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오랜만이다.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1년은 넘은것 같다.
그래서 1~5권까지 내용이 대부분 기억나지 않아 내가 느낀게 잘못된 것일수도.
6권 전체적인 내용은 데로드 앤 데블랑을 생각나게 했다.
데로드 앤 데블랑처럼 주인공을 심하게 굴리지는 않지만
복수하러 가고, 그리고 그 주인공을 또 여자가 사랑하게되고 뭐 그런내용.
5권에서 강해질것 같은 기미를 보이던 주인공은 6권에 와서도 강해지지 않았다. 5권처럼 그냥 강해질것 같은 느낌이려나 실마리려나 주고 끝내버렸다. 그놈의 절단마공.
주인공은 유리단전이다. 내공이 쌓이지 않고 나이도 나이많큼 먹었고 또한 몸또한 허약하다. 가지고 있는건 특이한 기술(천무)하나. 그래서 허부대공에서는 주인공이 강해지는 방법을 첫권부터 끊임없이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시공검 이라는 것으로 하기로 했나보다.하지만 5권까지 주인공과 시공검은 특별하게 관계되지 않았는데 6권에서 주인공이랑 시공검이랑 너무 엮는느낌. 강해지기 위한 필요수단 이라지만 어처피 6권에서도 끝을 보지 못할꺼 그냥 좀 천천히 가면서 좀더 개연성을 붙여주었다면 하는 생각.
그외에 딱히 특별한점 없음. 그럭저럭 무난한 느낌. 하지만 이래서야 언제 완결날지 모르겠다.  연재속도부터 하며 말이다.
아. 그리고 그놈의 강시 그만좀 튀어나와.

현재 상왕진우몽 읽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