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공항에서 미리 노숙하는 것으로 결정.

캐리어가 작았으면 라운지에 갔겠지만 캐리어를 위탁해야했기 때문에 출발층에서 노숙.

피아노배틀 장면으로 유명했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왔던 진리대학. 대예배당 앞.

원래는 옥스포드 칼리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몇번에 걸쳐서 현재의 이름인 진리 대학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 옆에는 담강중학이라는 학교도 붙어있는데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주걸륜의 실제 모교 였다고 함.

아직도 실제 학생이 다니는 곳이라 주말 한정으로 공개한다고 했지만 이번에 갔을 때는 문이 닫혀있었다.

이번에 보크스에서 나온 가을 교복 시리즈 입혀 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날씨가 더우니까~하면서 여름옷으로 다 갈아입혀서 갔기 때문에 정말 아쉬웠따...

촬영 끝나고 하이하이

첫날 일정 종료-

10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30도까지 올라가고, 습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 생각보다 많이 지친다. 체력 관리에 유의할 것...

아니면 택시를 타도 된다.. 택시비는 싸다...

음주

장난기 발동

임가화원

말 그대로 임씨집안의 화원이라는 뜻. 중국에서 넘어왔던 임씨가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중국식으로 만든 화원이라고 함.

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함.

연못이 곳곳에 있는데... 수질은...좀 그렇구... 생각보다 사진 스팟 찾기가 어려움.

화원이라는 말과 다르게 꽃은 별로 없고 곳곳에 분재같은게 많고 확실히 옛날 중국식 정원 스타일이 돋보임.

타이페이101

타이페이 랜드마크

원래 샹산에 가야 잘 보인다고 하는데, 이 무거운 장비 들고 20분간 등산할 자신도 없고, 늙기도 하고..

타이페이101에서 북쪽으로 가면 타이페이 시청과 송산공원이 있는데 거 근처가 탁 트여있고 사진찍기도 좋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장노출 해두니까 초점 나간게 한두개가 아니더라...

마지막날 밤

시먼딩 야시장에서 각종 맛있는 안주 사다가 맥주

건배건배~

비행기 타기전에 그 유명한 호랭이 설탕 넣은 버블티.

내 취향은 아니었따. 맛은 확실히 있는데 타피오카가 계속 빨대를 막아서 먹기가 힘들었따..

생각 의외로 찍은게 몇장 없어서 다음엔 조금 더 좋은 스팟을 찾으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맨 처음에 말한 닥터 호프만은...

불의의 사고인 날짜 착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따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