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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하늘은 푸른걸까? Part3 - 0 0 0 - (제3화,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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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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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진형의 재편을 감행한 일행. 우선은 수렁의 혼전이 수습될 쯤…….
기함에서 각 전력의 대표들이 모여, 정보공유와 작전 회의를 열고 있었다.

미카엘 : 아바타의 특성을 가진, 타천사들과 사리엘과 아즈라엘……. 붉은 지평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불멸을 멸하는 힘이 깃든 검은 무기……. 그리고 판데모니엄의 울림. 녀석들의 행동은 여전히 불명확한 점이 많다.
셰로카르테 : 흐응. 적의 의도가 미지수인 이상, 대책을 생각하는 것도 어렵군요…….
알베르 : 최종적인 목적은 명백하다만. 카난에 이르는 선로의 도중에, 루시퍼의 환영이 말했을 터다. 신에 대한 반역……이 세계를 멸망시킬 작정이라고.
미카엘 : 흠. 그 때는 아바타의 무력을 이용해서, 파괴와 더불어 제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했다만…….
셰로카르테 : 힘이 아닌 방법으로 세계를 멸망 시킨다구요? 아무래도 찜찜한 구석이 있는 것입니다. 역시 여기서는 적의 상태를 보는 게 어떤가요? 우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산달폰 : 하지만 그 사이에 새로운 적의 전력이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방법도 목적도 관계 없다……어서 정상에 도달하여 녀석들을 죽이면 될 뿐.
란슬롯 : 그렇다면 함대를 집중시켜 일점돌파로? 사정거리에 없는 에그리고리가 흩어질텐데.
산달폰 : 함대는 필요없다. 나 혼자서 가도록 하지.
란슬롯 : 뭐라고……? 아까전에 보았던 천사장의 힘으로 강행돌파 할 생각인가?
산달폰 : 그래. 조금은 다룰 수 있게 돼서 말이지. 최단거리를 날아서, 최대의 힘으로―――
미카엘 : 멍청한 놈. 판데모니움의 방벽을 눈치채지 못했나.
산달폰 : 방벽이라고……?
미카엘 : 방벽을 돌파하기 위해선 화력이 필요하다. 천사장의 힘을 그런 곳에 남발할 생각이냐? 미숙한 네 녀석은 계산도 못하는가. 녀석들과 대치도 하기 전에 힘을 모두 소진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산달폰 : 흥……. 충고 감사하군. 하지만 시험해볼 가치는 있다고 본다만. 정보도 적은 이 상태에서 의논이나 하고 있을 바에야.
미카엘 : 그렇기에 논의를 거듭하는 것이다. 네놈은 무엇을 그렇게 서두르고 있나. 이 사태가 너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산달폰 : ………….
노이슈 : 두 분, 거리낌 없는 의견교환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소 취지가 빗나가고 있는 듯하군요. 이야기를 되돌리도록 하죠. 저는 역시 타천사의 정보를――――

비이 : 어~이! 모두들, 가브리엘과 칼리오스트로가 도착했다고!
가브리엘 : 기다렸지. 미카, 산. 여전히 사이가 좋은 모양이네.
루리아 : 라파엘 씨도 함께에요! 심한 중상을 입었지만……….
라파엘 : 으윽………사리엘의 상태는? 우리엘이 여전히 막고 있는가?
미카엘 : 그래. 아직 이렇다 할 변화는 없다………. 너의 바람의 힘은?
라파엘 : 그 때문에 돌아왔다……목숨과 바꿔서라도 우리 쪽에 유리한 바람을 불게 하도록 하지.
산달폰 : 라파엘…….
칼리오스트로 : 흐~응……대충 상황은 알겠군. 이쪽은 타천사의 꿍꿍이를 알았다. 루시퍼가 꾸민 계획 말이다만――.

가브리엘과 칼리오스트로는 실험장의 흔적에서 얻은 정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 계획……붉은 지평의 혼돈에 의한 침식……
경계를 붕괴시키는 판데모니움…….
그 거대한 계획에 일행은 놀라, 이윽고 무거운 침묵만이 그 자리를 지배했다…….

미카엘 : 과연……. 단순히 파괴만이 아니라, 세계의 흔적 자체를 모두 소멸시킬 작정인가.
비이 : 어째서 그렇게까지……루시퍼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신을 미워하는거야?
산달폰 : 존재증명…….
루리아 : 산달폰 씨? 그러니까, 존재증명이라뇨……?
가브리엘 : 산이가 재앙을 일으켰던 이유네……. 뭐 지금은 동기를 유추하고 있을 이유는 없어.
알베르 : 그래, 우리들도 서둘러야겠군. 녀석들은 확실히 시간을 벌고 있어.
샤를로테 : 눈 앞의 적을 쓰러뜨려봤자, 판데모니움을 멈추지 못하면 타천사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입니다……!
란슬롯 : 하지만 셰로 님. 현재의 전력으로 적의 밀집지역을 뚫고, 방벽을 돌파하는 편성이 가능한가?
셰로카르테 : 으~응……. 솔직히 함대의 전력 부족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군요……여기까지 싸우면서 자재도 바닥을 보이고 있으니…….
노이슈 : 방어선에 있는 원군을 부르시겠습니까? 여전히 시간 문제는 남게 됩니다만…….
산달폰 : 그 방법도 좋다만, 역시나 여기선 내가 나서서―――.
루리아 : 꺄아! 지, 지금 소리는……!?
비이 : 들은 적 없는 폭발음이라구……! 설마 새로운 타천사의 짓인가!?
셰로카르테 : 그랑 씨! 상태를 보러 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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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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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자 : 발사!
에그리고리 : 끼이하아아앗!
이루자 : 젠장, 보통 수단으로는 무린가……. 다음 탄으로 끝내라! 발사 준비……발사아아!
에그리고리 : 꺄하앗―――!?
이루자 : 녀석들은 비행 패턴을 계속 해서 바꿔서 온다!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도록!

셰로카르테 : 저, 저 함대는~!? 특수한 배와 최신형의 장비…… 설마 소문으로만 듣던 “조직”의……. 실례합니다~아! 조금 이야기를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아~!
이루자 : 음……? 저 소형정은 연합의 사자인가? 전원, 저속전진! 방원진형을 갖추도록! 나는 타전력과 작전을 맞춰보고 오겠다! 계속해서 타천사 놈들을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도록!

하늘의 세계의 뒤에 숨어, 지금에도 수수께끼가 많은 세력조직…….
전면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을터이나, 연합의 함대로 온 이루자에 의하면…….
조직도 타천사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에는 상부의 판단에 의하여 예외적으로 전력을 보내기로 하였다고 한다.

비이 : 과연……여전히 묘한 집단이지만 덕분에 살았어!
루리아 : 그러네요! 작전을 맡아주실 수 있겠어요?
이루자 : 중간목표는 판데모니움에 상륙, 최종목표는 꼭대기에서 즐기고 있는 타천사의 섬멸인가. 연합의 의도는 알았다. 하지만 방벽의 돌파는 확답할 수 없군. 내구력을 알 수 없는 이상 예상하기 힘들다.
셰로카르테 : 감사합니다아~! 일체의 책임은 제가 지도록 하죠~!
이루자 : 책임인가. 실패하면 세계의 소멸을 의미하는게 된다만?
셰로카르테 : 우후후후훗~! 그렇다고 해도 당신에게 손해는 끼치지 않도록 하죠~.
이루자 : 훗……자 그럼 작전의 상세 내용에 관하여 듣도록 하지.

그랑과 대표자들은, 조금 전까지 수립한 작전에 관하여 설명했다.
카타리나와 기사들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에그리고리 소탕에 전력을…….
우리엘은 계속해서, 최대전력인 사리엘을 막는다.

오이겐과 셰로카르테, 라파엘은 병참에 남아 보급과 구조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이오와 로제타, 칼리오스트로, 거기에 가브리엘은 이루자의 함대로 가서 마법과 포화를 이용한 방벽 돌파를 시도한다.

그리고 그랑(지타)는 그랑 사이퍼에서 비이, 루리아와 함께 방벽 돌파를 기다려…….
산달폰과 미카엘을 데리고, 판데모니움에 재빨리 침입하는 것이었다.

칼리오스트로 : 어이 단장. 아즈라엘과 천사의 일은 신경쓰지 마라. 이쪽에서 원호를 나가도록 할 테니.
비이 : 부탁할게! 그 쌍둥이들도 걱정되거든. 어느 쪽도 무사하면 좋겠지만 말이야…….
카타리나 : 루리아, 모두를 부탁할게. 이전에도 말했지만 너라면 할 수 있어.
루리아 : 맡겨줘! 세계를 무로 되돌린다니 절대 안 되니까! 카타리나도 조심해.
가브리엘 : 미카, 힘내. 만일을 위해서 이것도 가져가.
미카엘 : 뭣……? 이건……너희들 언제…….
가브리엘 : 뒤는 네 판단에 맡길게. 부관으로서, 천사장을 지탱해줘.
미카엘 : 그래……서로……살아서 만나자.
산달폰 : 특이점. 마음의 준비는 되었는가. 이 싸움에서 중요한 승부처가 될 거다. 자, 가자. 반드시 판데모니움에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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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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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알 : 자, 슬슬 게임도 중반이다. 어떻게 무너뜨릴까……. 응? 뭔가 전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나? 인간들의 행동에는 질리지 않는군.
검은 옷의 남자 : 전체적으로 지휘에 의도가 생겨났다. 생각할 수 있는 건 특이점의 합류겠군. 발목을 잡기 위해서 말을 보냈다만……날개 달린 벌레에게 혼돈을 부여해도 힘이 부족한 모양이군.
베리알 : 후후후……역시나 “진화의 열쇠”라는 거지. 하늘의 민족의 열쇠 구멍에 딱 맞는군.
검은 옷의 남자 : ………….
베리알 : 오우, 이 기척은? 산디랑 가브도 있네. 동창회치고는 꽤 좋은 출석률인걸. 그럼 종말계획은 들켰다고 봐도 되겠군. 우리들이 시간을 벌고 있다는 것도―――.
검은 옷의 남자 : 네놈, 무슨 생각이냐?
베리알 : 왜 그러지, 바브씨? 무슨 생각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야?
검은 옷의 남자 : 녀석들의 전술 위치 보면 알 수 있다. 종말 계획에 관하여 눈치 챈 것은 명백. 그렇다면 정보원은 어디지? 네놈은 실험장의 증거도 파괴하지 않고, 지금까지 방치할 정도로 멍청한 놈이었나.
베리알 : 아~……그건 조금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뭐냐, 불가항력이라는 거야. 힘을 사용하면 루시펠에게 감지 당하니까.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파괴한다고 해도, 벽지의 변화는 주목받을 위험성이 높으니까.
검은 옷의 남자 : 시시한 궤변이군. 하려고 한다면 방법을 네놈이 떠올리지 못할 리가 없다.
베리알 : 응? 뭐야, 나 의외로 평가가 높네?
검은 옷의 남자 : 단지 실적에 근거한 예측이다.
베리알 : 후후후, 뭐 궤변이다만……가장 큰 이유가 꽤 순진해서 말이지. 실은 숙청 후에……연구소는 대부분의 시설이 파괴되고, 그가 있었다는 흔적은 실험장만 남게 되었지. 나는 못하겠더라고. 그 시절의 추억이 남은 단 하나의 장소를, 겨우 정보 은폐를 위해서 파괴해야 되다니.
검은 옷의 남자 : 그런가. 네놈은 진실을 말할 혀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베리알 : 으흐흐. 바브 씨도 꽤나 맘 편하게 있었던 주제에.
검은 옷의 남자 : 흥……어찌됐든 “종말”의 막은 열렸다. 지금 와서 계획을 눈치챘다 해도 늦어. 경계가 붕괴하기 전에, 최후의 일국을 끝내도록 하지.
베리알 : 오케이. 나와 바브씨의 최후의 일국이 되겠군――――.

* * *

우리엘 : 오라오라오라오랏!
사리엘 : 루루루…….
우리엘 : 으극!? 썩을 놈, 역시나 꽤 하는군……! 예전보다 힘만 더 쌔져서는…….
사리엘 : 라라라……라라라라라……
우리엘 : 저놈의 낫을 어떻게 하지……어떻게든 파고들어야 하는데. 항상 하는 재생을 전제로한 전법은 못쓰니…… 하지만 수비 중시의 전법은 해본적 없다고. 아이 씨, 짜증나! 으랴아아아아앗!

* * *

이루자 : 지금처럼 집중포화 해라! 조금의 여유 부릴 틈도 없다! 가브리엘 님! 방벽의 기척에 변화는 있는가?
가브리엘 : 지금의 상태를 유지해줘! 확실히 방벽의 층을 깎아 내리고 있어!
칼리오스트로 : 날려버린 위치는 정했나. 우리들도 슬슬 준비 되었다고.
로제타 : 준비됐어……! 모두들 한 번에 날리는거야.

칼리오스트로 : 재밌군……이천년 이상을 살아온 이몸과, 오백년을 산 성정수의 합체기다. 합계 2500년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지!
이오 : 하아?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그 전에 내 나이도 넣어달라고!
칼리오스트로 : 적당히 넘어가라 좀. 괜히 말을 고치는 것도 이상하다만……. 이천오백십몇년? 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지! 하아아아앗!
로제타 : 하아아앗!
이오 : 하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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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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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하늘에 반격의 봉화가 오르고, 판데모니움 상륙작전이 전개 되었다.
힘을 온존하기 위해, 그랑 사이퍼에 남은 일원들은 초초한 마음을 억누르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산달폰 : ………….
미카엘 : ………….
루리아 : 저, 저기요……두 분 다 몸의 상태는 어떠신가요? 배는 고프지 않으신가요? 실은 연합 여러분에게서 비상식량이라는 걸 받아왔어요! 이쪽은 산달폰 씨에게……, 백룡 기사단의 부단장 베인 씨가 맛에 신경 써서 만드셨다고 해요.
산달폰 : ……받도록 하지.
루리아 : 이쪽은 미카엘 씨에게……노이슈 씨의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미카엘 : ……고맙군.
루리아 : 응응. 부단장 씨의 마음, 주군에 대한 마음이…… 두 분에게도 전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잘 먹도록 하죠!
산달폰 : ……훗.
미카엘 : ……아하하핫.
루리아 : 응? 왜 그러시나요, 두 분?
산달폰 : 실례, 꽤나 알기 쉬운 주장을 하는군.
미카엘 : 그렇군. 뭐, 이 녀석에게 신경쓰게 만든 우리들이 나쁘다만.
루리아 : 아, 아하하하……죄송합니다, 여러 가지로 모자라서…….
산달폰 : 미카엘. 네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알고 있다. 그저 후계자 라는 타이틀 하나, 경의와 신뢰는 가지고 있지 않지. 무엇보다 재액의 죄가 있다 ……그 때문에 루시펠 님은…….
미카엘 : 오해하지 마라. 후계자의 건은 루시펠 님의 의사다. 따라서 이의는 없다만……네 녀석은 너무나 주변을 보지 않는다.
산달폰 : 주변을……?
미카엘 : 속죄, 복수, 약속……. 네 녀석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그저 자기 자신 뿐. 그 마음에는 인간들도, 세계도 보이지 않지. 루시펠 님의 마음에는 언제나 어떤 것을 그리고 계셨지? 천사장의 자리와 힘을 계승하는 네 녀석에게, 그 마음가짐을 가르치는 것이 내 부관으로서의 임무라서 말이지.
산달폰 : ………….
미카엘 : 후……설교할 생각은 없었다만…….
비이 : 어~이! 방벽 돌파의 신호가 왔어!
루리아 : 저, 정말인가요!?
산달폰 : 왔군……서둘러 상륙하도록 하지, 특이점!
미카엘 : 도중에 보이는 잡졸들은 내가 처리하지. 너희들은 라캄의 조타를 보조하도록.
비이 : 응, 맡겨 달라구!

* * *

로제타 : 콜록, 콜록……. 이오……? 모두들, 어디야!?
이오 : 응……? 아, 여기야 로제타……. 칼리오스트로 씨도 옆에 있어.
칼리오스트로 : 썩을, 위험했어……. 가브리엘이 막아주지 않았다면, 직격으로 완전히 죽을 판이었군.
가브리엘 : 미안해, 주의가 부족했어. 사라졌던 기척이 급격하게 부풀어 올라선……설마 저런 상태에서도 살아있을 줄이야.

켈브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로제타 : 아바타의 영향이 고조되고 있어……. 소멸할 뻔 했던 것 때문에 다른 반응이 생겼어……?
가브리엘 : 모르겠어……. 이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상태일지도…….

이루자 : …………크윽!? 어둠의 빛이 반짝였다, 온다!

켈브 : 누오오오오오―――!

미카엘 : 하아앗!
켈브 : 누오옷……!?
이오 : 아……!? 봐봐, 미카엘 씨가 있어!
칼리오스트로 : 그랑사이퍼도 도착 했군! 어~이, 방벽은 부숴 놓았다구!

루리아 : 아, 이오와 다른 분들이 보여요! 보아하니 다친 곳은 없는 모양이에요!
비이 : 미카엘 덕분이구나! 하지만 켈브는 아직…….
산달폰 : 칫……파괴충동이 계속해서 증폭하고 있군. 이쪽의 상태가 본성에 가까운가. 특이점, 협력을 부탁하지. 나는 천사장의 힘을 온존해야 한다. 녀석을 재빨리 소멸시킴과 동시에, 방벽 구멍으로 파고들어 상륙 한다!

* * * (켈브와 전투 개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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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잠깐 저녁 먹고, 스트레칭 좀 하고 계속 하겠습니다. 오늘 안에 끝내고 싶은데 좀 빡세네요.
편집이 생각보다 많이 걸림... 특의점은 오타입니다 -> 특이점. 새벽에 계속 안자고 작업 했더니 맛이 갔네요. 수정 했습니다.
감수할 시간이 없어서, 바로바로 올리는 거라 다소의 오타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심각한 오타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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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하늘은 푸른걸까? Part3 _ 0 0 0 _ (Opening)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2036227
어째서 하늘은 푸른걸까? Part3 _ 0 0 0 _ (EP1_끝)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2037688
어째서 하늘은 푸른걸까? Part3 _ 0 0 0 _ (EP2_제물)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203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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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하늘은 푸른걸까? Part 2 -실낙원 (완)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533737

퍼플•스켈 (완)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299721
고독의 용희 (완)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254587
포-쳐-즈•데이 (완)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198324
미안해와 고마워 (완)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33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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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며 노래하는 다섯 꽃(OP~EP3)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225673
두려움을 경외로 :: 사라, 스카하사 에피소드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1238815
그녀의 룰 :: 유이시스 페이트 에피소드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anblue&no=8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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