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베어터스 바하 레드 머그를 잘쓰고 있는데, 몇년동안 쓰다보니 이가 계속 나가서 이참에 다시 구해보자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7년전쯤 여기서 공구로산 머그도 있는데 이게 더 튼튼해요. 이도 아직 안빠지고....다만 색감이 베어터스처럼 안나와서 그렇지.

오리지널 머그는 이가 좀 나가도 좀 뭉퉁한 도자기 라고 할까요? 이가좀 나가도 입술이 베이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2010년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하나당 12000~15000원 대였고

2012년도에 구할때는  하나당 3만원 (유달시리 레드 머그만 비쌌어요.)

그리고 지금 검색해보니 국내에는 이제 전멸이더군요.

팔지를 않습니다.

베어터스 바하 회사에서 이제 이 머그(독일제)를 찍어내지 않는건지....

그래서 그냥 이참에 직구를 하기로 결심. 검색해보니

새상품은

funfactory 인가요?  머그잔 하단에 베어터스 아니고 이런 상표로 해서 파는것도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를 봐도 베어터스바하쪽이 맞는듯한데 공정이 바뀐듯 합니다.(메이드인 차이나)

하단에 메이드인 저머니 (독일) 이랑 베어터스 특유의 양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양품 중고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가격 차제는 하나당 5~10 달러 내외로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배송이 문제더군요. 

이베이 기준으로 거의 모든 판매자들이  글로벌 무슨 쉬핑이라 해서 판매자가 직접 구매자 한테 보내는게 아니라

이베이로 보내어서 이베이에서 다시 구매자에게 보내는 쪽으로 처리를 하더군요

(아무래도 도자기류니 잘 깨지니깐 반품, 환불이 잦으니 이런것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보통 ems를 하면 15~18 달러인데 

이건 한잔 사는데 배송료로 40달러 가까이 빠집니다.

한잔에 5천원에서 1만원인데 배송료가 약 4만원.... 배보다 배꼽이 상당히 크지요....

물건값이랑 배송료랑 합치면 머그잔 하나가 최저가 4만 5천원.

머그잔 하나에 4만원이상은 좀 아닌 것 같은데.... 하여 (그래도 덕심에 살마음이 크고. 머그 자체의 형태와 색감은 몇년을 사용해도 기분좋습니다만)

이리저리 판매자를 둘러보니 어러잔을 셋트로 해서 파는곳도 있더군요(물론 중고. 상태는 양호)

가령 6잔에 24달러 4잔에 16달러 이렇게요.

결국 1잔을 사던 4잔을 사던 배송료는 같으니 4잔을 사면 대략 6만원.

머그잔 하내에 1만 5천원 정도 나옵니다.

(아마존도 셋트로 팔긴하던데  미국내 배송만 하여 결국 배대지를 써야 하고, 결국은 이리저리 떼고 보면 이베이랑 비슷하더군요)

이렇게 하여  그럼 제가 머그잔 4개 셋트를 사고

그 4개중 클레임 안걸릴 정도의 상태 좋은거 1,2 등  -2잔 정도는 파는게 낫지 않나 생각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 여기에 판매한다고 하면 사실분 있는지요?

가격은 직구가 문제 없이 저에게 도착하고 다시 구매자에게 보내어야 하니

택배비 포함 해서 대략 1.9만~ 2만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