바뀌고, 초기형에 달렸던 안내기(없던 차량에 달았던)인 LCD-LED 안내기를 장착한 차량이었음. 그런데 잘 보면 저 왼쪽 장비가 두 개임을 알 수 있음. 뉴스기사 발췌.(모자이크 뭐라하지 마셈. 원본에서도 안 되어있음) 36편성(91년식) 차량인데 왼쪽 모습이 94년도에 찍힌 33편성 것과 완벽하게 동일함. 2000년대 중반 이후 사진인데(의자가 내장재 개조 이후 의자임) 이땐 이미 36편성은 출고 당시 달린 차량의 LED 단독 안내기가 달려있었음. 반면 초기형 차량 운전실의 좌측 모습을 보면... 87년 2단계 구간 개통 관련 뉴스에서 가져온 114편성. 누가 봐도 좌측 장비가 두 개가 아니라 한 개임. 91년 차량이 두 개인 것과는 상반되고, 밑에 초록색 장비는 비슷하지만 위에 하나가 없음. 초기형 차량에 안내기를 장착한 이후의 사진을 볼까? 2003년경의 118편성. 뭔가 하나 추가되었고, 흰색 가림막(?) 같은 것이 있고 초기에 비하면 장치들이 추가되었는지 높이가 확실히 높아졌음. 개조한 것으로 볼 수가 있음. 즉 여기까지 보면 91년식 전동차 역시 출고 당시부터 전광판을 장착해서 출고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음. 하지만 여기까지만 읽으면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 수도 있음. '아니, 전에 롤지 이야기 할 땐 91년식은 출고 당시부터 롤지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럼 LED 안내기도 똑같은 거 아니냐?' 말마따나 출고 당시부터인지는 100% 확신할 수는 없음. 그러나 적어도 국내 최초라는 것은 100% 확신할 수 있음. 왜냐하면 매우 결정적인 외부 사진이 있기 때문임. 해당 사진은 1993년 4월 14일 촬영이라고 함. 사진을 기준으로 해서 보이는 전두부의 오른쪽을 잘 보면...(진행방향 기준 좌측) 94년식과 마찬가지로 웬 초록색 박스 모양 부품이 있음. 이게 앞에서 말한 객실 전광판 관련 장치임. 초기형을 보면... 전혀 보이지 않음. 즉 앞면을 볼 때 오른쪽(진행방향 기준 왼쪽)에 박스 모양의 뭔가가 초기형은 없지만, 94년식에는 있고 91년식에도 있음. 이는 91년식 전동차에도 실내 LED 안내기가 있었음을 시사함. 게다가 93년 4월이면 영업운행 기준으로든, 제작 기준으로든 국내 최초임. 납작이나 4호선 S차는 93년 4월보다는 늦게 만들었고 영업운행 기준으로는 말하나 마나. 다만 출고 당시부터 달려있었는지는 다소 의문이 있기는 함. 왜냐하면 저번에 행선기 5편으로 썼던 롤지 글을 참조하면 됨.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91년식 전동차가 최초로 플랩식 행선기를 안 쓴 것은 확실하고 롤지를 최초로 사용했을 가능성(94년식 반입 직전 롤지로 개조했다던가)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출고 당시부터 롤지였는지는 확실하게 알기 어렵다는 이야기였음. 이러한 맥락으로 보면 이 전광판도 출고 당시부터 달았는지는 약간 의문이 들 수 있음. 단 국내 최초로 실내 LED 안내기를 장착한 건 사실임. 물론 출고 당시부터 달았을 가능성이 높기야 함. 당연히 출고 당시에는 없다가 92~3년경 새로 단 것일 가능성도 있기에 100%라고 할 수는 없지. 다만 이에 대한 근거나 개연성이 부족하기에 출고 당시부터 장착했을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애초에 저 행선기가 롤지가 아니라고 가정해서 롤지 행선기는 94년식 들어오기 전에 먼저 프로토타입으로 달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전광판하고 롤지하고 똑같은 시기에 달아야 했던데다 전광판이 달기가 더 까다로움. 근데 전광판은 달려있는데 롤지는 안 달려있다 라고 주장하기엔 좀 개연성이 떨어지지. 이로 미루어볼 때, 91년산 차량은 처음부터 좌측 방송장치 부분에 두 개의 장비가 있었고, 80년대 차량은 한 개였다가 나중에 개조하면서 바뀐 것을 보면 1991년산 차량이 부1 최초, 나아가 국내 최초로 전광판을 장착했다는 결론이 나옴. 출고 당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높고. 하지만 몇 가지 의문이 들 수 있음. 내가 생각하는 몇 가지 의문은... 1. 17편성에는 출고 당시부터 전광판이 달려있었을까? 2. 그럼 LCD-LED 안내기 시범 장착한다고 떼버린 전광판은 어디 갔냐? 일단 첫 번째 의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7편성은 1991년에 사고 복구 차량으로 제작된 편성임. 사고 복구 차량이라는 말에서 눈치를 챌 수 있었겠지만 1990년 남산동역 추돌사고 이유 파손되어 폐차된 차량에서 부품(대차 등)만 취거해서 차체만 새로 제작한 편성으로 사실상 1986년식임. 다만 차체가 1991년식이라 패찰도 91년식이고, 기본적으로 내외관 모두 후기형 전동차와 동일함. 이 차량도 33/34편성처럼 LCD-LED 안내기를 달았는데, 이 상태에서는 93년식 5차분 차량과 창문 로고 안 보면 완벽하게 똑같음. 그래서 출고 당시부터 LED 안내기가 달려있었다가 33/34편성처럼 LCD-LED 안내기를 시범 장착했을 수도 있지만 사고 복구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원래 초기형처럼 없었다가 나중에 달았을 수도 있음. 일단 이 의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고 추측으로만 답변해보자면 '처음부터 안 달았을 가능성이 높다' 임. 자료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있기는 있음. 94년 뉴스인데 여기서 저 전광판 없는 후기형 전동차 실내 나오고 17편성의 외부가 나옴.(사진상으로는 141X까지만 식별되지만, 측면 편성번호 양식을 보면 91년식=17편성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 됨) 근데 문제는 저 두 차량이 똑같다는 보장이 없음. 8량 장대화를 위해 도입된 5차분 차량의 실내가 정확하게 저 뉴스에 나온 차량의 실내였는데, 17편성에 전광판 떼면 정확하게 5차분이랑 똑같음. 그러니까 저 뉴스에 연달아 나온 차량의 내외부가 똑같은 차량이라는 보장도 없는데, 저 실내는 5차분(1993)과도 똑같기 때문에 저 뉴스만으로는 알 수가 없다는 이야기임. 그렇지만 만약 저 뉴스에 나온 두 차량이 똑같은 차량이면 17편성은 도입 당시부터 없었던 게 맞음. 또한 사고 복구분인 만큼 정식 4차분(91년식) 차량과는 좀 다른 특성이 존재하긴 했고(대표적으로 쪽창) 발주도 다른 시기에 했기 때문에 일단은 91년식 차량과 다르게 2000년대 초 LCD-LED 전광판 달기 전까지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당장 서울 1호선의 111편성도 99, 04년식 객차라고 해서 처음부터 전광판 있지는 않았잖아? 만약 처음부터 없었다면 진짜 91년식인 17편성의 6/7호차 전광판은 8량 증량될 때 17편성 들어가면서 뗐을 거임. 두 번째 의문 역시 정확히 알 수는 없고 추측으로만 답변해보자면 '부품용 되는 동시에 21/25/30/31편성 Tc로 갔다' 임. 이건 아예 순도 100% 본인 뇌피셜임. 일단 21/25/30/31편성은 Tc는 초기형(=전광판 없는)인데 중간차가 97년식(=기본적으로 LED 안내기가 달린)이었던 차량이었음. 근데 유독 저 차들 Tc에서 2010년대 전후로 교체된 엄청나게 휘도 높은 풀컬러 LED 전광판(지금 것과는 다르고 생긴 건 저번 글에서 얘기한 LED 민짜와 똑같음)이 유독 많이 보였거든. 물론 저 쨍한 LED가 초기형+후기형 짬뽕편성 Tc에서만 나온 건 아니고 91년식하곤 관계 없는 다른 차에도 달려있었긴 한데 유독 저 Tc들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었음. 다른 차에도 있었던 건 애초에 91년식 차에 달렸던 전광판들이 저 초기형 Tc에 달리고도 남았을 거고 그게 부품용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음. 게다가 정비할 때 전광판을 마구잡이로 섞기 때문에(94년식 차에서 97년식 전광판 나온다던가) 91년식 차 아니더라도 91년식 차에 달린 전광판은 있을 수 있었음. 그래서 그냥 91년식 차에 달렸던 전광판들만 교체한 게 저 쨍한 LED일 가능성이 있다고 봄. 부품용으로 전환된 것도 있다고 하는 건 21/25/30/31 Tc로만 갔다기엔 개수가 안 맞아서.(33/34편성 LED 전광판 합치면 97년식 객차 포함하면 16개에, 17편성엔 원래 없었다고 가정해도 증량 때 들어간 중간차 2량 생각하면 2개) 물론 증거는 하나도 없고 그냥 뇌피셜임. 아무튼, 결론을 요약하자면... 1. 1991년식 전동차는 국내 최초의 객실 내 전광판 장착 차량이다. 2. 33/34편성은 원래 있다가 2000년 넘어갈 때 LCD-LED 안내기로 교체된 케이스이고, 17편성은 사고 복구분인 만큼 처음에 없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나 다소 애매하긴 함. 3. 출고 당시부터 달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가능성은 높다. 글 읽어줘서 고맙고, 틀린 점 지적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 달아줘! +자료 출처(문서 하나는 나라장터에서 가져옴) 34편성:https://photozou.jp/photo/show/50802/22037898 https://omn.kr/f7ok www.jsm1182.net https://youtu.be/mtIfYCUkWmE?si=wxogv0oiy5QtNGrA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673080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41431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69430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41245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294677 https://2427junction.com/koreabusan01.html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30112.22007225446
작성자 : 카마엘고정닉
펌)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아프리카 흑인 왕국들
아주 오래전(22년)에 저장한거라 출처는 못찾겠습니다.본문을 긁어서 웹검색을 해도 안나오네요잘 아는 이집트, 카르타고, 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 국가들 제외하고, 대항해시대가 시작되기 전인 14세기까지 정리해봤어1. 쿠시 왕국(짤은 이집트를 방문한 쿠시왕국 사절단)나일강 상류에 기원전 1070년부터 1400년이나 존속했던 왕국으로 원래는 이집트의 지배를 받던 왕국이었지만,전성기 때는 도리어 이집트를 정복하고 25대조 파라오가 되기도 했어.아시리아, 페르시아 같은 강대국이랑 전쟁 하기도 했고, 로마제국이 황금기일때도 번번히 침공을 막아내는 등 저력이 있었던 흑인 왕국이지.메로에 시절에는 왕도 세습이 아니라 선거를 통해 뽑는 등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정치체제를 갖추기도 했고.2. 악숨 왕국(짤은 무슬림 난민들을 맞이하는 네구스-왕-)지금의 에티오피아 지역에 기원전 2세기부터 10세기까지 실존했던 왕국이야.로마와 이집트, 인도를 상대로 한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쌓았고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건 유명하지.신라가 당나라랑 동맹을 맺은 것 처럼, 로마와 동맹을 맺고 북쪽으로는 쿠시왕국, 동쪽으로는 페르시아를 함께 견제 했어.3. 가나 왕국(와가두 왕국)지금의 모리타니 지역을 중심으로 6~8세기 경부터 13세기까지 존속했던 황금의 나라.황금으로 정말 어마어마한 부를 쌓았지만 잦은 내분과 이슬람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북쪽에 있던 알 모라비드 왕조에게 침공을 당해 12개의 소왕국으로 쪼개지고 말아.엎친데 덮친격으로 급속한 사막화 때문에 엄청난 타격을 입어서 13세기 들어와서는 완전히 몰락하고지역패권을 말리 제국으로 넘겨주게 돼.4. 카넴-보르누 제국(짤은 카넴왕국의 기병과 보병들)8세기부터 1893년까지 차드호 주변에 존재했던 제국.아프리카의 중앙에 있던 왕국으로 캐러반을 통해 가나, 이집트, 모로코, 유럽, 악숨, 아라비아와의 무역을 통해 성장했어.11세기에 이슬람을 받아들여 술탄과 동맹을 맺고 학교를 지으며 세를 과시하다가머스킷으로 주변 흑인들을 포획, 노예로 팔아넘기며 이슬람국 대상으로 한 노예 무역의 핵심국가로 떠오르게 돼.5. 킬와 술탄국(짤은 11세기에 만들어진 킬와 대 모스크 유적)동남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작은 섬 킬와 키시와니에서 출발한 왕국으로 10세기부터 16세기까지 존재한 이슬람 국가야.주변 흑인 왕국으로부터 금과 상아를 산 뒤 아랍과 페르시아, 인도로 팔았고이렇게 모은 돈으로 다시 중국에서 비단, 인도에서 면화를 사 흑인왕국으로 파는 중개 무역으로 부를 쌓았어.최근 호주 북쪽 지역에서 킬와의 동전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인도, 중국, 동남아를 넘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교역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6. 말리 제국(짤은 만사무사 대왕의 메카 순방 그림)1240년 가나왕국 쇠퇴기에 독립하고 후예인 쏘쏘왕국을 정복하여 세워진 이슬람 국가야.젠네 모스크와 황금의 도시 팀북투, 그리고 만사무사의 메카 원정은 각종 기록물에 등장하며대항해시대의 아프리카 원정을 가속화 시킨 원흉이 되기도 했어.말리 제국 역시 막대한 양의 금과 노예 무역을 통해 엄청난 부를 쌓았지만,자신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영토 내에 있던 송가이 부족이 큰 힘을 얻어 지역에 대한 패권을 점점 잃어 버리다가모로코의 침략을 기점으로 송가이 제국의 괴뢰국이 되고 말아.이외에도 베냉 왕국, 하우사 왕국, 부간다 왕국 등 크고 작은 국가들이 있었지만 큰 패권을 가진 국가들 위주로 서술해 봤어.아프리카가 한국과 워낙 멀리 떨어졌기도 하고 관심이 적은 지역이다 보니까 문명이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경우에 따라서는 당시 고전~중세 유럽보다 더 발전한 영역도 있었는데 말이지.
작성자 : 정신세상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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