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붕이들 토-하

간만에 비행기 만들어왔어

AMK 48스케일 슈퍼톰캣이야

일단 완성 미리보기 보구

차근차근 제작기부터 시작해보자

10월즈음인가

2년반 전에 시킨 AMK 톰캣이 도착함

첨에 이게 뭐지 싶더라 2년동안 계속 출시연기되서 ㅋㅋㅋ

거듭된 연기로 미안하다고 무장세트랑 같이 보내주더라

무장세트 디테일. 슬라이드 금형을 사용해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키트 품질은 대충 보고 바로 제작 ㄱㄱ

항공기 프라는 가장 먼저 시트부터 제작하게돼

기본 몰드가 훌륭해서 딱히 별매쓸 필요가 없겠더라.

등받이는 단색으로 좀 밋밋하니까 모듈레이션으로 색감 단조로움을 없애보자

가조립중 찰칵.

키트 아구가 잘 맞는 느낌은 아니야.

계속된 발매연기중 금형 수정을 할수 있었을텐데..좀 아쉬운 부분이네

검정색 서페이서 뿌려져있는 부분이 단차 수정한 부분임

고정 클램프 있었으면 좀 더 수월하게 조립했을텐데 그없이라 고통받았다 ㅂㄷ

주익까지 살짝 조립하고 찰칵

48스케일 톰캣중 스포일러 전개 선택을 유일하게 넣은 키트라 꽤나 괜찮은 자세를 보여주는듯

랜딩기어 분할 뭔데 ㅋㅋㅋ

까라는대로 까야지

한시간정도 걸쳐서 조립완료

부품 하나하나 전부 파팅라인 제거해줘야해서 꽤 오래걸리더라

안정판까지 다 붙이고 찰칵

슬슬 모냥이 잡힌다

원래는 접착하면 패널라인이 되는 부분인데,.이상하게 좀 뜨더라

그냥 맘편하게 퍼티질하고 패널라인을 다시 그어주기로함

요런식으로 수정 ㅇㅇ

유실된 리벳라인도 다시 찍어줘야해서 꽤나 신경쓴 부분이야

초벌도색 스타트.

요런식으로 분사폭을 최대한 좁힌다음에 에어브러싱해주자

그 다음 옅게 희석한 메인 색을 삭 뿌려주면

자글자글하게 올라온 패널 느낌이돼

기본칠 완료. 세부도색 전에 찍어봤어

날개도 그냥 칠하면 밋밋할수 있으니 흘러내림 표현을 해주며 색을 입혀보자

도색전에 자잘한 수정한 부분임

벤트럴핀이 깔끔하게 잘 안붙어

사포질한다음 피팅해보자

수정 후 도색까지 진행된 상태.

논슬립코팅 step by step

말그대로 미끄러지지 말라고 해놓은거라 퍼티로 질감표현 해준 다음에

타이어 블랙 뿌려줌

색감 테스트중 찍은것

의도한 색감대로 나와 만족스럽더라 ㅋㅋ

노즐 페인팅

GE노즐은 형장 자체가 참 이뻐서 맘에드는데, 칠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 ㅜ

마스킹하고 칠한담에 비져나온 부분은 붓칠로 커버함

바운티 특유의 스트라이프 패턴임

데칼로 붙이라고 설명되있긴 한데 데칼 색감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그냥 칠해주기로함

간격 맞춰서 마스킹해주고 조색한 색을 뿌려주자

다 칠하면 이런 느낌 ㅇㅇ

가변익기라서 가변시 동체랑 겹치는 부분에는 오일같은거로 쓸린 자국이 생김

마스킹한 다음에 유화로 쓸어주자

마스킹 제거하면 요런 느낌으로 완성

함재기는 배에서 운용되다 보니 염수로 인한 소금기 때가 자글자글하게 올라오더라

하얀색 유화를 점점 찍어준 다음에 막붓으로 퍼트려주자

다 하면 이런 느낌으로 오염효과가 올라옴

좀 과하다 싶으면 기본색 살짝 올려주는 식으로 하면 될듯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타미야용 피토관, AOA피톳 세트

사이즈 규격이 달라서 타공 추가로 해줘야함

피토관까지 붙이고 찰칵

기체 웨더링은 거의 끝나감

이제 무장을 만들어봄

무장은 전부 슬라이드 금형을 사용해서 빠른 작업이 가능해

AMK 충성충성

유도폭탄인 GBU-16

바운티헌터는 이렇게 4발 달고다니더라

비슷하게 따라해주자

함재기 폭탄류는 함내에서 터지면 좆되는지라

이렇게 유폭방지 코팅이 되어있더라

화이트퍼티로 질감을 표현해줌

그 다음 칠하고 워싱하고 데칼까지 ㄱㄱ

4번 반복하면 폭탄 완성

AIM-9M 사이드와인더 작업.

자료사진 참고하면서 디테일 도색도 해줌

아래는 참고사진

AN/AAQ-25 랜턴포드

폭탄 무장하면 같이 세트로 장비하는 물건이라고함

타게팅해주는 그런거인듯

톰캣의 아이덴티티 AIM-54C 피닉스 미사일

어릴때 처음봤을땐 무슨 대함미사일인줄 알았음 ㅋㅋ

내가 재현하는 무장 배치는 한발만 장착되더라

시커부는 시커멓게 때가 껴있더라

비슷하게 따라해줌

만들면서 감탄했던 부분

추진부 왼쪽에 허연건 데이터링크 안테나라고 하는데 저걸 재현해놨더라구

디테일에 감동 ㄷㄷ

장착 예시

디테일이 워낙 훌륭해서 만드는 내내 재밌었음 ㅎ

연료탱크 작업.

장탈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해수로 녹도 많이 스는거같더라구

동체랑 같은 방식이지만 더 더럽게 웨더링을 진행해줌

좀 과한거같긴 한데 이정도로 하는게 내 취향에 맞더라 ㅎ

작업 후/전

처음에 만들던 이젝션 시트를 생각해보니 아직 덜 완성했더라

부랴부랴 붓으로 칠해줌

이젝션 핸들까지 붙여주면 진짜 시트 완성

마무리 작업이야.

스트리킹도 살짝 넣어주고

하다 만 하부 웨더링도 마저 조져주고

보딩래더도 웨더링해주자

발판 부분에 칠이 많이 까지더라구

이건 테트라에서 나온 RBF띠 애칭이야

도색이 완료되서 나오는 제품인데 구부리거나 힘을 줘도 칠이 안까지고 신기하더라

연결 고리는 얇은 황동봉을 꼬아서 만들어봤어

적용 예시 ㅇㅇ

뻘건색이라 은근 포인트되고 좋은듯 ㅋㅋ

마지막 작업

에어쇼 영상같은거 보다보면 착륙하고 나서 부조종사석에서 성조기 꺼낸담에 흔들어재끼더라

멋있어서 비슷하게 따라해봤음

참고로 내가 가지고있는건 2차대전 당시 성조기라 지금 성조기랑은 패턴이랑 별 수도 다름 ㅜ

다른거 구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레드썬해줬다.

아래부턴 완성사진이야

F-14D Super Tomcat

탑건으로 유명한 톰캣의 최종 업그레이드형이야.

지금은 슈퍼호넷으로 완전 대체되고 퇴역한 기체라 지금 날아다니는걸 볼수는 없지

원래 올해 개봉하는 탑건 매버릭 기념으로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우한당해서 개봉도 연기되고..그래서 그냥 자기만족으로 만들어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앵글임

GE노즐 개멋졍

무장샷

GBU-16 X 4

AIM-54C X 1

AIM-9M X 2

AN/AAQ-25 X 1

등빨 쫙

아래부턴 세부샷

별매 안썼는데도 디테일이 꽤나 상당하더라

조립은 영 아니어도 디테일은 인정

사용 제품들과 함께

긴글 봐줘서 고마어~ 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