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불리와 우애를 다지던 심바

하지만 불리가 나락을 가자마자 손절을 친다

게시판에서 뉴챔프를 욕하던 심바

하지만 뉴챔프에게 디스를 당하자 그만 배를 보여주고 만다.

-

14편上편에서는 [심줌] 짤 본문 속 언급된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엔 해당 글 댓글에 등장하는,

20년도 부터 유명했던 '굵직한 크루', '리릭시스트 크루'

보석집에 대해서 심층 탐구를 할 시간이다.

보석집

당시 녹색이념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테이크원은

기존 소속 크루 두메인, 벅와일즈 멤버들이

서로 각자의 길을 떠나며 사실상 활동 정지 사태에 놓이자

뜻이 맞는 후배 래퍼들을 모아 2018년, 새로이 크루를 창설하였다.

그것이 바로 리릭시스트 크루를 표방하였던 '보석집'이다.

크루명인 보석집의 유례 역시 테이크원의 가사들에서 따왔는데,

갑과 을 같은 틀들이 눌러 날 땅바닥에

이제 흙을 털어내고 내 가치를 찾아내

가장 가치 있는 보석은 내 안에

- 붉은 융단 中 (2016)

사장님이 정해주신 발매 날짜에

쫓겨 휘갈겨 쓴 건 아니라고 난 손목 대신

내 곡에 보석을 남긴다고 봐

야 이걸 듣고있는 너도 영향받을거고

- Five Cypher 中 (2018)

진실된 가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며

아주 작은 변화라도 이 세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들의 음악에 보석을 남긴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이름이 바로 '보석집' 이다.

(심바야 너가 쓴 그 수많은 글,댓글에서 이걸 설명한게 하나도 없더라 ㅅㅂ 내가 그래서 직접 설명한다)

크루의 초석은 테이크원과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인 'WAS'의 타이틀곡 '지뢰밭'에서

테이크원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에 성공했던 'QM'이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4 3차 예선에서

모 유명 보이그룹의 멤버를 시원하게 닦아 버리며

화끈한 업셋승을 거두고 얼굴을 각인시켰던 신인 '이현준'

그는 쇼미4 이후 몇 년 이후

믹스테잎 '끓는 물의 개구리'을 발표하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입소문을 통해 점차 입지를 넓혀나가던 도중

테이크원의 러브콜을 받으며 보석집에 합류

그렇게 테이크원, QM, 이현준 셋이

리릭시스트 크루 보석집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그들은 이후 크루의 규모를 점점 확대한다.

추가 멤버로 라임어택, 손심바, 쿤디판다 등을 영입하게 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테이크원 입장에서

훗날 거대한 재앙을 불러오는

'악마의 씨앗'을 거두게 된 선택이 되고야 만다.

우선, 고고학 자료를 통해 분석해본 바

손심바는 이미 2015년 컴백홈-하이라이트 디스 때부터

친분을 다져온, 당시 씬 내 거물이었던 테이크원과

동거인이자 또 다른 크루 서리의 멤버였던

절친이자 인생동반자인 쿤디판다 그리고 큐엠 제외하면

그 어떤 이에게도 우호적인 감정을 갖지 않았다.

우선 보석집의 멤버 라임어택의 경우를 보자

손심바는 자신의 인터뷰에서 라임어택을 샤라웃하며

친분이 있음을 밝히고

테이크원,라임어택과 함께 여행도 다니며

여행 사진들을 인스타에 업로드하는등

두터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와 보석집 동료 라임어택과의 관계는 문제 없어 보인다.

하지만 손심바는

뒤에서 라임어택을 랩레슨 사기꾼으로 몰았다.

( 123.141 ip에 관한 내용은 2부 6편 참조)

심바는 부계정으로

자신을 랩레슨생이라며 거짓 신분으로 위장하고

랩레슨 먹튀하는 사기꾼 베테랑 래퍼 ㄹ과

그에 반대되는 천사 랩레슨 선생님 5글자의 루키 래퍼 ㅅ에 대한 글을 작성한다.

댓글에서 호기심을 가진 힙붕이들이

초성을 보고 해당 래퍼를 라임어택으로 유추하자

굳이 누군가 크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부정을 하거나 댓글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여 사실상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뉘앙스를 보이며

라임어택을 그대로 랩레슨 먹튀하는 양아치로 매도하는

도저히 상식 바깥의 모함을 저질렀다.

여기서 베테랑 ㄹ 래퍼에 대해 조금 더 파고들자면

저 당시 베테랑의 기준의 합당하고 랩레슨을 진행하는 'ㄹ'래퍼는

사실상 라임어택 한 명이라 애초에 빼박인 상황이다.

랩레슨을 진행하였던 베테랑 래퍼중 리오 케이코아는

이미 2013년 미국으로 귀국하여 저때 당시 국내에 없었으며

혹시 힙합을 최근에 막 접했던 리스너들이

생각들법한 이름인 '로꼬'는

저때 겨우 데뷔 5년차였으며 랩레슨도 하지 않았으며

박재범과 함께 신나게 투어를 돌고 있었던 시기라 맞지 않는다.

즉 애초에 저 글 자체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라임어택 단 한 명을 지칭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심바는 라임어택을 모함하였을까?

그나마 이해할만한 범행 동기는

둘이 랩레슨 지역이 얼추 겹쳤다

라임어택이 지금은 서울에서 출강하지만

저 시기엔 경기도에서 랩레슨 출강을 하였으며

손심바 역시 경기도 용인에서 랩레슨을 하였다. (1부 3편 참조)

같은 수도권 지역 랩레슨 경쟁자에게 역바이럴을 넣고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레슨생들이 많이 오게 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

아니면 그냥 싸이코거나..

사실 이쯤되면 후자일 확률도 무시 못한다.

겉으론 그와 여행을 다니고

같이 피쳐링 작업도 하던 사이였지만

사실은 뒷공작을 통해 라임어택을 괴롭히고 있었다.

진짜로 뒤통수 치셨잖아요...

스읍.. 걸리신 거 같은데..

이현준에 대한 스탠스 역시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쪽 경우에는 아예 공개적으로 스닉 디스를 감행하였는데,

힙합엘이의 모 유저의 블로그에서 그와 나눈 대화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보석집에 대한 그의 부정적 생각과 비판이 그대로 서술되어 있었다.

보석집 해체의 전말과

손심바의 보석집을 향한 부정적 견해는

당사지의 입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보석집에서 어렸을 때 이랬어 << 이런 가사를 쓰는 건 이현준 하나다

이현준은 마치 독립영화, 그 중에서도 성장영화를 음악으로 담아낸 듯한

자신의 성장담을 진솔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끓는 물의 개구리부터 Analog TV, Mainstream 까지

그러한 자전적 가사가 거의 과반을 이루고 있다.

https://youtu.be/PBSosxAtnvQ

다른 멤버인 테이크원은 주로

아티스트로서 올곧은 신념과 예술을 향한 거짓없는 태도

아니면

전여친 존나 패기 이다

물론 붉은 융단 같은 자신의 어린 시절 얘기를 담은 곡도 있지만

위의 두 주제가 거의 전부이다.

큐엠은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그런.. 사회비판 적인 가사가 주류였으며

라임어택은 어느 한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형사 연기도 하는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사를 선보였다.

다 소거하면 남는 건 이현준이다.

이현준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는 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손심바 당사자의 말을 들어도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데

뭐 그게 삔또가 나가셨나 보다

결국 손심바는 이현준에게도

공개적으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음을 밝히며

쿤디판다,큐엠을 제외하면

사실상 보석집 전체와 관계가 원할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유는 우리 모두 안다.

테이크원 << 끗발 떨어졌거든

야심차게 준비했던 상업예술이 혹평을 받아 날개가 꺾이고

쇼미에서 가사를 절어 광탈하여 추락을 하고야 말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불치병인 크론병까지 악화되어

(은퇴선언문 당시 개인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테이크원의 설명)

건강까지 병약해져

실제로 그때 발표한 벌스들이

기존 그가 보여줬던 기량에 비하면

솔직히 많이 떨어진 상태이긴 했다.

이 시기 테이크원은 거의 모든 걸 잃은 듯 하였는데,

특히 기존 대립 관계였던 딥플로우와 VMC 팬덤에게

그야말로 융단폭격을 받았으며

당시 테이크원의 여론은 극악으로 치닫고 말았다.

이 시점에서 QM은 이미 VMC 소속이었으며

손심바는 그 전부터 꾸준히 테이크원과 딥플로우와 친분을 유지하며

양 세력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었는데

테이크원에게 악재가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이 균형의 추가 깨지고 만 것이다.

(친구인 큐엠 걱정해주는 양양이형)

???: 걱정해주던 알빠노? 광탈해서 여론 나락간 놈 손절이다 이기 ㅋㅋ

바로 합작 앨범에서도 크루셜 데려와서

조리돌림 디스 ㅋㅋㅋ

https://youtu.be/dKBCwZig0PE

그리고 그렇게 아끼고 물심양면 도움 줬던

친한 동생 손심바

테이크원 나락가니까 사생활 폭로를 동반한

리스펙 따위 1도 안담긴 디스곡 박아버리기

근데 그 폭로한다는 사생활이 시발 겨우

1. 여친이 있다

2. 명품 옷이 많다

야이 개새끼야 이게 말이 되냐?

이게 니 몇년 도와주고 실질적으로 처음 이름 알리도록 도와준

은인한테 할 짓이냐?

너 컴백홈 없었으면 뭐 됐을 거 같아?

아 그러면 니가 그렇게 싫어하는 오왼 등골 계속 빨아먹었을려나?

ㅋㅋㅋ

야 그리고

아무 잘못 없는 하인애한텐 왜 B****라고 성적 욕설하면서 디스 박냐?

홍대 뮤비 찍을 땐 아무 얘기 못 했을 거면서

테이크원 나락가니까 관련도 없는 여친까지 모욕하는건

니가 사람새끼야?

아니 차분히 글 쓰려고 해도 이게 시발 정도것 짐승같아야지

에휴

ㅅㅂ QM이랑 손심바 니네 무슨 딥플로우 충성경쟁이라도 했냐?

다시 봐도 배신 때린 짓거리들 이해가 안가네

결국 테이크원 곁에 있던

동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고

그렇게

결국

테이크원은

믿었던 동료들에게 버림 받고 만다.

이 과정에서 손심바는 테이크원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뒤에서 몰래 테이크원의 크루를 폭파시킬 계획을 준비한다.

그는 이러한 테이크원을 배신하고 짓밟은 이야기를 라방에서 자랑스럽게 떠들은 모양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나무위키 항목을 참조하자

내용인 즉슨 테이크원의 크루 보석집을 부수고 싶어서

같이 테이크원을 담글 동조자를 구했고

큐엠에게 전화를 돌려

나(손심바)와 친분관계를 이어가고 싶으면

테이크원과 연을 끊어라, 보석집을 해체시키자라며

테이크원이 수년동안 공들여서 다져왔던 보석집을 부숴버리며

자신들의 은인인 테이크원의 대인관계까지 망가뜨렸다는

굉장히 충격적인 발언이다.

테이크원 은퇴 발표 당일을 기억하는가?

테이크원이 은퇴발표를 올리자

당일날 바로 이런 짤을 올리며

자신이 테이크원을 쓰러트렸다며

이미 은퇴한 사람을 향해 추잡한 능욕을 했다.

이때 어떻게 끌어주고 도와준 은인에게

이런 망발을 저지르냐고

여기저기서 아주 개쌍욕을 쳐먹었는데

보석집 해체 과정을 당사자의 증언을 통해 파악한 지금

이러한 비상식적 행동이 이제는 이해가 가지 않는가?

사실 고고학 2부 전체가 그런 내용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도

은혜를 입었다는 개념이 없이

호심탐탐 클라웃만 빼먹고 배신각만 보는 것이

바로

이 씨~발새끼 손현재이다

야 테이크원이 너한테 시발 보통 은인이야?

어디 무명 하꼬새끼가 테이크원이 컴백홈 부르는데 꼽껴서

지도 하이라이트 따라서 디스 박는답시고 앵기고

테이크원이 '아~ 습 내 편인가?' 싶어서

샤라웃 쳐주고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주고

크루 받아줘서 인맥도 넓혀줘 곡 작업도 같이 해줘

20년에 아이피 까발려졌을 때 의심 거두고

맘고생하는 동생 위해서 직접 운전대 잡고

양양 여행가서 고기 구워주면서 위로해줘

데뷔 초부터 마지막까지

테이크원 다 빨아먹고 이게 무슨..

자 그러면, 위에 자료에서도 보다시피

손심바와 손 잡고 테이크원 등에 칼을 꽂은 또 다른 한 사람이 있다.

바로 QM이다.

손심바는

QM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낄낄낄낄

아니 내가 현재랑 같이 테이크원 칼 꼽은 칼침동서인데

설마 현재가 날 깠겠어?

현재가 김태균이 배때지에 사시미 딱 박았을 때

내가 그대로 넘겨 받고 90도 돌려버려서 마무리 했는데

우리 사이에 현재가 날 욕했겠냐고~

이미 앞전 한 번 등장했던

손심바의 QM 비난

처음부터 감정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니 그게 시방 뭐 어때서

저기 저 뭐야 저스디스 던말릭

내가 그 새끼들 다 쑤셔버렸는데

쇼미11 안봤어?

던말릭이 내 데뷔 앨범 피쳐링 도와줬는데도

내가 요로코롬 배때지 쑤셔버렸지라~

근데 그거 알아 준용아?

그새끼가 글 쓴 것만 보면

걘 널 단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어 ㅋㅋ

끽해야 보석집 처음 들어 왔을 때

끼워팔기로 니 이름 팔면서

몇 번 올려쳐준게 다야

뭐.. 뭐야 이거!!

닥쳐 씨발!!!

이거 다 동피 아니야?

39.117, 110.12, 175.114

몰라!! 씨발!!! 다 동피잖아!!

자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해야할 시기가 있다.

2020년 2월 25일

우리 심바햄께서

세월호 이슈를 꺼내오면서

정떡을 굴리신 날이다

세월호 당시 군생활 일화를 풀면서

세월호팔이를 하는 좌파들에게 심카콜라를 날리시는 모습

이걸 지가 그대로 퍼와서 슼통으로 글 올리고 110.12로 자댓다는

미궁형제짓하면서

힙갤에서도 정떡을 손수 굴리셨다

인스스로 세월호 팔이하는 래퍼들을

광역저격 하더니

심바좌의 일침이라면서

위 글처럼 똑같이

슼통으로 세월호 비판 관련 인스스를 퍼오고

110.12 자댓으로 미궁형제짓을 하면서 여론몰이를 한다

문제는 ㅋㅋㅋㅋㅋㅋ

저짓거리 하다가

같은 보석집 동료 큐엠 << 얘까지

세월호 팔아먹는 좌빨 래퍼라고 몰아버리면서

지 정치성향 어필하는데 쓸 샌드백으로 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심바적 사고 발동해서

오왼도 갑자기 1+1로 팸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스톱!

세월호랑 나랑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거야?

난 아이언이랑 달리 고향도 전라도가 아니라

서울 출신이라구?

구글에 'QM 세월호'를 검색해도

아무 것도 안 뜨는 걸? ㅋㅋㅋ

110.12는 그냥 오왼을 유독 싫어하는 또다른 SK랑 자댓주작질 하기 좋아하는 심바팬 동피고

그새끼가 정치충이라 아무나 엮어서 팬 거 아니야?

내 이름이 세월호랑 엮일리가 없다구~

ㅋㅋㅋㅋ

하.. 준용아

왜 전편이 왜 하필 불리였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ㅋㅋㅋㅋ

불리야, 무대로 나와줘 (박진영 톤으로)

??? : 데비, 도넛맨, 심바형 도움 안 잊었어!!

잠깐.. 데비?

마...맞다 씨발

너무 오래 전이라 잊고 있었..

이제 기억났니?

너와 세월호의 상관관계를

왜 미궁형제가 세월호 래퍼에 널 언급했는지

자 그럼,

다 같이 2014년으로 돌아가보자

part 14 下편에 계속

다음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hiphop_new1/26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